(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다산1동 60통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20여 명의 어르신이 매주 참여했으며, ‘내 인생도 여전히 소중하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그림심리 검사 △캘리그라피 △파워 워킹 △응급처치 교육 △마술 체험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이 프로그램을 기다릴 만큼 즐거웠다. 아직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조호물품과 위생소모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과 어르신들의 위생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생소모품으로 구성된다. 조호물품은 재가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치매환자에게 지급된다. 물품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와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 등 가족을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완료 후 조호물품은 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위생소모품은 센터 신규 등록자에게 최초 1회 제공된다. 등록 시 제공되는 물품은 △약달력 △식사용 에이프런 △방수시트 △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양말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5종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문등록·배회인식표 △쉼터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20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진접읍 일대를 중심으로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집중호우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고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말라리아, 피부질환 등 각종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자체 방역반 2개 반과 방역소독 위탁용역 2개 업체를 동원해 방역차량을 활용한 연무소독과 유충구제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방역 대상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가, 상가, 소규모 공장 등 방역 취약지역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살충제·살균제 등 소독약품 지원 △모기 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끓인 물 섭취 등 개인 위생수칙도 함께 안내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수해로 위생 상태가 악화된 만큼 신속하고 집중적인 방역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1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43개 기업에 총 103억 원 규모의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제조업, 기업형 비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시와 협약을 맺은 7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에 대해 1.3%에서 최대 2.8%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시설자금의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공·공익사업 이전기업 △남양주시 청년인증기업 △창업기업 등으로 넓혔으며, 자금 용도도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분양 비용까지 포함했다. 시의 자금 지원 결정 통보를 받은 기업은 가까운 협약은행 영업점에서 융자를 실행할 수 있고 10월 20일까지 취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IBK기업은행과 협약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50억 원에 대해 8월 말 공고할 예정이다. 해당 협약대출은 보증기관의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시가 대출금리 2.0%를, 기업은행이 보증수수료 1.2%를 각각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는 추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와부읍분회가 24일 와부읍민회관에서 2025년 제3회 정기회의 및 ‘삼계탕 보약 한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활발한 노인회 운영을 이어가기 위한 정기회의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와부읍 노인회분회 임원과 회원 60여 명을 비롯해 남양주시 복지국장, 와부읍장, 6·25 참전용사, 와부읍 자원봉사단, 어울림여성봉사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노인회 주요 안건을 전달했고,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신청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회의 이후에는 와부읍 자원봉사단(단장 함종규)이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떡 등 건강식이 제공됐다. 노인회 임원과 회원, 6·25 참전용사들은 정성 어린 음식을 함께 나누며 무더위를 이겨낼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보냈다. 서석성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와부읍 분회장은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식을 직접 준비해주신 와부읍 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4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양지7지구 1단지·3단지 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 올고든(주)의 기부로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50대(2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희선 1단지 조합장, 최석진 3단지 조합장, 유지선 올고든 이사, 최현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주택조합 사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양희선 조합장과 최석진 조합장은 “앞으로 함께 살아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라고,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선풍기는 대상자 선정 후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사용법 안내와 함께 폭염 시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7월 1일 기준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 접면 등 주요 토지 특성과 함께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 산정은 6월 25일 시작해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감정평가사의 산정 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시지가를 산정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주관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4대보험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남양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제공해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60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는 신현범 세무법인 다솔위드 대표가 나서 △유형별 4대보험 가입체계 △4대보험료 원천공제 △실업급여 신청 및 연말정산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연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이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시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3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따뜻한숨결 봉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9가구를 연계했으며, 따뜻한숨결 봉사단은 손수 삼계탕을 준비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여름철 식료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더위에 끼니 챙기기도 어려웠는데, 정성 어린 삼계탕 덕분에 무더위를 이겨낼 힘이 생겼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혜정 따뜻한숨결 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돌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 돌봄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따뜻한숨결 봉사단은 지난 3월 우리마을돌봄단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형 지역협의체인 ‘별빛 메신저’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공동주택,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주민과 사회단체, 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 메신저’의 활동을 체계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임원진 구성 △운영 방향 정립 △주요 활동 공유 및 마을 의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은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을 단장으로 △고문 3명 △부단장 3명 △기획국장 1명 △문화·교육·환경·청년분과 위원장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별빛 메신저’의 활동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별빛 메신저’는 정기회의를 통해 마을 의제를 논의하는 등 주민의 전문성과 참여를 기반으로한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유미 단장은 “이번 임원 구성은 마을을 함께 움직일 실천적 팀워크를 갖추는 것”이라며 “별빛 메신저가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가 되어 실질적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