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여주시는 관내 30세부터 54세까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5 경력이음, 실전 취업 전략 특강’ 교육생을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 유지 여성들이 현재의 채용 시장을 이해하고 참여자들의 취업 역량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채용 경향 분석 ▲성격유형검사 ▲구직 기술 향상 ▲면접 스피치 실습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가 직접 모의 면접에 참여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여주일자리센터의 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교육 이후에도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구직 기술 교육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살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성지초 등 용인지역 11개 학교의 노후화된 장애인용 승강기 교체 및 추가설치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예산 15억 7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사업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1회 추경에서 총 99개 학교를 대상으로 10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고, 용인지역에서는 성지초, 갈곡초, 어정초, 보라중 등 10개 학교에는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이 추진되고 용인중학교에는 추가설치가 지원된다. 전자영 의원은 “지원대상 학교의 장애인용 승강기들이 대부분 설치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시설”이라며 “설치 여부뿐만 아니라 주기적 점검과 신속한 교체를 통한 승강기의 안전성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2025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도내 총 2,764개 학교 중에서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학교가 183개교로 설치율은 93.3% 수준이다”면서 “과거보다는 높은 설치율이지만, 교육 공간에서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과 학습권 개선을 위해 학교의 구조적 제약 등 승강기 미설치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내 장애인용 승강기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8월 29일까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오래되고 낡은 도내 보도육교 약 550개를 전수 점검한다. 이번 ‘보도육교 등 보행환경 사각지대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는 경기도의 특정감사(특정 현안을 주제로 이뤄지는 감사) 최초로 시군과 협업해 진행한다. 감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의 FMS(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보도육교 460개와 함께 설치된 지 10년 미만인 시설물, 시설물 관리자의 등록 의무 소홀 등으로 시스템에 없는 시설물 등을 포함해 총 550개 이상이다. 현재 FMS에 등록된 보도육교 460개 가운데 준공 10년 이상 육교는 443개로 전체 96.3%를 차지한다. 20년 이상된 육교는 전체 47.1%로 217개다. 미등록 시설물까지 포함하면 오래된 육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대부분 시군 점검이 육안으로 이뤄지는 정기안전점검만 진행하고 있어 실제 관리 체계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안전법상 관리 현황뿐만 아니라 점검 이후 결함에 대한 보수·보강 이력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 배수로, 난간, 계단, 승강기 등 편의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는 도민감사관과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경기도는 폭염, 폭우 등으로 치솟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1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매장 방문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도는 수원 광교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광장)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래미 마켓’은 ‘경기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경기도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8월 11~17일 건강보양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에는 추석기획전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중장년층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2026년부터 ‘중장년 계속근로 지원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월 22일 안산시 동서페더럴모굴(주) 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현장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중장년 계속근로 지원 패키지’의 개요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월산단 입주기업을 비롯해 한국노총·민주노총 경기지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안산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도내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은 총 561만 3천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최대 인구 집단이지만, 건강과 역량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50세 이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있다”며 “여전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에도 현실적인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상황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통해 중장년층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급격한 인구구조
(케이엠뉴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중장년층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2026년부터 ‘중장년 계속근로 지원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월 22일 안산시 동서페더럴모굴(주) 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현장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중장년 계속근로 지원 패키지’의 개요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월산단 입주기업을 비롯해 한국노총·민주노총 경기지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안산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도내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은 총 561만 3천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최대 인구 집단이지만, 건강과 역량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50세 이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있다”며 “여전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에도 현실적인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상황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통해 중장년층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안성시는 7월 30일 14시에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국지도 70호선인 양지-신기간 도로건설공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지-신기간 도로 건설은 안성시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1~2025)에 양지-신기간 도로 건설을 적극 요청해 반영된 노선으로 금회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양지-신기간(미양면 양지리, 갈전리, 용두리, 신기리) 도로 건설은 먼저 시행되고 있는 국지도 70호선의 성환-입장간 도로건설공사(안성구간 개정리~정동리)와 같은 노선상에 있고 본 노선은 그동안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물류차량 등 증가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던 도로이다. 안성시는 국지도 70호선 이외에도 동신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에 화성-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38호선 공도 우회도로 및 국지도 23호선 용인~안성 간 건설 추진 등 늘어날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 70호선은 천안·아산 지역 등과 안성 지역을 남북의 축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으로 본 노선이 확장 건설되면 원활한 물류 수송은
평택시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인기,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지난 21일 고덕동에 소재한 리디안실용음악학원(대표 김소희)을 ‘좋은이웃 나눔가게’ 2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좋은이웃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리디안실용음악학원은 생활이 어렵지만 기타연주 등 실용음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강습을 제공하며 선향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리디안실용음악학원 김소희 대표는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악기연주와 음악을 제공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발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나눔가게 발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은 고덕동에 소재한 CU평택상공회의소점으로 2023년부터 매월 현물(컵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리디안실용음악학원에 감사드리며, 나눔이라는 가치있는 일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용희)는 자동차 공업사 Sam’s Auto Service(대표 황태성)와 협력해, 송북동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점검 및 수리 지원 사업을 지난 21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차량 정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차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황태성 대표는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생활과 생계에 필수 수단이 된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자동차 무상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차량 정비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Sam’s Auto Service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낸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22일 정기회의를 열고, ‘2025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을 심의했다. 수원시는 2017년 시민이 직접 수립한 ‘2030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SW-SDGs)’를 바탕으로, 10대 목표와 57개 세부목표, 111개 평가지표에 따라 지속가능성 이행 상황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3~2024년 2개년 실적을 중심으로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작성 중이며, 오는 8월 발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시민, 전문가, 행정 등 각계 대표로 구성된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2025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을 검토하고, 향후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 지속가능성 사전검토제 운영 현황, 민관 거버넌스 협력사업, 시민 역량강화 교육, 보고서 제작 경과 등 주요 안건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는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력해 정책 실행력과 시민 공감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도시의 생존 전략이며, 시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위원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