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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 바이오헬스 생태계 강화 전략포럼 성황리 개최 !!

용인 중심의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조성 본격화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10월 31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용인 바이오헬스 생태계 강화 전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진흥원에서 추진중인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대학·병원·기업이 참여해 용인형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AI 디지털헬스 기술 트렌드(KAIST AI 대학원),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병원 중심의 디지털 혁신 사례(용인세브란스병원),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전략(GC녹십자, 대웅제약) 순으로 진행되며,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협력과 혁신 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은 세브란스병원, 녹십자, 대웅제약 등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과 핵심 인프라가 잘 집적돼 있고, 구성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바이오 관련 R&D센터 등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이 고부가가치의 미래산업인 만큼 용인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각 연사들의 발표는 용인시 바이오헬스 생태계 강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AIST AI대학원 예종철 교수는 AI 디지털헬스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며, 딥러닝 시대부터 로봇 시대에 이르는 헬스케어 AI의 발전 과정과 의료 특화 언어 모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권영선 대학원장은 용인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병원, 대학, 바이오/제약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용휴 의료정보부실장은 병원 중심의 바이오헬스 생태계 혁신 방안을 소개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와 AI 기반 의료 서비스의 실제 적용을 통해 ‘사람을 위한 디지털’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GC녹십자 최봉규 센터장은 정밀 의학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혈우병 환자를 위한 PK(약물동태학) 기반 개인맞춤 치료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산·학·병 협력을 통한 디지털 헬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웅제약 김관영 연구본부 제제기술센터장은 대웅제약의 혁신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대기업-스타트업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웅제약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이 용인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031-890-7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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