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는 최유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경사로 설치지원 및 시설주의 의무 ▲지원신청 및 결정 ▲설치 및 정산 방법 ▲협력체계 구축ㆍ운영 등을 담고 있다. 최유각 의원은 “보행약자를 위한 환경개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인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조례안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보다 더 증진시키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14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2025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4월에 진행되며, 학생들의 정서·행동에 대한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연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검사 실시 계획 ▲관심군 학생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 ▲우수사례 공유 ▲2차 전문기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정서·행동에 대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4월 14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사업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소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구하는 경우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정액 요금으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를 말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 개인·일반 택시운송사업자이고 모집 인원은 개인택시 55대, 일반(법인)택시 10대로 총 65대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서류 접수는 4월 2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고 차순위자를 예비합격자로 결정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5월16일 발표 예정이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바우처택시 신규 모집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25년 4월부터 100일간,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꽃길조성 사업인 ‘더 특별한 백일, 백일홍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백일홍 모종을 직접 육묘하여 금촌3동의 주요 산책로와 마을 내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한 공간에 백일홍을 식재함으로써 정서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화합으로 온정이 넘치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일홍 프로젝트는 육묘 단계부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업으로 주민, 지역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활동으로 단순히 꽃을 심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종료 시 기록 전시 등 마무리 활동까지 공유하여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꽃을 심는 것을 넘어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애향심을 키우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한땀한땀 사랑의 손길로 가꾸는 참여와 정성이 더해져 백일홍의 꽃말처럼 좋은 인연과 행복이 마을 곳곳에 전해져 따뜻한 변화가 피어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가 손잡고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한 ‘국민연금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국민연금 관련 상담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공단 직원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동민원실은 오는 2025년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되며, 국민연금 가입·납부·연금 신청 절차 등 다양한 연금 관련 문의와 상담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지역 내 고령자나 건강상의 이유로 먼 거리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연금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민연금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월롱면 이장협의회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협의회는 이번 기부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월롱면 이장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용환 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열린 야외 공간에서 책과 만나는 특별한 독서경험을 제공하는 ‘해솔 책 소풍’을 연다. ‘해솔 책 소풍’은 오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매 주말마다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 등 소풍 용품과 책을 대여해 해솔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자유로이 독서와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는 1인부터 4인까지 팀별로 하루 2시간씩 4회에 나누어 모집하며, 여러 회차를 연달아 신청해 장시간 이용할 수도 있다. 신청은 해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해당 주말의 책 소풍을 시간대별로 골라 할 수 있다. 해솔도서관은 2011년 9월 가족 친화 중심으로 설계되어 개관했으며, 교하도서관의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변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있고 상업시설이 없어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과 ‘가족’을 특성화 주제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따듯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누리고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라며, “가을에는 ‘어린이책 벼룩시장’과 연계하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파주어린이집연합회는 9일, 도시재생 참여 활성화와 지역사회 보육 환경개선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촌동 도시재생을 위한 정보교류 및 의견 제시 ▲지역사회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지원 체계 구축 ▲영유아 복지 증진 및 부모 지원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추진 ▲취약계층 가정 아동 지원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의 대표들은 금촌도시재생사업과 지역사회 보육 환경 개선을 통해 금촌어울림센터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자 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금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외 유관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마을 공동체의식 형성과 공동체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마을에서 놀자‘ 교육이 11일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2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강에 걸쳐 진행됐다. 마을공동체의 초기 형성과 운영을 돕기 위해 신규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파주시는 매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후 진행해 왔다. 교육과정은 ▲별별 공동체의 만남 ▲연결의 묘미 ▲마을에서 감수성 챙기기 ▲다름을 대하는 자세 ▲마을에서 노는 공동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해당 분야 전문 강사에 의해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간의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개방적이고 수평적이며 호혜적인 공동체 감수성 향상과 갈등 해결, 마을 의제에 대한 탐색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소양 교육이다. 이번에 진행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초기 마을공동체 형성에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동물복지에 기반한 반려동물영업 제도 정착과 관리 강화 방안으로 시설·인력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여부 등을 연중 점검할 계획이다.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총 8종(생산업, 수입업, 장묘업, 판매업, 전시업, 위탁관리업, 미용업, 운송업), 302개소로 동물보호법 78조(영업장 등에 준수사항)에 따른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장 내 시설 및 인력 기준(거래내역 신고제 등) 준수 여부 ▲ 영업자의 준수사항[(영업허가(등록)증, 요금표 및 개체관리카드 보관 여부 등)] ▲ 영업자 의무교육 이수 등 26항목이다. 동물보호법 제86조 제4항에 따라 시행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영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지도점검은 시설 및 인력 기준과 영업자의 준수사항 여부도 점검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반려동물 영업장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영업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영업장에서 필요한 시설·인력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