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3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재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인근과 농장 주변에서 진흙 및 오염물 제거, 쓰레기 정리 등 환경 정비 활동을 벌이며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 복구 활동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은 가평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도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위기 상황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책으로 펼치는 인성 키움 마음 성장’을 주제로 䃹월 독서의 달’행사를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인 배려, 공감, 책임 등을 주제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책과 연계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의 다정한 관찰이 아이의 인성을 만든다’이은경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인성 북 콘서트’박하재홍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인성교육 입체낭독극 ‘감기에 걸린 물고기’등 강연과 공연을 비롯해 체험활동, 이벤트, 원화 전시, 인성도서 전시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13일부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대상별 프로그램에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아가 바른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양주·수원·오산시 학생 및 학무모를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감교류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은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부모교육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기기관(양주·수원·오산시)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19일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와 이보람 교사(진건중학교)의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강연이 100분간 진행된다. 임태희 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이보람 교사는 중학교 특수교사로 재직 중이며 느린학습자 학교생활에 대한 강의와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 전문가이다. 8월 학부모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사회적으로 느린학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녀의 학교
(케이엠뉴스)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입주기업인 ㈜동네형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협업해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플라스틱 리본(Plastic Reborn)’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는 업사이클링의 가치와 탄소저감 효과를 널리 알리며, 친환경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돼 운영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백화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사출기를 활용한 스쿱·화분 제작 체험에 참여하고, 고객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키링 제작 이벤트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또한 1층에서는 업사이클 제품 전시·판매, 8층 키즈존에서는 ‘플라봇’ 전시가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4일간 총 1,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약 800개의 제품이 판매 및 체험을 통해 유통됐다. 이 과정에서 총 9.6kg의 폐플라스틱이 새활용 되었으며, 약 20,809gCO₂e의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업사이클링 과정에서 발생한 배출량과 소각·매립 시 배출량을 비교해 약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형 유통사인 킴스클럽과 함께 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킴스클럽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소재 우수기업 베스트 상품 대전으로 총 24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선식품 (신선대란, 다대기오이), 가공식품(도시락김, 구운오리), 공산품(디퓨저, 도마) 등 약 50 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킴스클럽과 함께 ‘상생특가전’ 행사를 통해 3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제품 소개를 이어가고 있는 기획전은 모바일 안내장(DM)과 카카오 플러스 친구 알리기 등을 통해서도 홍보를 지원한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의 자율적 분쟁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8월 말부터 도내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 교육’을 시군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도는 올해 5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의 분야를 기존 5개에서 층간소음, 공동체 활성화 등 2개 분야를 추가 확대했는데, 이번 순회 교육이 첫 공식 자문 활동이다. 자문단 소속의 층간소음 및 갈등관리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분야 전문 자문위원 2명을 강사로 파견한다. 지난해 10월 25일 일부개정 시행한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르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 4월 말 기준 도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7개 단지 중 1,109개 단지(73.6%)만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어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이 여전히 과제로 지적된다. 이에 도는 위원회 구성 대상자인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분야별 첫 번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7월 제정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각 실무협의회는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 간 정책 제안·사업 연계·정보 공유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전반의 정책 목표와 방향 설정, 새 정부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대응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용욱 경기도의원,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을 비롯해 도·시군 사회적경제조직과 중간지원기관 관계자 등 사회적경제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4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협의회별 2025년 사회적경제 주요 정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2026년 사회적경제 연계사업 발굴 및 조직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회적경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 분야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핵심 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는 ▲우분 바이오차 활용기술 ▲농업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플랫폼 구축 ▲유기자원 활용 온실가스 저감 벼 재배기술 개발 등이다. 우분 바이오차(Biochar)는 소의 분뇨를 고온에서 열분해해 만든 탄소 고정 소재로, 작물 재배에 활용 시 토양에 장기간 탄소를 저장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줄일 수 있다. 2023년 기준 경기도의 가축분뇨 발생량은 773만 톤으로 전국 2위 규모다. 우분을 바이오차로 전환하면 부피가 1/5로 감소하고, 1톤당 온실가스 2톤의 저감 효과가 있어 가축분뇨 처리 효율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배추·옥수수 등 작물별 최적 사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축분퇴비 혼합 활용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내년부터풋거름작물과 바이오차를 결합한 저탄소 토양관리기술 개발로 연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n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경축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 사회 구성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하며,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중국에서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7명도 초청해 자리에 함께한다. 경축식은 오전 10시경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60인조의 연주와 현대무용·한국무용이 결합된 미디어 댄스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어 해외·국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나란히 입장해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광복 80주년 주제 영상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를 함께 시청할 계획이다. 이후 광복회 김호동 경기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3월 1일부터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추진한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가운데 아직 공개하지 않은 마지막 세 명의 독립운동가가 공개된다. ‘80번째 영웅’의 생애와 활동 내용은 후손 인터뷰와 창작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다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웃는아이, 뮤지컬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2일 공·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유아 평가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놀이 중심의 유아 평가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 유아 평가 철학과 방향성 이해 ▲인공지능(AI)도구를 활용한 관찰․기록 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사례 공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의 디지털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발달과 놀이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원의 관심과 요구를 파악해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