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수립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2025~2029)’에 따라 도민 대상 피해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예방 교육에 앞장설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 것이다. ‘2025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과정’ 모집 대상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이나 금융교육, 소비자교육 등 강사활동 경력이 있는 경기도민이 대상이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도는 이번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총 25시간) 전기통신금융사기 주요 수법 유형과 112통합대응신고센터 신고 사례, 피싱피해 예방을 위한 통신사별 대응과 금융사 지급정지 절차 등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교육 효과를 개선하기 위한 강의 실습과 시범강의 평가를 통해 전문강사를 3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회원가입을 하고 오프라인학습 강좌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사과정 선정 결과는 6월 9일 개별 문
(케이엠뉴스) 사용빈도가 낮아 우범지대가 된 도심내 지하보도, 오랫동안 방치된 공장의 폐건물이 푸릇푸릇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스마트팜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도심 및 농촌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형 스마트팜과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되며, 공모를 통해 지난 4월초 농업법인 팜팜, 농업법인 원에이커팜을 각각 사업수행자로 선정했다. 도심형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법인 팜팜은 사용빈도가 낮은 고양시 백석 지하보도를 스마트팜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연중 사계절 딸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스마트팜, 체험 교육장, 카페 등 복합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농업법인 팜팜은 김포시에 도넛 형태의 스마트팜과 카페를 운영하는 농업법인으로, 스마트팜을 이용한 엽채류 생산·판매, 체험교육 등으로 작년 매출 1억8천만 원을 달성했다.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원에이커팜은 용인의 한 공장 기숙사 폐건물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근교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 결과 이용객 수가 일 평균 1.5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20회 운행 확대 시행 후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교회선 평일 이용객 수는 기존(1월~3월) 285명에서 529명으로 1.85배, 주말 이용객 수는 807명에서 1,056명으로 1.31배가 증가했다. 전체 일평균 이용객 수로 따지면 442명에서 669명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인해 지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가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해 1월 11일 운행을 재개했다. 1월 11일 운행 재개 이후 4월 30일까지 총 5만 5,411명, 하루 평균 약 504명이 교외선을 이용했다. 운행 재개 후 하루 8회만 운행했던 교외선은 4월부터 하루 운행횟수를 20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9분 출발해 22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화성’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은 지난 1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경기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성장하고 있다. ◈ 뛰어난 입양실적과 체계적 관리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반려마루 화성’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을 위한 전문시설로,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와 건강관리, 사회화 훈련을 거쳐 입양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2024년 개관이래 1년간 유기동물 385마리(개201, 고양이184)를 보호하고 이 중 349마리(개220,고양이129)를 입양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뛰어난 입양실적 외에도 동물복지에 기반한 새로운 돌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군에서 보호중인 유기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 사회화 훈련, 행동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입양 이후에도 최소 3회의 상담을 통해 동물과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고양이 입양센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전대비 하천관리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전 조치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유지관리 및 수해복구 사업, 정비사업(도 직접·시군대행)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제방·호안 등의 유지상태 ▲하천내 장애물과 불법 점용 실태 ▲진행 중인 하천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및 수방대책 수립 등을 살폈다. 점검을 통해 총 287건을 지적했으며, 긴급복구가 필요한 현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으나, 경미한 사항 77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또 제방 유실 등 보완이 필요한 8개소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조치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6월 우기 전까지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준공 하천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5월 중 추가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슈페이퍼’ 제1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슈페이퍼는 경계선지능인의 개념과 국내외 정책 사례를 정리하고, 경기도 내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과 함께 제도적‧교육적 개선 방향을 제시한 자료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평균보다 낮지만 현행법상 지적장애로는 분류되지 않는 IQ 70~85 범위의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은 일상생활, 학습, 직업활동 전반에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복지 및 교육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계선지능인에 특화된 교육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이슈페이퍼를 기획했다. 제1호 이슈페이퍼는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김주환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집필했다. 실제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학과 운영 사례를 통해 대학이 수행할 수 있는 평생교육 모델과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이슈페이퍼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발간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자료실 ‘통계 및 이슈’ 코너에서 내려받을
(케이엠뉴스) 2025년도 경기도 격무기피부서(팀)에 건설업체의 위반 혐의를 조사하는 건설업조사팀과 하천 정비·수해 대응을 담당하는 하천시설팀 등 11개 팀이 선정됐다. 도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꼭 필요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1년 6개월 주기로 격무기피부서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팀으로는 ▲건설업체의 위반 혐의(페이퍼 컴퍼니 등)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담당하는 건설업조사팀 ▲하천 정비와 수해 대응을 담당하는 하천시설팀 ▲상시 재대본 운영 등 비상근무를 수행하는 사회재난대책팀과 자연재난대책팀 ▲발달장애인 관련 중점 과제를 수행하는 발달장애인지원팀 ▲노면 포장·포트홀 보수·보상처리를 담당하는 도로환경개선팀 등이 있다. 도는 재난·복지·민원 대응 부서를 중심으로 팀을 선정하고, 북부청사 소속 5개 팀과 사업소 소속 1개 팀을 포함하는 등 부서 간 균형을 고려했다. 11개 팀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격무기피부서 자격이 유지되며, 해당 기간 소속 직원 전원에게 근무성적평정 시 실적 가산점, 중요직무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총 995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약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200명 모집에 849명 신청, 경쟁률 약 4.3대 1)보다 사업참여 열기가 높았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은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올해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인도(벵갈루루) ▲중국(충칭·광저우) ▲호주(멜버른)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 ▲독일(프랑크푸르트) ▲캐나다(밴쿠버) 등 총 13개국 14개 도시이다. &nbs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안전진단전문기관 민원 업무에 전자공문서 제출서비스 ‘문서24’를 활용해 행정효율성과 도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문서24’는 일반 국민이나 기업, 단체가 관공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발송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24시간 언제든지 전자문서를 제출하고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 시스템이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안전진단전문기관 민원 업무에 문서24를 전면 도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안전진단전문기관 신규등록 방법이 방문, 우편, 인터넷 등으로 혼재돼 있었지만 문서24 전면 도입과 함께 인터넷 등록으로 일원화 됐다. 도는 도내 관련 업체에 민원서류 접수 방식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문서24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원활한 시스템 활용을 지원했다. 그 결과 문서24 도입 전에는 인터넷 접수가 0건이었지만, 도입 후 대부분의 민원이 문서24 접수로 전환돼 행정처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도입 후(7~12월) 총 418건 중 351건(84%), 올해(1월~4월)는 총 403건 중 390건(96.8%)의 민원이 문서24로 접수돼 안정적인 운영이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자문을 제공하며 분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확대·운영한다. 기존 관리행정, 회계관리, 안전관리, 장기수선계획, 근로자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층간소음, 공동체 활성화 등 2개 분야를 추가했다. 도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방법 및 분쟁 조정 절차에 대한 자문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문을 통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5월 8일부터 21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층간소음 8명, 공동체 활성화 6명, 장기수선계획 6명이다. 모집이 완료되면 총 100명으로 운영된다. 임기는 현 자문단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 6일까지다. 응모 자격은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사 자격을 갖춘 자로서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기술 분야 자격과 관련된 분야의 대학교수 ▲층간소음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 관련 업무 3년 이상 유경험자 등이다. 응모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