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의회가 12월 3일, 산업건설국 소관 미래성장과,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에 대한 군정질문을 이어가며 반환점을 돌았다. 이길원 의원은 농정유통과장에게 ‘예가정성 공동 브랜드’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예산군 유통구조 다각화를 위한 정책과 향후 방향성에 관한 질문을 이어가며, 농업인들의 소득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우 의원은 미래성장과장에게 K-773 문화복합단지의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해 질문하고 효율적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민관협력에 의존하는 사업이 아닌, 예산군 주도로 추진하는 ‘독자적 플랜’ 마련을 요구했다. 이정순 의원은 가칭 내포역 주차장 조성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삽교역의 주차장 부족을 보면 계획된 내포역 247면의 주차장으로는 수요가 충족되지 않을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종용 의원은 농기계 현황 및 지원 계획을 질의하며, 본인이 대표 발의로 제정한 '예
(케이엠뉴스)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중리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활 속 편의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봉사를 펼쳤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까지 가기 힘들어 늘 고민이었는데 집에서 머리를 정리해주니 훨씬 편하고 기분도 좋아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소문영 민간위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공공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만큼 꾸준히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형 복지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더스타웨딩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와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약 40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해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2025년 활동 성과 보고 △2026년 사업 운영 방향 안내 △현장 의견 청취 △참여자 격려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사업 운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한 참여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하루가 활기차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준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성실한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고 이번 간담회는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년에는 더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체 간담회를 개최해 2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026년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출하 생산자를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또는 사업자등록이 된 가공업체이며,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당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87명의 생산자가 18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군은 신청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오는 12월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할 계획이며, 선정된 생산자는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부터 직매장 출하가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이 동절기를 맞아 오는 12월 9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 영상쇼, 전망대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음악분수 운영을 중단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동절기인 내년 2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레이저 영상쇼는 1월까지 △오후 5시30분 △오후 6시30분 △오후 7시30분 총 3차례, 2월에는 △오후 6시30분 △오후 7시30분 총 2차례 진행된다. 예당호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음악분수는 동파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동절기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주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이동로 중심으로 보행매트(야자매트)를 설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100선’과 ‘대한민국 야간관광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5월 30일 누적 방문객 수 900만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최근 광시면 황새마을에서 진행된 황새 보호와 서식지 복원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황새와 지역 생태계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보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황새 보호 현황과 생태적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팀의 계절별 조류 모니터링 결과 조사기간 동안 군 전역에서 총 88종 3만1995개체가 기록돼 지역이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56종 3만353개체가 관찰돼 군이 주요 겨울철새 도래지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지역임이 드러났다. 황새마을 인근에서는 67종 2만7753개체가 관찰돼 핵심 서식지 기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백월산 일대에서는 국가보호종 9종의 번식·서식이 확인돼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보전 지역임이 증명됐다. 황새 보호를 위해서는 친환경 논 확대와 무논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먹이원을 확보하고 미꾸라지 공급과 어류 방사 등 실질적 먹이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불법 낚시도구 수거 △전선 충돌
(케이엠뉴스) 홍성군 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미신고로 인해 농업인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바쁜 영농활동과 변경신고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제때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과 실제 재배작물이 다를 경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10% 감액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갈산면에서는 이장회의 및 마을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재배 품목이 변경됐거나 ▲새로운 농지를 추가한 경우 등에는 반드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작물별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해 변경등록을 받고 있다. 하계작물(벼·사과·배 등)은 4월부터 6월까지, 추계작물(무·배추 등)은 9월부터 10월, 동계작물(마늘·양파 등)은 11월부터 12월까지이다. 갈산면은 “정확한 등록관리로 농업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홍성군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로컬 콘텐츠 교류사업 선정작 '나의 첫사랑 레시피'가 11월 한 달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은 첫 주부터 매진에 가까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로컬 창작 공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당 작품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과거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홍성 한우·광천김·남당항 대하 등 홍성의 미감 자원을 자연스럽게 녹여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해당 작품을 주관한 나빌레라 측은 “관람객들 다수가 ‘홍성을 방문해보고 싶다’고 반응했다”며, “이번 교류 공연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 공연 기간에는 배우 이한위와 유승봉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관람했으며, 지역 창작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조언을 전하며 청년 배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큰 도움이 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제작한 창작물을 외부와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로컬콘텐츠 교류사업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이 외부 무대에서 성장 기회를 얻고, 로컬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2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7대 이순원 관장(前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대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이순원 관장은 “홍성군이 발전하는 만큼 청소년의 미래도 크게 열어갈 수 있도록 더 넓게 보고, 크게 일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신임 관장을 중심으로 청소년활동 활성화,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노동자대표, 사용자대표, 민간, 지자체 등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및 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그동안 노동정책에서 소외됐던 이동노동자들의 권익증진과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 및 성실근로, 안전기준 준수 ▲정당한 임금 지급 이행 철저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동참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법 준수 확립을 위한 인식확산 사업 지속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내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계획 안건과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내용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다양한 건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는 “임금체불 없는 건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는 지역경제와 군민 삶을 지키는 필수 요소”라며 “노사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