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도심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중점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적은 사업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운수종사자 설문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지역 ▲민원 다발지역으로 구분, 3단계에 걸쳐 1년여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은 ▲1단계로 민락동 코스트코 주변을 비롯한 용민로, 민락로, 송양로 ▲2단계로 양주시에서 의정부시를 가로질러 포천시로 이어지는 호국로 ▲3단계로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회룡로, 경의로, 추동로, 송산로, 충의로 등 주요 도로축까지 총 14개 축 영향권을 포함한 약 229개 교차로, 31.9km 구간이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교수, 교통기술사 등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했다. 또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20회가 넘는 회의와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nb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6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자원봉사단인 ‘의돌이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첫발을 내딛었다. 시 소속 공무원 54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봉사단의 이름은 공개모집을 통해 결정됐다. 발대식은 한상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 가입증서 전달, 임원 선출, 정기 봉사활동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돌이봉사단은 분기별 1회 활동하는 정기봉사와, 자원봉사가 필요한 부서의 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수시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한 활동과, 긴급하거나 필요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윤 단장은 “직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봉사단으로 운영하고 싶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공무원 자원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을 위한 공감과 실천의 행정이 되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 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고,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후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견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계옥 의원이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 △김지호 의원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제언’ 등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채,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이계옥 위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등 중요한 안건을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지난 7일,‘2025년 제7회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를 직동근린공원 축구장 및 경민대학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체육회와 의정부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경찰서, 우체국, 교도소, 국토관리사무소,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 소속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기관장, 내빈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단 격려와 함께 표창 수여, 시축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대회가 기관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은 우체국, 준우승은 국토관리사무소가 차지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의원은 (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2025년 6월 9일 열린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북부 최초 K-1프로축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호 의원은 “경기남부에는 수원, 안양, 성남 등 프로축구단이 있지만 현재 경기북부권역에는 1부리그 프로축구단이 없기 때문에, 의정부시가 최초 경기북부 K-1 프로축구단이 설립될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의정부시 프로 축구단 설립은 의정부시가 명실상부 경기 북부 중심도시의 상징성을 가지게 될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 의정부시 관내 초‧중‧고‧대학교 축구 엘리트 선수들이 프로 입단할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5일 유치원 유아중심 ․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를 위한 수업나눔 교사와 놀이코칭단 중심의 2025 유치원 놀이실천사례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 의정부 유치원 놀이실천사례나눔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111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8개의 교사학습공동체로 운영되며 참여 교원들 간 집단지성으로 자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참여 교사들의 수업사례나눔 주제는 유아놀이에 그린스마트를 담다(경의유 정지선), 독서 놀이교육(녹양유 윤선애), 유아경제놀이(송양유 노유민), 에듀테크 놀이(정음유 김가영), 유-초 이음놀이(호암유 최예원), 의정부 소규모유치원 이야기(배영초, 새말초병설 조소은, 김세자), 생태 표현놀이(코코유 김나경)으로 진행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실천적인 교육 역량을 키우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단둥시 공식 방문 일정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동북아시아 지역 도시 간 전략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둥시의 정중한 초청에 응해 국제무역대회라는 제한된 일정을 활용한 것으로, 대외 신뢰도와 국제 의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꼽힌다. 또 전 세계 70여 개국 도시가 참여하는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를 계기로, 경제‧통상 및 문화 분야의 실질적이고 폭넓은 교류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방문 기간 중 의정부시 대표단은 단둥시 당위원회 서기를 공식 예방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문화‧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단둥시 주최의 환영만찬에 참석해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표단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질 예정이다. 의정부시와 단둥시는 1996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인적‧문화적 교류를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6월 5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탈북청소년‧청년을 위한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성금 1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꿈학교의 새 건물 이전을 계기로, 단체 교복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탈북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교복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나종묵 회장을 비롯해 김영애 동 협의회장, 박혜경 여성회장 등 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관계자와 김영미 한꿈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나 회장은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뿐만 아니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탈북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뜻을 모아준 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도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꿈학교는 6월 20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6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동별대표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교육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해 진행했다. 교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지침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입주자대표회의 업무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위반사례 교육(경기도 공동주택감사팀 주관) 등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는 공동주택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조직”이라며 “대표회의가 법과 원칙에 기반해 투명하게 운영되고, 무엇보다 입주민과의 소통을 우선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헌신해 온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