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부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안정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자기주도학습센터 연계 통합 다문화교육과 한국어 선 이수제를 운영한다. 통합 다문화교육은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전국 최초 통합 다문화교육 모델이다. ‘한국어 선이수제’는 공교육 진입 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 사전 이수 정책이다. 18일에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입학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유열 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 지역은 지난 10월 관내 7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의 통합 교육 기반 조성으로 기존 방과 후에만 활용되는 공간을 일과 중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적응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사전 이수하는 한국어 선이수제를 최초로 시범 운영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여해 경기미래교육을 널리 알린다. 미래교육의 표준을 추구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과 우수사례를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교육공동체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산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시도 및 지방의 4대 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의 정책 비전과 지역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전시관 주제를 ‘배움의 깊이는 온(ON)! 경계는 오프(OFF)! 미래교육의 표준 경기교육!’으로 선정했다.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참가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습 피드백과 서·논술형 평가 과정을 시연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법무부, 법원행정처,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신설과 의정부 법조타운 조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황병헌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이만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혜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은 경기 북부의 사법 접근성 향상과 법조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은 인구 360만 명을 넘어섰지만 서울고등법원 본원 관할에 속해 있어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 서초까지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등 지리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은 입법·사법·행정이 융합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의 사법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적극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국무총리실 소속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간 ESG협력과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동반위 ESG 콘퍼런스’를 열고, ESG 협업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다. 거래기업이 납품 대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상생결제 제도’를 운영하고, 기업 간 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를 산정·공표하며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와 동반위는 대·중소기업 간 ESG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정보공유와 사업 공조를 통해 도내 기업의 ESG 실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경기도-동반위 ESG 협력 업무협약이 체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콘텐츠(31편)’를 개발해 배포했다. 현장 활용도가 높은 1~2분 내의 짧은 동영상(숏폼) 형태로 제작해 학교 및 가정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자료는 사회정서학습 운영 기준에 따른 유사 요인을 추출해 ▲자기 인식 ▲자기 관리 ▲사회적 인식 ▲사회적 협력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 다섯 가지 ‘경기 사회정서역량’ 내용을 골고루 담았다. 자료는 모두 31편(초등 15편, 중등 15편, 통합설명 1편)으로 제작해 골라서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는 제공된 콘텐츠를 ▲교육과정 연계 ▲학급 운영 및 교원 연수 ▲가정 연계 인성교육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인성주제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협력학습, 토론 및 프로젝트 수업 등 각종 수업 전․중․후로 적용 가능하며, 학교급별 조․종례 시간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개발 자료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 ▲‘하이러닝’ 학습콘텐츠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 ▲경기교육모아(경기인성교육) 등
(케이엠뉴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니콜라이 이고레비치 스테츠코(Nikolay Igorevich Stetsko)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를 만나 지난 12년 간의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산업 동반성장을 향한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니콜라이 스테츠코 연해주 부지사를 접견하고 “연해주는 러시아 극동의 경제·물류·교육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대륙과 해양 연결의 전략 거점”이라며 “경기도 역시 서해안 및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철도·해상·도로 인프라가 발달해 동북아 국가들과의 연결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남북철도 연결 시, 연해주는 한반도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북방 경제협력의 중심지가 될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스테츠코 부지사는 “경기도는 연해주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경기도의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같이, 연해주에도 러시아 극동의 첫 테크노벨리인 루스키 혁신과학기술센터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고 부지사는 “양 지역이 물류와 미래산업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 만큼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하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025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통해 선발한 11팀 모두가 ‘2025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4팀, 장려상 3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지역 대회를 거쳐 추천된 대표 초등학교 17팀, 중학교 26팀, 고등학교 38팀이 참가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9월 ‘2025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60팀에 대해 본선 대회를 거쳐 초등 1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6팀, 총 11팀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전국대회)에 추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과학동아리에서 자체 선정한 탐구 주제에 대한 실험, 조사, 실행 등을 수행한 탐구 과정과 결과를 담은 차트와 산출물을 전시하여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평가과정을 거치며 그동안의 과학동아리활동을 통해 함양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철산중학교 과학동아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정시전형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지원에 앞장선다. 12월 정시전형에 따른 화상 진학상담 운영과 도내 고등학교에 정시 진학상담 프로그램(정시나비) 배포로 학교 현장의 대입 진학지도를 돕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교실에서는 학생별 정시 지원 상담과 수시 전형 면접 준비를 병행하며 학생 진로진학 지도에 힘쓰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다양한 상담 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보다 정교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진학정보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하는 12월 화상상담은 오는 11월 18일 15시부터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실제 상담은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이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학생의 개별 성적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도 수험생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고자 자체 개발한 정시전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정시나비)을 도내 고3 담임교사에게 배포한다. 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학생들의 면접전형 지도를 위해 면접전형 분석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를 활용해 수능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방안 안내에 따른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고(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와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해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주소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니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고등학교별 모집 정원과 지망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도 있다는 점과, 담임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단계별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할 것을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서한문 배포가 다음 달 원서접수를 앞둔 중3 학부모의 경기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학생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