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이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19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과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신입생은 총 94명으로, △스마트농업과 30명 △농촌관광과 37명 △농식품학과 27명이 선발됐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생들이 배움을 농업현장에서 실천해 가평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 후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운영 과정 안내, 농업기술센터 소개, 졸업생 활동 영상 시청, 명사 특강 등이 마련돼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 클린농업대학 과정은 9월까지 25주간 운영되며, 주 1회 4시간씩 총 120시간(현장연수 포함) 이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학습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1,9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5년 연속 최우수
(케이엠뉴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운영중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치유농업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복지기관은 가난한 마음의 집, 성빈센트 환경마을,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등 세 곳이다. 가난한 마음의 집과 성빈센트 환경마을에서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들이 강사로 나서 직접 기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기관별로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8회 운영한다. 또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차한 차량을 활용해 치유농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20명씩 2개 팀으로 나뉘어 총 8회 체험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농장주의 소득 증대와 농장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치유농업 활성화와 신소득 창출 기반 마련도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통해 치유농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치유농업 전문가인 치유농업사와의 협업을 통해 농장 운영 역량도 한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19일 설악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소방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임광현 도의원, 김경수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으며, 의용소방대원 51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각 읍·면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평소 숙달한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이날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기념사에서 “바쁜 생업에도 가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용소방대원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설악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설악반다비체육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희망의 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은 기념식수와 체육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반다비 체육센터가 지역 사회 통합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김경수 의장은 축사에서 “반다비 체육센터가 설악면 복지 여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문화 및 복지,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로 소외된 가평군의 복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사회 현실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개관식은 가평군 소년소녀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가평군 수어 통역 센터 ‘보임소리’ 팀의 감동적인 수어 공연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며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설악반다비체육센터는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청렴’을 형식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5일 ‘청렴추진단’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릴레이 방식의 ‘청렴이음’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내용이 시사적이고 유머러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렴이음’은 공직자가 직접 청렴을 주제로 한 N행시, 표어, 다짐 문구 등을 포스터·카드섹션·현수막·배너·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캠페인이다. 한 부서가 참여한 후 두 개의 부서를 지목하면, 지목받은 부서는 5일 이내에 청렴이음을 수행하고 다시 다음 부서를 지정하는 방식이다. 군은 발대식에서 청렴추진단의 목표를 공유하고, 첫 번째 참여 부서로 소상공인지원과와 청평면을 지목했다. 이후 모든 부서가 창의적 방식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부서가 제작한 ‘청렴이음’ 포스터나 배너 등은 공직자 행정망인 ‘새올 게시판’에 올리는데, 내용이 재미있으면서도 청렴 실천 의지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릴레이 첫 지목부서인 소상공인지원과는 ‘청렴’을 주제로 각 팀별 특성에 맞춰 ‘청렴페이’ ‘청렴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장학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3월 28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2007~2012년생)으로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조손)가족 지원 대상자 등이 해당된다. 또한, 평생교육법에 따라 지정된 도내 5개 학교(고양송암고, 부천실업고, 진영고, 계명고, 안양상업고) 재학생도 포함된다. 장학금은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으로, 상·하반기(4월·9월) 두 차례 나눠 50%씩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생활장학금 지원 신청서 △대상자 명의 통장 사본 △주민등록 등·초본 △재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 등이 필수이다. 다자녀·다문화가정, 청소년 복지시설 입소자는 관련 증명서를 추가 제출하면 우대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가평군민으로서 교육신청서와 학습계획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육성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가평군 가평읍 아랫마장길 59,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4월 4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으로,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20회, 84시간(이론 40시간·실습 4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및 관련 법령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강사 역량 강화 및 리더십 배양 △텃밭 관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한 후, 지정된 전문교육기관에서 과정을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초청해 소방안전 정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추진,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봄·가을철 산불 예방과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북면119지역대 및 수난구조대 증축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소방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평소방서와 경기도의회는 가평 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평군의 소방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올해 총 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에 모집공고와 선발 과정을 거쳐 56명을 채용했으며, 별도로 55세 이상 64세 이하 장년층 5명이 읍·면사무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14개 부서에서 22개 사업을 운영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취약계층 공공일자리는 최저임금(시간당 10,030원)을 적용해 주 15~25시간 근무하고, 장년층 일자리는 가평군 생활임금(시간당 10,890원)을 적용해 주 20시간 근무하는 방식이다. 또한, 중장년층 및 노인층을 포함한 직접 일자리사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개 사업에서 총 2,08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올해 11개 직업훈련 과정에서 총 34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취업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자의 재취업을 위한 신규 일자리 사업을 개발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에서 건조한 봄철을 맞아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봄철은 습도가 낮고 강풍이 자주 불어 작은 불씨가 쉽게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용접·용단 작업은 금속을 자르거나 연결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불꽃과 불티가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높아 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마련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작업 전 주변 가연성 물질(종이, 목재, 유류 등) 완전 제거 ▲소화기 및 소화용수 비치 ▲강풍 시 야외 작업 자제 ▲불꽃 비산 방지 덮개(방화포) 사용 ▲작업 종료 후 30분 이상 화재 여부 확인 등이 있다 가평소방서 성기창 서장은 “봄철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는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