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보건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호직공무원의 지역보건의료사업 이해도 및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소와 읍・면 간 건강자원 연계・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복지 연계를 위한 보건소 기능 및 사업 안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건강분야)에서의 간호직공무원 역할, 보건소와 읍・면 주체별 역할 및 연계 방안 논의, 생애주기별 대상자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대민 홍보 및 참여방안 마련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간호직공무원 대상 분기별 보건사업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시성 있는 보건사업 공유 및 소통 체계 마련으로 보건소와 읍・면 간 협업 기반을 조성하여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11월부터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하여 건강・돌봄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사례관
(케이엠뉴스)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문화원,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홍성문화원에서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과 자원봉사,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와 복지, 문화예술 분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문화행사 및 자원봉사, 사회복지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추진 ▲자원봉사자와 회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 연계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김규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자원봉사, 사회복지 분야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세 기관의 협력은 단순한 업무 협약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기존에도 이동복지관 운영, 취
(케이엠뉴스) 갈산면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홍성군 경제정책과, 보건소 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마늘을 캐고 운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임재학(52세)씨는 “올해는 특히 마늘 수확 시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갈산면과 군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어 바쁜 시기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일손 부족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지만 행정과 민간이 함께 나선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갈산면에서는 매년 봄, 가을철 영농 시기에 농촌지역 질병‧고령 등의 이유로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노동력을 지원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18일,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6.25 참전용사 초청 화과자 전달, 이웃사랑 반찬나눔 박스전달, 국화축제·한마음대회 행사 초청 등을 통해 보훈가족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농가의 저탄소 사육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농가에 미생물제를 공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한우 및 양돈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 미생물제 2종(사료첨가제, 퇴비부숙 촉진제) 총 1,700포대(약 8,600kg)를 공급했다. 공급된 미생물제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가축분뇨의 부숙 기간을 단축시키며, 축사 내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어 축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양관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탄소감축형 가축 사양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제 미생물제 사용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기술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주 양봉규 씨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자부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위하여 현장의 최일선에 일하는 읍·면 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과 읍·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방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2025년 지역복지 평가 지표 설명 ▲복지자원(현금, 현물 등) 효과적인 자원배분을 위한 읍·면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의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예방을 위해 군과 읍·면 담당자들 간의 활발한 대화가 오고 갔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박성래 과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 파악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과 8,8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335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했으며, 150여 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유형별 활동, 관리자 인터뷰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하여 객관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예방)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대비)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대응)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복구)현장수습 관리 역량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홍성군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며, 민선8기 안전한 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장마철을 앞두고 약용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 등 병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안내했다. 지황과 삽주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약해 각각 뿌리썩음병과 역병으로 인한 지하부의 피해가 큰 약용작물이다. 먼저 쌍화탕과 경옥고 등 한약재 원료인 지황은 토양에 수분이 과도하면 뿌리 호흡장애가 발생하고, 뿌리가 썩으면서 포기가 시들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십전대보탕 등에 사용되는 삽주는 역병이 발생하기 쉬운 약용작물 중 하나로, 역병이 발생하면 뿌리와 근경이 썩고 포기 전체가 시들어 고사하는 피해로 이어진다. 물을 통해 이동하는 역병균의 특성상 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두 병해는 공통적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점질 토양에서 발생이 심화되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조기 발견과 등록약제의 적기방제가 필수이다. 이와 함께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고, 두둑을 높게 조성해 배수를 원활히 하는 등 사전관리도 중요하다. 홍희라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역병에 강하고 우량 형질을 갖춘 삽
(케이엠뉴스) 민선 8기 ‘힘쎈충남’의 외자 유치가 39억 달러(5조 2841억 원)를 돌파하며 올해 외자 유치 목표 40억 달러에 성큼 다가섰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용 특수가스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 에어프로덕츠와 반도체용 특수 화학 소재 제조기업인 인도 바바 어드밴스 머트리얼즈와 총 1억 2000만 달러(1700여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커트 르페브르(Kurt Lefevere) 에어프로덕츠 아시아법인 대표, 나레쉬 파텔(Naresh Patel) 바바 어드밴스 머트리얼즈 대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송무경 공주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업 소개 및 투자 내용 발표, 협약 서명,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천안·공주 지역 외국인투자 이행과 행정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확인했다. 에어프로덕츠는 산업용 가스와 관련 장비, 응용기술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현재 천안·아산에 생산시설을 두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를 공급하며 국내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18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대학 라이즈(RISE) 연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어 14개 대학 라이즈 사업단,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센터 주요 사업 소개 △온양온천역 역사 내 소통협력공간 활용 계획 설명 △지역과 대학 상생협력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제안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대학 라이즈 사업과 공동체 관련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업모델은 △지역 공동체·대학 간 공동 연구 △캠퍼스·지역 연계 리빙랩 실험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지역정체성 기반 로컬브랜딩 협력사업 등이다. 백석대학교 김혜경 단장은 “충남의 라이즈 사업 선정된 대학교의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업들이 같이 연계되어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대학들이 함께 하여 추후 좋은 성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이희원 단장은“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