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4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여월공영주차장과 송내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시정보고회’ 및 동 방문에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한 주차난 해소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써, 조 시장은 3월 운영 예정인 주차장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첫 일정으로 3월 24일 개소를 앞둔 여월공영주차장을 찾아 지역 주민 30여 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았다. 여월공영주차장은 전국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협력해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공동건립 사업을 추진해 조성된 곳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및 토지임대료를 부담하고, 조합은 주차장 건립을 위한 토지를 제공해 총 85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현황 및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차장 운영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조 시장은 송내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케이엠뉴스) 유한대학교는 11일 오전 유한대학교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故 유일한 박사 5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이 함께 개최했으며,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및 전현직 대표,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유한공업고등학교 김홍기 교장, 유한 가족사 임직원 및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을 찾아 묵념과 헌화를 하며 그의 생활 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추모식에서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한양행은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철학을 바탕으로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과 함께 불우한 이웃 돕기, 장학사업,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또한, 미국 OSS의 항일투쟁계획인 ‘냅코 프로젝트’에서 특수 공작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도 기여한 바
(케이엠뉴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별사탕’은 2025년 3월 18일부터 심곡동 소재 흥천공원에서 저연령청소년 아웃리치 ‘별방구’를 재개한다. 별방구는 9세부터 12세의 저연령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식 등 먹거리 및 보드게임 등 놀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가출·실종예방 및 아동학대예방 등 위기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출,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위기를 겪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아동학대 신고 역시 매년 증가하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별방구는 올해 3년차를 맞이한다. 별방구에는 지난 2년 동안 520명의 저연령청소년이 찾아왔으며 먹거리, 놀거리 및 위기예방 프로그램 2,011건을 제공했다. 별방구를 통해 본 쉼터를 알게 된 저연령청소년이 아동학대 신고로 쉼터에 입소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었다. 별방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9~12세 사이의 저연령청소년이 아닌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으며 위기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의 박정아 소장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가 심화되고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
(케이엠뉴스) 부천시립합창단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연주 김선아 상임지휘자 지휘,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이명현, 베이스 손혜수,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부천필 협연 부천시립합창단이 선보일 ‘하이든, 천지창조’는 김선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지휘 아래 풍부한 표현력과 독보적인 콜로라투라 음색을 소유한 소프라노 이윤정, 오페라 및 합창곡, 교향곡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테너 이명현, 깊고도 묵직한 저음을 빚어내며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베이스 손혜수와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아름다운 목소리에 거대한 힘을 실어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으로 풀어낸 창조의 순간, 하이든의 불멸의 걸작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1798년에 작곡된 대규모 오라토리오(Oratorio)로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는 장면, 즉 성경의 창세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다. 오라토리오란 ‘종교적인 극 음악’으로 별도의 무대장치나 극적 연출 없이 노래 가사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음악적 형식이며, ‘천지창조’는 오케스트라, 합창, 솔로 파트가 완벽히 어우러진 음악을 통해 우주와 자연의 탄생을 경이롭고 장엄하게 묘사한다. 본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차선거구))이 아이디어를 내고 적극적으로 개진한 오정대공원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 공사가 5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손 의원은 간담회를 개최해 박상현 경기도의회 의원과 부천시청 공원관리과 공원관리3팀장, 용역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오정대공원 주차장 확장 공사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정대공원은 작년 기준 연간 약 60건의 행사가 개최되는 공간이자, 평상시에도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오정구의 대표적인 공간이다. 그러나 주차 공간 부족과 노후시설 문제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는 곳이기도 하다. 5월 준공 예정인 오정대공원 주차장 환경 개선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차장 출입구 변경,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설치, △노후 바닥 포장 정비, △주차면 규격 확대, △오정레포츠센터 철골주차장 연계이다. 해당 사업의 아이디어를 제시한 손 의원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은 “준공 이후 주차장 진입의 동선이 개선되고, 교통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관리와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주민자치회 신규위원과 주민자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주민자치회에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의 주민자치 기본교육과 주민자치 업무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신규위원 대상 교육은 12일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미경 시민교육컨텐츠연구소 전문위원이 진행했다. ‘주민자치 신규위원 역량강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역할,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요즘 이슈되는 AI를 이용한 우리마을 자치사업 탐색 교육으로 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13일 구동 주민자치회 업무 담당 교육은 오양희 시민콘텐츠연구소 전문위원이 강의를 진행했다.‘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를 위한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50회가 넘는 강의와 다년간의 실무경험으로 주민자치 사업추진 과정별 행정 역할과 실무 내용을 다뤘으며, 약 50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부천시는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8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도당산에 위치한 부천천문과학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2024년 8월에 개관한 천체투영관을 방문하여 돔 스크린을 활용한 천문영상을 시청하고 별자리 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공원녹지국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 했으며, 부천천문과학관의 시설 개선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천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천체투영관의 최신 장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학관이 시민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2016년 8월 운영을 시작한 과학관은 지상2층 규모로, 전시실, 교육실, 관측실 및 천체투영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2년부터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에서 수탁 운영 중이며, 천체 강의 및 관측 프로그램 운영·개발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천문과학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덕분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282회 임시회 회기 중인 11일,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년 동안 답보상태인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장기간 방치된 기존 부지의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자 이루어졌다.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2번지 일원에 38만 2,743㎡, 총사업비 4조 1,900억 원의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GS건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2021년에 GS건설컨소시엄과 사업협약까지 체결했으나, 이후토지이용계획, 공동주택 건립 규모, 앵커기업 유치 등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로 이견이 발생하여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최의열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은 지지부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존 시설의 상업적 활용을 통한 세입 확충을 권고했다. 도시교통위원회는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고, 그 과정에서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가 제282회 임시회 회기 중인 12일, 부천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부천로보파크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 9명을 비롯해 부천시 관계자 및 부천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천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첨단 기술 개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육성 및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은 “부천산업진흥원이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정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방문과 정책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 행사와 연계해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 시민이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건강생활 실천 촉진 ▲담배꽁초 줍기를 통한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썼다. 부천시보건소는 그동안 원미경찰서와 함께 매주 수요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 및 절주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금연환경과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