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부회장도시로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진행되는 국제교류 방문에 참여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국내 103개 협의회 가입 도시를 대표해 부회장 도시인 예산군을 비롯해 홍성군(회장도시), 과천시(감사도시), 시흥시(고문도시)의 단체장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몽골 유니세프 사무소와 그린스쿨 프로그램 수혜 학교 방문, 아동 권리 증진 활동 교류 등에 나서게 된다. 특히 예산군은 부회장도시로 지정된 이후 첫 공식 국제 활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해외 아동을 위한 유니세프 그린스쿨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사회 내 아동 지원에 대한 책임 실천에 나서게 된다. 대표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의 74번 및 28번 학교를 방문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기후 위기 대응시설을 둘러보고, 나무 심기 활동 등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교육환경 악화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책임을 넘어, 국내외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
(케이엠뉴스) 홍성군보건소가 실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가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홍성군보건소는 이번 조사가 조기 완료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각 마을 이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 유관 기관들의 협조를 꼽았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조사에 성실히 응답해 준 주민들과 조사 업무를 지원한 조사원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디지털시스템을 활용해 자료 수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으며, 사전에 철저한 조사원 교육과 안전 관리 체계가 더해져 효율적인 현장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행정 지연 없이 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영림 홍성군 보건소장은 “조사 결과는 2026년도 홍성군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정확한 통계를 기반으로 지역 보건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별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장마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딸기 병해충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딸기 육묘 재배농가에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방제와 환경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딸기 육묘 단계에서의 병해는 단순한 생육 피해에 그치지 않고 수확기 품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예찰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장기간 지속되는 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병원균이 급격히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서 특히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의 주요 병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러한 병해는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므로, 농가에서는 무엇보다도 환경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하우스 내 적절한 환기와 배수로 정비, 육묘 상자의 간격 확보, 이랑 재배 등을 통해 통풍과 건조 조건을 유지해야 하며, 병징이 발견되면 즉시 감염 개체를 제거하고 소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방제의 경우에는 병 발생 전 예방적 차원에서 등록약제를 사용하되, 동일 계통의 약제를 반복해 사용할 경우 내성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계통을 달리한
(케이엠뉴스) 홍성군보건소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지난 6월 11일, 보건소 앞 광장에서는 ‘헌 칫솔 줄게 새 칫솔 다오’ 캠페인을 실시해, 사용하던 칫솔을 반납하면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운영했다. 홍성군치과의사회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구강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이날 운영된 ‘구강건강 체험관’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함께 ▲구강검진 ▲구취 측정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 상담 ▲OX 퀴즈 ▲롤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 24일에는 홍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와 초등학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며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 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특히 어린이들이 올바른 치아 관리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28일, 홍성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대표 및 건강관리사 6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관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모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3개 제공기관(가온해피케어, 미소맘, 사임당) 소속 건강관리사들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생아 돌봄 및 우는 아기 달래기 ▲정리수납을 통한 가정환경 개선 ▲산후우울예방 및 생명이어달리기 교육으로,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들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건강관리사는 “신생아 돌봄부터 산모의 정서적 지원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사들의 전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모자보건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보훈가족 3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보훈가족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유공자에 대한 군수, 보훈지청장 등의 표창이 수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표창 후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내빈들의 감사 인사 및 행사를 축하하는 인사가 이어졌고, 보훈 가족들을 위한 오찬과 위로연을 끝으로 성대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종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9개 보훈단체는 각기 다른 이름을 가졌지만, 우리는 모두 나라를 지킨 하나의 큰 가족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서로의 헌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위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영예를 안고, 그 가족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진정한 보훈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삶이 존엄하게 기억될
(케이엠뉴스) 홍성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역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청년 창업 통합지원 프로그램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디지털화 지원, 온라인 판매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통합지원은 ▲청년창업패키지 ▲디지털패키지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청년 예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총 25개 팀을 선발한다. 예비창업자(2025년 창업자 포함)를 지원하는 청년 창업패키지는 7월 1일부터 선착순 15개 팀 모집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신청 방법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내 ‘청년창업패키지’ 전용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 창업자를 지원하는 디지털패키지는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신청방법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에 기재된 구글폼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창업패키지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신용보증 연계 창업자금 ▲체험단 운영 등을 지원하며, 창업 준비부
(케이엠뉴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사고택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사)추사김정희세계화사업회가 주최하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농악공연과 민요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추사 김정희 퀴즈대회와 무궁화 강의가 이어졌고 이후 장애인들의 장기자랑과 나라 사랑 무궁화 나눔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오세운 관장은 “장애인들에게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성과 정신을 알릴 수 있었고 무궁화를 나누면서 나라 사랑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돼 뜻깊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와 함께하는 지역문화예술창달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극 ‘피노키오의 대모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춤과 노래, 마술을 융합한 무대 구성으로 선보였으며, 정직과 용기, 사랑의 가치를 중심으로 아동 관객에게 따뜻한 교훈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단체인 극단 ‘예촌’이 전액 관람료를 부담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이승원 극단 예촌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예산이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아동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예산군보건소와 내포보건지소에서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13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는 임신과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목적과 정기 영양평가, 식품 구성과 배송 방법, 참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안내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규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가구에는 오는 7월부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쌀, 감자, 당근, 달걀 등 일상 식사에서 부족되기 쉬운 식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식품 꾸러미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영양 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