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의 스타트업 5개사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비바테크 참가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부스 운영, 현지 기관 및 기업 네트워킹 등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인천에서 참가한 5개사는 창업진흥원 통합관 내 전시부스를 운영하면서, 각기 고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의 새로운 개척지(The New Frontiers of Innovation)’라는 행사의 주제에 대응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뷰티 솔루션 ‘Celluble’ ▲퓨처센스는 블록체인 기반 식품 이력추적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Food4Chain’ ▲더데이원랩은 천연 고분자 기반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아이디씨티는 실내용 GPS 위성 시스템 ‘uGPS’ ▲위드라이브는 ESG 기반의 기업형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위드라이브BIZ’로 국제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과적인 관리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군·구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수도법 개정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3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특․광역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평균 9,273개소인데 반해, 인천시는 평균보다 약 3.5배 많은 32,357개소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기술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줄이기 위한 기술지원을 계획하고, 그 첫걸음으로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장 실무 전문가인 최인식 수질관리기술사의 ‘오수처리시설의 원리와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사)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이승태 부회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실무’ 강연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운영 및 관리 기술을 익히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개인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라인 전시관람, 석기시대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시청, 빗살무늬토기와 팔주령 열쇠고리 퍼즐 조립 등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교구와 활동지는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배송되며, 선사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후 설문을 작성하고 후기를 올린 가족 중 일부를 선정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6월 2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15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규명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무더운 여름날, 가정에서 참여하는 이번 온라인 교육이 어린이들에게는 선사유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이,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하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수산업 경영능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집합 및 현장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며, 올해 어업인후계자 15명을 신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발했다.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 원(연이율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의 융자지원을 받아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부지구입 등 어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과 현장 견학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집합교육에서는 ▲어업인 안전교육 ▲해양환경 교육 ▲정책자금 사용 교육 ▲어업경영체 등록 ▲항로표지와 해로드의 이해 ▲고농도 미세먼지 어업인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어업 경영에 필요한 내용이 다뤄졌다. 현장 견학교육은 인천‧경기 및 전라북도 군산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선박비상 상황 체험 ▲인천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군산 표준형 어선제작 조선소 견학 ▲국립군산대학교 최고수산업경영인 과정 강의 등 다양한 현장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해당 저수조 설치 현황을 관할 수도사업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수도법에 따라, 신규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에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법령 시행일 이전에 이미 운영 중인 경우에는 오는 7월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는 정부24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 방문, 우편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와 시공 도면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는 저수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고 대상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한 내에 반드시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6월 17일부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작가전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인들이 참여해 도시의 이미지를 예술로 담아내는 ‘도시를 보는 작가전’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 출신 그래피티(graffiti) 작가 레오다브(LEODAV)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각으로 광복의 환희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식민지배로부터 해방된 날로, 우리 민족이 역사의 주인으로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문이 열린 순간이었다. 당시에 울려 퍼졌던 만세 소리는 산천을 뒤덮었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그 환희의 이면에는 이름 없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존재했다.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 전시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된 인물들을 통해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그래피티란 예술장르는 화면으로부터 자유로워 어느 곳이나 예술작품의 대상이 된다. 특히, 작가의 즉흥성과 표현력이 예술적 완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관내 4,20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각 군·구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역 산업 구조와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생산 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조직 형태, 연간 출하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인천시는 총 64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해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이메일,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 방식을 병행해 사업체의 응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잠정 결과는 2025년 12월에, 확정 통계는 2026년 4월에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업별 생산 구조 변화와 고용 추이 등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지역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통계청이 1968년부터 전국 단위로 실시해 온 광업·
(케이엠뉴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11일,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2025년 인천 밸류업 생활법률 아카데미 개강했다고 알렸다. 인천 밸류업 아카데미는 인천의 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인천 체험형 교육과정으로,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그중 생활법률 아카데미는 인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적 문제와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단순한 이론강의를 넘어 관내 화재, 안전사고 예방 체험을 해봄으로 인천 지역 안전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강식 행사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손영화 원장, 박인환 교수 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관계자들과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세사기 예방, 딥페이크 범죄, 소비자보호법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분야를 다룬다. 특히 3주 차는 생활화재, 재난안전, 항공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기업 팝업스토어 ‘인천상회’를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 관광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20개 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여행 상품을 비롯해 식음료, 기념품, 전통주, 공예품 등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여져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단순한 전시·판매 공간을 넘어, ‘인천상회’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려는 시도로도 주목받았다. ‘인천상회’는 전통 상점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복고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경험 소비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브랜드 콘셉트를 구현했다. 로고, 운영 유니폼, 안내물, 기념 굿즈까지 통일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의 바이오 분야에 인하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바이오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약 116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470여 명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하대학교는 ‘첨단바이오의약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오공정 융합전공을 운영해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K-NIBRT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과 글로벌 장비기업과 연계한 비교과 교육과정 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바이오공정 교육동을 증축해 첨단 실습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실습 중심의 차세대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도 긴밀히 연계돼 있으며, 지역 내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