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23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86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만 1,600원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47만 8,740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지급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임금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다. 노동자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 평균 가계지출 수준, 최저임금,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선 112명이 적용 대상이다.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논의하여 얻은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의 삶의 질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 시민대상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1989년부터 시작되어 총 111명의 시민이 수상을 했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순형 씨(72), 경제·환경 부문 박형완 씨(68), 문화·예술 부문 김대균 씨(57), 체육·교육 부문 최정락 씨(63), 봉사·효행 부문 김현미 씨(59) 등 5명이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인 이순형 씨는 민주평화통일 과천시협의회장으로서 지난 30여 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라이온스클럽 회장, 범죄예방협의회 부회장, 애향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환경 부문 수상자인 박형완 씨는 농업회사법인 신금 대표로, 농작물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탄소중립 실천과 과천의 친환경 이미지 홍보에 앞장섰고, 주민 및 장애인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김대균 씨는 줄타
(케이엠뉴스) 과천시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을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2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출산‧육아 전문가가 진행하는 해당 교육에서는 부부 태교, 신생아 돌보기, 아기 목욕 시키기,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23일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50명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임산부의 건강 관리와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올해 3월과 5월에 ‘부부 태교 교실’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아기 돌보기 등에 미숙한 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매회 수업마다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케이엠뉴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와 행복마을사람들 협의체는 지난 20일 문원청계마을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을 어르신 효(孝)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무용과 포크댄스(여럿이 함께 추는 민속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공연,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천무용단과 과천 시민 동호회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연을 꾸며 더욱 의미있는 무대가 됐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문원동만의 지역특색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들이 다 같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4월 과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낙상 방지용 테이프 부착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23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8일 별양동 상점가 일원에서 ‘희망의 거리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별양상가로(벽산상가~제일쇼핑)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진행되며, 차량 통행이 통제된 행사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자원순환 퀴즈, 실내 흡수원인 다육이 만들기 체험, 태양광과 자전거 동력 활용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행사에는 시민과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하여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있는 조화를 통해 과천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힘써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지속협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20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환경부 정책에 두 기관이 뜻을 같이하여 성사됐다. 과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대표 축제인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지역 카페 5곳에 ‘카페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내 각 부서에도 다회용컵을 비치하여 회의나 행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 축제장 일회용품 저감, 다회용기 사용 확대 실천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인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20일, 과천행복어울림센터에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체험, 치매 예방 체조, 같은 그림 맞추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상담과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참여, 치매치료비와 위생소모품 지원 등 치매 관련 사업을 홍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과천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과 ‘찾아가는 조기검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9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왔다. 신계용 시장은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신계용 시장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 폭력 등 2차 범죄로도 이어져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과천시청소년지도위원’이 매주 수요일과 둘째, 셋째 목요일에 중앙동과 별양동 중심 상가 지역 및 학원가를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이정달 과천문화원장을 지목했다.
(케이엠뉴스) 과천시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연내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 운영 개시를 추진하는 가운데, 20일 공고를 내 펀드 운용을 위한 민간 운용사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시비 20억 원과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기관 등의 출자로 총 1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최근 열린 제285회 과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출자금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추경예산안으로 편성했다. 과천시는 청년창업지원펀드를 통해 청년 창업가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실현과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조기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용사는 펀드의 운용과 투자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창업 펀드 운용 경험이 풍부한 업체이면 응모할 수 있다. 과천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으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운용사는 과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대상 기업의 선별
(케이엠뉴스)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과천시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과천시 별양동 중앙공원의 현충탑에서 합동 제례 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몰군경유족회 및 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영 전몰군경유족회장은 “매년 명절이면 제례 행사 봉행을 위해 중앙공원의 현충탑을 찾는다. 개척자, 목회자, 독립운동가로 일생을 사신 할아버지를 여전히 기억할 수 있도록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여러 가지 보훈사업을 추진하는 과천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중앙공원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현충탑이 있으며, 과천시는 매년 전몰군경유족회에서 봉행하는 명절 제례행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