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최근 안성에서 발생한 건설현장 붕괴사고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는 가운데 광명소방서는 광명 1R구역에서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광명 1R구역은 현재 공정율이 71%인 공사장으로 이날 현장안전지도는 완공까지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펴보고 임시 소방시설을 실제로 확인하며 관계자에게 안전한 공사장을 위한 안전지도로 진행했다. 3개 시공사 현장소장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주요내용은 ▲대형공사장 화재 사례 공유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상태 확인 ▲밀폐된 공간 내 도장 작업 시 환기 ▲용접·용단 작업시 화재 감시자 배치 및 소화용구 준비 ▲ 화재 초기 시 대응방안 마련 등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한 공사장 사고 사례에서 보듯이,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들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가평읍 소재의 양수 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발전소의 주요 시설과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주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해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양수 발전소는 물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높은 안전 기준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발전소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확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전력케이블 및 화재 취약시설 점검 ▲소방ㆍ피난시설 등의 유지ㆍ관리 등이다.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발전소 내부의 자율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양수 발전소는 군민의 전력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26일 국립6.25전쟁 납북자 기념관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과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기념관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화재안전조사에서는 소방, 피난, 방화시설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시설 등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박물관 내부 시찰을 통해 취약공간과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안전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박물관의 특징과 주요 문화재 소장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공기관의 합동 소방훈련 의무사항과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문화재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화재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일 훈련에서는 기념관 내 가상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초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소방차 출동 및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인명 대피 훈련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실습하며, 직원들의 비상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문화재가 보존된 박물관은 화재 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상상황 시 사용할 외국어 피난 안내 음원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 광명시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광명동굴과 광명시장을 찾는 외국인이 333명에서 코로나19 엔데믹이 선포된 후 전년도 말 기준 414,721명으로 1,200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업소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으며, 외국인 대상 비상 방송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외국어 피난 안내 음원은 광명시 내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보급했고, 기존 한국어로만 방송됐던 것과 달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외국어로 제작되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외국인이 자국어 피난방송을 통해 신속하게 피난 할 수 있도록 송출된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비상 상황에서 언어 장벽은 큰 장애 요인이 된다”며 “외국인이 방문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외국어 피난 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외국어 피난 안내 비상방송음원은 광명소방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 사고 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자원을 총동원해서 지금 매몰돼 계신 한 분을 구조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를 내렸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낮 12시경 사고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열 분 중에 아홉 분은 구조(사망 2명 포함)가 되고 한 분이 아직 매몰돼 계시기 때문에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하도록 지시했다”면서 “경기소방본부와 충남소방본부, 안성시 보건소가 함께 힘을 합쳐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업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씀드렸다. 빠른 시간 내에 수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는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 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안성시는 25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간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수습 지원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 주재로 행안부와 국토부, 경기도청,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관계자, 시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과 조치 사항,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25일 오전 9시 50분경, 서운면 산평리 316-10번지 일원,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해 발생했으며, 15시 10분 기준으로 사망 4명(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중상 5명, 경상 1명 등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소방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소방차량, 구급차 및 펌프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으며 상황판단회의와 안성보건소 신속대응반 파견, 사고현장 내 통합본부 설치 등을 신속히 진행했다. 시는 파악되지 못한 피해자 신원확인을 지속하는 한편, 각 병원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했으며, 병원 측과 협의해 가족들을 위한 대기실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족 장례와 피해자 보상 및 보험 등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25일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시설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시설 내 소방시설과 피난·대피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올바른 유지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대피 계획 수립 방법을 지도하며, 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 취약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조리실과 같이 화재 위험이 높은 공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위험 요소 제거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관련 법령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조리 시 불필요한 가연물 제거, 소화기 및 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숙지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다수 생활하는 공간으로, 작은 화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설 관계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25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 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를 인지한 즉시 다른 투숙객에게 알리고 대피를 준비해야 하며, 복도에 연기나 열이 없으면 객실 문을 닫고 계단으로 대피한다. 승강기는 사용하지 않으며, 연기가 심할 경우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한다. 복도에 연기나 열이 감지되면 객실 문을 닫고 119에 신고한 후, 위급 시 완강기를 사용해 지상으로 피난한다. 생존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샤워기 등을 활용해 신체를 보호할 수도 있다. 권선욱 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순식간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투숙객들이 대피 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25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펜션과 캠핑장 등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전기·가스·난방기기 등 화재 위험 요소 점검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난방기구 및 전기설비의 안전 상태 확인 등이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예방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이 더욱 커진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양주소방서는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 사고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25일 오전 10시 26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이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09시 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충남소방본부와 공동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매몰된 작업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현재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