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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재 취약한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파주소방서가 안전망 구축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대상 맞춤형 컨설팅 · 예방 교육 추진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3월부터 관내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강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후 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안전강화 대책’은 자동소화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공장에 대해 실태조사부터 맞춤형 컨설팅, 예방교육, 현지적응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화재예방 사업이다. 특히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전기·난방설비 등 위험요소 집중 점검 ▲사업장 맞춤형 화재안전 컨설팅 ▲직접 방문을 통한 현장 확인 및 관계자 면담 ▲반복적 안전지도 ▲예방 서한문 발송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이다. 파주소방서장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화재에 가장 취약한 소규모 공장지역의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관계자의 인식 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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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림스타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사례 대상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을 위해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 지연,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치료비와 무료프로그램 진행 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노은영 센터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아이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에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제적 행동양상 개선 및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역 민간 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확대해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