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시는 2025년 9월 11일 공도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인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청, 안성모범운전자회, 안성녹색어머니회, 공도초등학교 관계자 등 약 60여 명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행사는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일단 멈춤 배려운전, 스쿨존 속도 30, “일단멈춰, 아이먼저”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공도초등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도색 및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등.하교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어린이 및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제로” 및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했다.
(케이엠뉴스) 안성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0% 인상된 11,460원으로 확정했다. 정부가 발표한 내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14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결정된 2026년 생활임금은 2025년 생활임금 11,240원 대비 220원(2.0%)이 인상된 금액이며, 월평균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2,395,140원이 된다. 이는 올해보다 45,980원 오른 금액이다. 이번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안성시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안성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 또는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로 금년도와 동일하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성시의 재정여건 및 근로자의 생활 안정,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했고 회의를 통해 다양한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했다”고 밝혔고,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시의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ㆍ문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생활임금을 인상했으며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저임금 근로자들의 기본 생활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 이상 적정 수준으로 지급되는 임금 제도로, 시는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난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은규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부서별 검토를 마친 6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노사 양측 위원은 ▲안성맞춤 소그룹 벤치마킹 프로그램 제안 ▲직급별 업무분장 가이드라인 제정 ▲휴일근무 직원 동의 여부 단체교섭 사항 이행점검 ▲행사 차출 지급경비 일괄 예산편성 및 지급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운영비 지원 ▲후생복지사업 개선 및 신규사업 제안 등 공직자 보호와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에서는 관련 부서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직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다시금 확인하고, 노사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조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케이엠뉴스)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공도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성시녹색어머니연합회, 공도초 학생자치회와 교직원, 안성시청, 안성경찰서와 함께 2학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안전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운전자들에게 과속 금지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을 당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건너기와 보행 시 주의사항 등 꼭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학생자치회가 직접 나서 또래 친구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하고, 녹색어머니회와 교직원,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등굣길을 지켜주며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따뜻한 연대의 장을 보여주었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단순한 지침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2025 안성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를 열어, 교원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모든 학교급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강좌는 총 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와 바이브코딩 △피지컬컴퓨팅 △생성형 AI와 에듀테크(기초) 활용 △생성형 AI로 수업도구 제작 △구글에듀케이터 △캔바 활용 수업 만들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고경력교사 맞춤형 디지털 역량 UP! 등이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은 2026학년도 안성 디지털 러닝 선도교사단으로 참여하거나, 관내 다양한 연수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는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안성 교육 현장 전반에 걸쳐 디지털 수업 혁신의 선순환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수업 자료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니, 학생들과의 수업이 훨씬 풍성해질 것 같다”며 “디지털 기술이 수업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의회가 11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828억 원(6.1%) 늘어난 1조 4,399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심의 과정에서 예결위는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 예산 2억 6,250만 원 증액 ▲안성시 추모공원 옹벽 정밀안전진단용역 등 3개 사업 약 1억 3,000만 원 감액을 결정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 예산은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늘어난 것으로, 대기 환경 개선과 함께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보조금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관실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처음 주도한 것으로, “소수당임에도 불구하고 여야 간 협의를 이끌어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크다. 또한 정쟁보다 민생을 앞세운 새로운 예산 심사 방식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이번 추경은 8대 안성시의회가 진행한 예산안 심의 가운데 삭감 규모가 가장 적은 사례로 기록됐다. 이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삭감은 최소화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해 시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11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고등학교(교장 유동환) 학생자치회장을 비롯한 재학생과 교직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은 인근 공터를 지자체가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할 것, 도로와 인도 사이에 펜스를 설치해 보행로를 분리할 것, 주차 구획선을 명확히 그려 불법 주정차를 막고,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할 것 등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공영 주차장 조성 및 유료화 방안, 일방통행 및 자전거도로 설치, 학교 내 주차장 조성 및 개방을 통한 주민과의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의원들과 학생들 사이에 자유롭게 오갔다. 안정열 의장은 “거주지 주민들의 교통 문제와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밀접하게 얽혀 있는 만큼, 모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효율적이고 적합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제23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민자철도 문제를 정면으로 파고들며 차분하지만 날카로운 보충질의로 주목을받았다. 그는 “적격성 조사 의뢰가 곧 확정, 완공은 아니다”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안성시가 구체적 수치와 자체 수요조사, 요금 시뮬레이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최 위원은 “민자 철도는 시민의 세금과 생활비, 안성시 재정의 미래가 걸린 사안”이라며, 김보라 시장 답변이 국회의원 기자회견 자료와 흡사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는 “시민이 듣고 싶은 건 GTX급 요금이라는 낙관적 수사가 아니라, 실제 부담할 재정 규모와 수익 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가 내건 현수막과 언론 보도에 대해 “단순한 의뢰 단계를 마치 확정된 듯 홍보하는 것은 시민을 오도할 수 있다며 정확한 단계 설명과 오인 방지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했다. 김보라 시장 “적정성 평가는 KDI의 몫” 이에 대해 김 시장은 “현재는 민간 사업자가 국토부에 제안한 사업을 바탕으로 KDI 적정성 평가에 들어간 단계”라며, 요금·수요의 구체적 시뮬레이션은 시가 아닌 국가 평가기구의 역할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과거의 손실 보전 제도가 폐지된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일부터 진행된 10일간의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 소관, 안성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민생회복 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관실) 소관, 2025년도 환경기초시설 설치 주변마을 주민자녀 장학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민자철도 적격성 조사 의뢰에 대한 안성시의 공식 입장’을 주제로 최호섭 운영위원장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금일 본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질문 답변과 함께 보충질의 및 일문일답이 진행됐다. 안정열 의장은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회기 동안 성실히 심사에 임해주신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가 목표 모금액 5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모금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와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면서 두 달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 및 봉사자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도전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본격적인 등반에 나선다. 참여자들은 매주 안성 지역의 산을 오르며 꾸준한 체력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성취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취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이번 등반 준비과정과 훈련, 그리고 한라산 등반기를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꾸준히 시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분이 공감하며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 덕분”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장애인 복지뿐 아니라 교육, 청소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