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25 지역 기후변화 연구협의체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및 지역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지방정부의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충청남도와 천안시를 비롯해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 인천연구원, 울산연구원, 대구정책연구원, 대전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등 전국의 기후·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체계 강화 △지역 단위 기후위기 적응계획 고도화 △저탄소 산업전환과 녹색성장 연계 전략 등을 주요 의제로 정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와 광역,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시행되는 첫해로 중앙정부와 각 지방정부의 실행계획을 연계하는 방안, 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검토, 그리고 기후위기 적응과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가뭄 대비 및 소방 정책 효율화 연구의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
(케이엠뉴스)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5 특성화고 연말 성과교류회’를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청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생명과학고·공주정보고 학생들이 1년간 개발해 온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시식·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시도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아이템 기획, 시장 조사, 디자인,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형 창업 경험을 쌓아 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F&B(디저트), K-뷰티, 향기·라이프스타일, 영상콘텐츠 분야별 멘토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아이템 방향 설정과 기초 이론을 습득한 후, 멘토링을 기반으로 실제 시제품 제작 단계까지 진입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흑갱 마스크팩·스킨케어 크림, 파블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에 발맞춰 한중 간 관광·산업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태안·보령·예산 등 도내 일원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지역의 대표 박람회와 산업·문화관광 현장을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허베이(河北)총상회, 남방항공, 인바운드 여행사, 신화사·인민망 등 언론사, 주한 중국정부 주재관 등 핵심 관계자 10개 기관 38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의 산업·투자 환경과 관광자원, 해양·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기업 투자 △박람회 상호 참가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중국 여행·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와 도가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섬비엔날레 △보령머드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주요 관광·산업 현장으로는 △추사기념관 △대천 김 공장 △태안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한다. 도는 현장 방문을 통해 중국 관계자들에 도내 다양한 문화·식품·헬스케어 자원 등을 직접 체험하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연구소(소장 이병도)는 12월 9일 논산·계룡 지역에서 ‘지역 기반 미래교육전략’을 주제로 제13차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부권 학령인구 감소와 읍·면 지역의 교육격차, 작은학교의 운영 어려움 등 지역 교육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논산·계룡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지역 현안 발표 ▲충남 미래교육 강연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교원·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 현안 발표에서는 ‘논산·계룡의 인구 변화와 교육 인프라 불균형’을 주제로, 학령인구 감소가 가져오는 학교 규모 축소 문제와 농촌지역 돌봄·통학 격차, 도심 중심의 교육 인프라 집중 현상 등이 공유됐다. 발표자는 실제 사례를 통해 작은학교가 겪는 어려움과 지역 교육자원 간의 격차를 설명하며, “작은학교의 약화는 지역 공동체의 쇠퇴와 직결되며,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을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충남 미래교육 강연에서 이병도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교실 수업혁신 중심 학생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성공적 창작 경험을 지원하는 ‘2025 제3회 학생 책 출판기념식’을 11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25년 세상과 삶을 빛내는 학생 책 출판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3,590명의 학생 저자들이 출판한 104권의 출판을 기념하는 이번 기념식은 총 270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일 년간의 교육활동을 담은 책 출판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기념식과 함께 도교육청 1층 대강당 앞에서는 실물 책 전시도 함께하여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값진 나눔의 자리가 됐다. 책 출판을 함께한 저자와 지도교사,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의 운영 과정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책을 출판하는 과정 동안 경험했던 교육활동을 함께 만나고, 그 과정 속 학교급별 특색있는 교육활동의 성찰과 성장을 소통하면서 열띤 이야기장이 펼쳐졌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학생 책 출판 지원사업은 학생 창작 역량 강화에 보다 중점을 두고 추진이 됐으며, 출판된 책의 전자책 등록, 온라인 전시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농촌진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추진한 농업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신기술·신품종 정보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보고회는 농업 분야 우수성과 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개발 신기술 및 농촌지도사업 성과 발표 △우수 연구사례 및 지도성과 소개 △우수기관 및 단체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행사장 내에 성과 홍보 화판 및 실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연구성과를 한눈에 확인하고, 농업인과 지도공무원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정보 교류의 장도 함께 운영했다. 시상식에서는 농촌진흥사업 유공자, 우수기관 및 단체 등 총 47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충남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지도공무원·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추진한 연구개발 및 보급성과가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3회 충남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대상으로 논산시 ‘육군병장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브랜드 쌀의 품질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매년 품질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7월·11월 총 3회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으며, 논산시 육군병장쌀을 비롯해 최우수상 당진시 ‘당진해나루쌀’, 우수상 아산시 ‘아산맑은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등 외관 품질 △단백질·수분 함량 등 성분 분석 △취반 후 윤기와 맛의 균형 등 식미 평가 △디엔에이(DNA) 기반 에스엔피(SNP) 마커를 활용한 품종 순도 분석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성과보고회 겸 시상식에서 수상 경영체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학헌 연구개발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고품질 쌀 생산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노력해 온 농업인과 경영체의 헌신이 큰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균일한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2025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졸업생 67명과 가족,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지난 3월 21일 개강했으며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34명, 농업비즈니스학과 17명 △귀농대학 수경재배학과 16명이다. 졸업생들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포함한 75-100시간의 학사 일정을 모두 이수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신율(계룡), 농업비즈니스학과 유민주(예산), 귀농대학 수경재배학과 이동혁(공주) 졸업생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치유농업학과 성은영(서산), 농업비즈니스학과 조영서(서천), 수경재배학과 권효진(공주) 졸업생은 도의회 의장 표창, 농업비즈니스학과 김모니가(천안) 졸업생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여러분이 갈고닦은 기술과 경험이 충남 농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자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
(케이엠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부동산 시장 안정 및 중개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공인중개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지사와 박훈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장 및 임원진,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충남 부동산시장 건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부동산 거래 시장 현안을 살폈으며,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중개 질서를 세우는 일은 도민 주거 안정과 직결된 과제”라며 “오늘 논의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방안과 현장의 어려움을 세세히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동주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는 11일 충남보훈관에서 충남지역건축안전센터 주관으로 감리업무 종사자, 현장 실무자, 도·시군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공동주택 품질 및 구조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건축안전센터는 매년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품질관리, 해체공사 계획서 작성 및 관리 등 실무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동주택의 품질·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더욱 확대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의 ‘공동주택 공정별 하자 원인 및 대책’에 이어 한현규 국토안전관리원 교수가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서와 내진배근상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는 △공동주택의 품질관리 체계 확립 △구조 안전성 제고 △현장점검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남부·중부·북부권역별로 연간 총 3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문석준 도 건축도시국장은 “공동주택은 도민의 일상 생활 공간”이라며 “그 만큼 공동주택의 품질과 안전성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