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7일 소통회의실에서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안성지회(회장 유제필)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외 의원들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안성지회 관계자(요양시설 원장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장, 안성시 노인돌봄과장 등이 참석해 장기요양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요양시설 총량제(정원 제한) 적용 필요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및 사회복지사 처우 형평성 문제 ▲노인학대 신고·조사 및 행정처분 과정에서의 소명 절차 보완 ▲장기요양기관 교육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안성시 노인돌봄과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제도와 예산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는 고시·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상·하반기 교육 및 워크숍 운영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직결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대전시는 17일 오후 19시 중구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시민 설명회‘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원․보수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자인 ㈜아인그룹건축사 사무소 최영희 대표와 제이아이건축사 사무소 김지현 대표 그리고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는 당선작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설계 제안 과정에서의 조사와 해석 방식, 근대 건축 유산을 다루는 관점, 보존과 현대적 개입의 경계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특히 첫 대전시청사가 지닌 역사적 시간의 층위와 건축적 흔적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를 현재와 미래의 공공적 활용과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질문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원형 보존의 범위, 새로운 공간 요소 도입 기준, 완공 이후 운영과 활용 방식 등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으며, 설계자들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공공건축으로서의 기능을 함께 고려한 설계 방향을 설명했다. 대표 건축사인 최영희 소장은“시공회당(時公會堂)’은 시간의 흔적을 공간으로 빚는 프로젝트다. 단순한 건물 정비를 넘어 건축을 통해 도시의 기억을 현재의 삶과 연결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
안성시의회 최호섭(국미의힘) 의원이 지난 12월 15일 (사)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기연맹 안성지부가 공동 주관한 「2025 매니페스토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기연맹 안성지부가 주관해,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실제 정책과 의정활동으로 실천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최호섭(국민의힘) 의원은 그동안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으로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 심사, 행정 절차의 합법성과 책임성 확보, 교통·철도·농업·복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천 형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매니페스토는 선언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며, 이번 수상은 말보다 실천을 중시해 온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시의원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의원상
안성시의회 이관실(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월 15일 (사)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기연맹 안성지부가 공동 주관한 「2025 매니페스토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관실 의원이 의정 활동기간 동안 주민과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선언적 공약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제도로 구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의회 초선 의원으로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생활체육·복지·교육·청년·주거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다수의 조례 제·개정에 참여해 왔다. 특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 시설교체사업, 초·중·고 아침간식 제공 등을 추진 제도 개선과 실행력을 중시한 제안 활동을 통해 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관실 의원은 “시민과의 약속은 정치인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시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의원상은 공약 이행 실적과 정책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책임 정치와 신뢰받는 지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7일(수)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전성균 의원과 김종복 의원의 5분 발언을 청취하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다음은 전성균 의원과 김종복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전성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LH의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공공분양 전환 움직임과 유통3부지 개발 강행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LH의 일방적인 광비콤 공공분양 계획 철회와 당초 계획 재검토 촉구 ▲시장·LH 간 사전 소통 부재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 ▲광비콤·유통3부지 사안에 대한 민·관·정 비상대책기구 구성 및 시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 ▲유통3부지 개발과 관련한 시민과의 직접 소통 및 도시계획·건축 심의 절차의 투명한 공개 등을 요구하며, 시민 중심의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복 의원은 ‘안전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동탄 4동 일원 교차로에서 나타나는 반복적인 무단횡단 실태를 소개하며, 구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동탄역 인근 롯데캐슬
(케이엠뉴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올 한 해 물환경 개선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단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17일 ‘2025년 경기도 물환경 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에 참여한 12개 단체와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6개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 지원 ▲미래세대 물환경 교육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 등 4개 사업에 참여한 13개 사업 추진 우수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표창 및 우수기관 현판 수여와 함께 사업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하천 수질 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수상 단체들과 참석자들은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민간단체와 기업, 기관이 경기도와 함께 현장에서 쌓아 온 노력의 결실을 함께 돌아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깨끗한 하천과 안전한 물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7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2025 경기도 농촌재생 컨퍼런스’를 열고 농촌공간계획 수립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재생 정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민·관·학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농촌공간계획 기반과 성과를 알리고, 광역·기초단위 간 정책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농촌공간계획이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군 단위에서 수립하는 공식 계획이다. 난개발을 막고 농촌의 정주·생산·환경 기능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와 농수산진흥원은 올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농촌공간 기초지원기관 업무매뉴얼’을 배포하며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이재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경기도형 농촌다움 지표’ 발표로 시작됐다. 시군에서 수립해야 하는 농촌공간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한 성과지표를 마련한 것으로 주거·정주여건과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경제 및 일자리, 환경·경관 보존 등이 포함됐다. 또 ‘현장전문가 양성과정 성과’ 소개와 함께
(케이엠뉴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2월 17일 서울 키자니아 본사에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브랜드 키자니아 운영사인 ㈜엠비씨플레이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 유입을 확대하고, 체험 중심의 박람회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키자니아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동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GO’를 박람회 현장에 도입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예·치유를 주제로 한 체험 콘텐츠와 키자니아의 대표 직업체험을 결합해 총 10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 홍보 영상을 키자니아 시설 내에 송출하고, 박람회 로고와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 조성 등 사전 홍보도 병행해 박람회 인지도를 선제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박람회는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체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직업체험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자연과 원예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부모 세대에게는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특수교육 교육공동체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한다. ‘생각나눔자리’는 17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열리며, 특수학교(급) 교원과 전문직원, 학부모(보호자) 대표, 관련 단체와 기관 관계자 등 약 55명의 특수교육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6차 충남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23~2027)’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2026년도 특수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추진된 특수교육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전에 시행한 교육공동체 대상 만족도 조사와 유레카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운영 평가에 따른 개선 사항과 2026년도에 중점적으로 반영해야 할 핵심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생각나눔자리에서 도출된 의견과 지난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17일, 몽골 교육부를 방문하여 지원 대상학교인 몽골 국립교육대학교 부속 부설학교에 디지털 인프라(전자칠판 1대, 크롬북 60대)를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올해 5월 충남교육청과 몽골 교육총괄청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몽골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의 첫 결실을 맺는 자리이다. 이는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역량을 몽골과 공유하며 양국 간 협력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디지털인프라 기증 외에도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 몽골의 글로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협의 ▲ 2026년 인프라 구축 지원교 방문과 사전 점검 ▲ 몽골 고등전문학교 방문과 관계기관과의 협력 모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몽골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을 확대해 국제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몽골 교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