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인권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오전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도의회가 인권 보장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의원들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의 정례화를 통한 도민의 권익 보호와 의회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역의회로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최근 지속적으로 직원에게 욕설ㆍ막말을 하거나 여성혐오발언 및 성희롱, 심지어 개인블로그 관리ㆍ대학원 과제ㆍ자녀 등하교 지시까지 인권 존중이 결여된 지방의원들의 행태가 적나라하게 보도됐고 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의 참석률마저도 저조한 현상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작년 9월,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권위적 이미지 타파를 위해 인권ㆍ청렴 교육을 별도로 실시했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고 계획했던 국가인권위원회와의 업무협약(MOU) 진행도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에 의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권교육의 지속성 보장, 이수현황 등 공개를 통한 참석률 향상,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및 공간재구조화 사업(예정) 실무 담당자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임시교사 인사이트 투어’를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춘천권역 : 11월 4일 15:00~17:30, 춘성중학교 임시교사동 원주권역 : 11월 5일 14:00~16:30, 만종초등학교 임시교사동 강릉권역 : 11월 6일 13:30~16:00, 강릉중앙고등학교 임시교사동 본 행사에는 학교시설 개축 사업 대상(예정)교 교직원·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 및 사전기획 현장지원단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이번 인사이트 투어는 도내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시설의 성능 개선과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한 개축 사업(예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임시교사(모듈러 교실)의 설계·설치·운영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학교시설 개축 및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 시 실무·현장 중심 감각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공간 개선 공사에 따른 임시교사 운영 현황 공유 △임시교사 발주 및 행정절차 등 실무 사례 발표 △임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약칭 교육자치법)」에 대해 환영과 기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 법률안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 및 위치를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명칭·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그간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교육정책 추진과 교육행정 운영을 위한 주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개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일한 통합교육지원청인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을 속초교육지원청과 양양교육지원청으로 분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다만, 명칭 및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 내에서 조례로 규정하도록 한 만큼, 후속 조치로 대통령령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교육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오랜 숙원사
(케이엠뉴스) 강원문화재단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일대에서 ‘2025년도 전사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 임직원 54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일정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첫째 날에는 서하나 정책기획팀장의 강의를 통해 재단의 경영전략을 내재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팀단합 프로그램과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마음챙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변지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에이아이(AI)시대, 예술 생태계 변화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정부 및 도정의 가치가 반영된 예술행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후에는 엑스포 유휴시설을 활용한 피노디아의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이번 워크숍은 강원문화재단 직원으로서의 책무를 되새기고, 서로 간의 신뢰와 공감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과
(케이엠뉴스)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차 잡(JOB)네트워킹'이 오는 11월 5일, 상지대학교 누리관 2층 이벤트홀에서 영서지역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영서 지역 청년들의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명 분야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현직자가 참여하여 각 기관의 주요 업무, 채용, 조직문화 등을 소개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전달한다. 앞서 지난 '1차 잡(JOB)네트워킹'은 영동지역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진행되어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현직자가 참여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공공기관 취업 준비에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호응을 보였다. 센터장은 “이번 2차 잡(JOB)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서영동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과 함께 오는 11월 8일 인제군 서화 평화체육관에서‘디엠지 감성 축제(DMZ 바이브 페스타) 인제에서 바이브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이번 축제는 양구에 이어 네 번째 접경지역 순회 행사로, 지역 주민과 군장병이 함께 즐기는 특화 관광 자연 테마 음악 축제다. 인제를 대표하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주제로 음악, 등산(트레킹), 지역 특산물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서화 평화체육관 무대에서는 사회자(MC) 양상국의 재기 있는 진행 아래 가수 황민호, 케이(K)-팝 그룹 유스피어, 음악 그룹 애노드와 디제이(DJ) 비비(BB), 디제이(DJ) 영식이 선사하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걸그룹부터 트로트, 밴드, 일렉트로닉 뮤직(전자 음악)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29코스의 일부를 활용한 산책도 진행된다. 서화 평화체육관에서 물빛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영월군 남면 연당원 일원에서 열린 '고독(GODOG)한 영월' 반려문화 축제(펫 페스티벌)가 300여 반려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쉼·놀이·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최초의 치유(힐링)형 반려문화 축제(펫 페스티벌)로, ‘함께 걷고·쉬고·즐기는 반려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당원 둘레길을 함께 걷는 '고독 산책(GO DOG Walks)', 해질녘 잔디광장에서 열린 '고독 음악회', 무료 건강검진, 펫셀럽 시장(마켓), 반려견 동반 캠핑 등이 운영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은퇴 군견 ‘예랑’과 ‘윤지’를 초청해 '봉사동물 보호 선언식 - 함께 걷는 약속' 행사를 진행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임무를 마친 봉사동물이 강원의 품에서 존중받으며 제2의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복지 실현을 위해 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월 3일(월)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 품목은 ▲농·축·수·임 특산품(가공품 포함), ▲관광 상품(숙박권, 입장권, 체험권 등) 및 서비스, ▲도의 예술·문화적 이미지를 담은 미술품, ▲도내 소재하는 업체의 가공품 및 공산품 등이다. 선정된 답례품에 대해서는 배송료가 건당 최대 4천 원까지 지원되고, 답례품 홍보물 제작·배포, 각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홍보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21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실(고향사랑기부금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답례품은 서류심사와 도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세부 내용은 도 누리집(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정부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침에 발맞춰, 공급업체가 더 나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구단주)는 11월 3일 오후 3시,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을 방문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강원FC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선수들이 훈련 중인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은 내일(4일) 경기가 열릴 장소로,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시합 하루 전 경기장을 찾아 라커룸, 웜업존, 원정응원석 등을 둘러보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선수단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경호 감독은 “선수 모두가 ‘강원’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도민과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내일 경기에 500명이 넘는 응원단이 원정석을 가득 메워 목이 터져라 응원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응원할 테니 기죽지 마시고 파이팅해 달라”고 말했다.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일본에서 우리 선수들을 만나니 감개무량하다”며, “긴장하지 말고 대한민국 강원FC라는 긍지를 가지고 평소처럼 실력을 발휘해 달라”는 격려와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중학교 교원, 중학교 더배움수업평가 지원단, 교육지원청 학생평가 업무담당 장학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성취평가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학생평가 컨설팅 역량 강화, 서·논술형 평가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는 △서·논술형 문항 출제 △수행평가 문항 설계 △채점 기준표 작성 실습 등 평가의 학생 평가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국 단위 학생평가 전문가 5명을 강사로 초청하여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총 5개 분과로 교과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평가 역량 강화연수가 이루어졌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학생평가 내실화를 위해 성취평가제와 서·논술형 평가, 수행평가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원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