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도네시아공동체 근로자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 외국인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수단과 응원단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산 ▲서울 ▲인천 ▲경산에서 총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 팀은 토너먼트식 경기를 치르며 열띤 경쟁이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안산팀이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은 경산팀이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주민은 “배구 경기를 하며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대회를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9일 외국인 주민의 건강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와 함께 감염병 예방 학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두통이나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각해지는 경우 간부전이나 섬망,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번 활동은 성빈센트의원(수원) 전문 의료진 및 안산시약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 봉사자들과 협력한 가운데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말라리아 발생국 출신으로 말라리아 감염을 인지하지 못한 채 국내로 입국하는 경우나 ▲건강보험 미가입 ▲의사소통의 어려움 ▲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찾지 않아 말라리아 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성빈센트드뽈자비의수녀회유지재단 안산빈센트의원에 모인 지역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들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해외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기관을 방문한 검사 희망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및 청렴실천 수칙 홍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고충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수칙을 알려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고자 기획됐다. 청렴이란 공직자만 지켜야 하는 의무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할 때 실현될 수 있는 공동의 가치임을 강조해 진정한 ‘청렴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들과 감사관 청렴 관계자들은 현장을 찾아 ▲고충민원 처리 방법 안내 ▲고충민원 현장상담 ▲시민 청렴 실천 수칙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의 현장 의견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답변을 진행하고, ▲법규 준수 ▲정직한 공공서비스 이용 ▲공직자에 대한 부정 청탁 금지 등 구체적인 청렴 실천을 당부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연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홍보와 현장 상담을 병행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40일간 ‘2025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법 ▲조례 ▲규칙 ▲지침 ▲행정지도 ▲인허가 등)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시민의 일상 불편 개선 ▲지역 발전을 위한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전 분야의 규제 개선안을 포함한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공모전은 안산시민이거나 관내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기한 내 제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민 공모의 경우 ▲최우수상 1명(50만 원)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안산시청 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하며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중단 및 진정요청(상급자개입)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담당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협조 퇴거 조치 이행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민원인의 폭언·위협 상황에 필요한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민원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양 구청과 25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모의훈련을 진행해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영 시민협력관은 “공직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이 보장돼야 시민들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이민원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1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게임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축제의 가장 핵심 무대인 ‘e스포츠 대회’에서는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의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7월부터 총 505명이 참가한 예선 경쟁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관내 중·고등학생 부문)과 ‘FC온라인’(관내 대학생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전국 단위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경기와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퍼포먼스 경연대회도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우선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랜파티 존이 마련돼 한 장소에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브롤스타즈를 테마로 하는 포토존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동존중 의원모임’은 지난 7일 부천시 건설현장 고용현황 조사 및 개선방안 도출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용역은 외국인 비합법 고용, 내국인 고용 축소, 다단계 하도급 구조 등 건설현장의 고용 문제를 진단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착수됐다. 연구 책임자인 심규범 건설고용컨설팅 대표는, 중간보고회에서 부천시를 포함한 경인지역 건설노동자 대상 설문조사 및 현장소장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고용 구조, 노동조건 등의 실태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노동존중 의원모임’ 연구단체 의원들(장해영, 최의열, 박순희, 구점자, 윤단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해 노동이 존중받는 현장이 되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왜곡된 건설현장 고용 구조를 바로잡고, 내국인과 청년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부천시가 선도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
(케이엠뉴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열린 부천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88데이’는 매년 8월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라며 “오늘 하루는 마음껏 즐기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웅진플레이도시와 사회적기업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천시의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도시, 사회적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8월 7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협력해 오던 부천소방서와 협력 아래 오정119안전체험관에서 실시 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화재대피체험, 완강기체험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화재 발생 시 대처법, 지진대피요령, 초기 진압 방법 등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고 고층 건물 탈출을 위한 완강기 탑승 등 실습해 보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가정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누구나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적인 행동 요령을 얻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
(케이엠뉴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과 협력하여, 3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센터 내에서 多이룸 프로그램 '글로벌 마스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경제적으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3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는 결혼이민자 6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 2급 자격증 과정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20회기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모국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언어 교육 기법, 교구·교재 제작법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5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사법통역사 자격증 과정이 동일한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는 사법 및 노무 관련 기초 지식, 전문 용어, 통·번역 실무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사법통역 및 문서 번역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실무 중심의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