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열고 총 12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온라인 시장 개척과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일반·실버), 스마트마케팅,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지난 8월 사전 경연에는 총 28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콘텐츠 분야(일반 5팀, 실버 5팀)는 사전 심사로 순위가 확정됐다. 그 결과 ▲대상 2팀(실버 1, 일반 1), ▲최우수상 1팀(일반 1)이 선정됐다. 나머지 스마트경영(5팀), 스마트마케팅(7팀), 시군별 연구회 활동(6개 시군)은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치렀다. 본선에는 농업인과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사는 온라인 시장 개척 노력과 AI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3개 분야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한 영농일지 작성법, AI 로고송 쇼츠 영상 제작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75
(케이엠뉴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과 27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제작도구와 공간을 갖춘 개방형 창작공간이다. 파주캠퍼스는 메이커스페이스의 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도민의 적극적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차시로 진행되며 ▲20일 열전사 에코백·NFC 키링·막대 토퍼 ▲27일 열전사 마스크·슈링클 키링·응원토퍼 머리띠 ▲상시 비즈 액세서리·3D펜 미니어처 등 생활 속 물건 제작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차시별 20명씩 이틀간 총 240명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11일 남양주시 8호선 다산역에서 철도사고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구간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한 승객이 인화물질에 불을 붙여 열차내 화재가 발생했고 23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총 152명의 인명피해와 약 3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건에서 초기 대응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대응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나타난 만큼, 도는 유사한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준비했다. 훈련은 열차 내 방화가 발생돼 승강장까지 번지는 상황으로 설정됐으며 화재 발견 및 초기 신고, 승객 대피 유도, 소방·경찰·철도운영기관 간 긴급 상황전파 이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사후 수습 및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합동비상대응훈련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남양주소방서, 다산1지구대 경찰 등 기관에서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기관별 임무 수행뿐 아니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했다. 훈련 진행시 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25 인성교육 활성화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인성교육 실천에 따른 현장 의견 청취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정담회는 ‘투게더(TOGETHER), 인성교육을 스케치하다’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권역별로 ▲(1권역) 문화로 밑그림을 그리다 ▲(2권역) 학부모와 세밀하게 선을 연결하다 ▲(3권역)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채색하다 ▲(4권역) 공유와 나눔으로 펼치다를 소주제로 삼았다. 권역별 정담회에는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지역별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감(교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역별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이어 2025년 상반기 지역 인성교육 운영 현황 및 실천학교 우수사례를 나눴다. 또한 학생주도형 인성교육 기획 및 실천, 학교자율과제 연계 인성 친화적 문화 조성, 지역 연계 인성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구체적 실천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이후 진행하는 정담회는 ▲학부모 참여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성교육 주제 중심 교육과
(케이엠뉴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5 일대일로 서밋(BeltRoad Summit)’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2025 일대일로 서밋’은 50여 개국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6천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국제 행사로, 경기경제청은 이 자리에서 평택 현덕지구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현덕지구는 홍콩특별행정구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선정한 ‘세계 주요 프로젝트 30선’에 포함된 사업으로, 이번 발표는 정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현덕지구는 지난해 9월 사업추진 방식을 공영개발로 결정했으며, 그린수소 기반의 RE100 산업단지를 표방한다. 물류·제조·미래모빌리티·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단은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 기업과의 1:1 투자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경제청은 지난 9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2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과 체계적 조기 지원을 위해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을 운영한다.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갈등 사안을 조정, 중재하는 학교 내 조직이다. 외부 위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화해중재단과는 달리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 회복을 이끄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도교육청은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단계) 준비학교 ▲(2단계) 실천학교 ▲(3단계) 화해학교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했다. 1단계 마음공유 준비학교는 학교 내 화해중재단 운영을 준비하는 학교이다. 초・중・고 희망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이후 도교육청은 준비학교를 대상으로 2단계 실천학교 200교를 선정해 2026학년도 1년간 운영하며 실천학교와 더불어 2026 화해중재 연구학교를 초 3교, 중 2교, 고 1교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천학교 중 우수 운영교 50개를 선정해 3단계 마음공유 화해학교를 2027학년도에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화해학교는 현판 수여와 향후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경기도형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1일까지 광교A17블록 및 하남 교산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9월 중 우선 협상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두 가지 공모사업 가운데 광교A17블록에 추진 중인 사업이 바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이다. 경기도는 광교A17블록에 전용면적 60㎡이하 240호를 경기도형 적금주택으로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은 새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새로운 서민주거 지원 정책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임 장관 취임 이후 지분적립형 주택과 이익공유형 주택을 주요 공공주택 공급 방안으로 명시했으며, 지난 7월 신임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도 이를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 서민층이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로 제시한 바 있다. 국토부가 밝힌 지분적립형 주택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형 적금주택’이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이란? 경기도형 적금주택은 매달 적금을 붓듯이 주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도내 중소기업이 참가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총 235건, 1억3,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IFA’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며,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 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AI’를 핵심 주제로 콘텐츠 제작, 오디오, 게이밍,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총망라했다. 전시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이 중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글로벌 마켓관 내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했다. 도는 부스 임차, 전시물 운송, 통역 인력 제공 등 참가 기업의 전시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도내 참가기업 18개사는 AI 기반 스마트가전, 홈케어 제품, AI 솔루션 등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가전과 관련 솔루션 분야에 대한 바이어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 ‘착착착’ 온라인몰이 리뉴얼과 함께 풍성한 9월 기획전을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 6월 첫 오픈한 ‘착착착’ 쇼핑몰이 오픈 5년차를 맞아 더욱 많은 도내 기업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뉴얼을 통해 ‘착착착’은 사회적 가치 실천 기업 및 상품 소개 기능인 ‘착착착 스토리’를 신설해 도내 사회적 가치 실천 기업의 홍보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하기 기능을 연결했고, 기획상품 페이지도 신설했다. 리뉴얼과 함께 푸짐한 9월 특가 기획전도 마련했다. 오는 14일 일요일까지 착착착 쇼핑몰은 ‘청년기업 특가전’을 진행한다. 올해의 청년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기업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이밖에도 1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가위 기획전’도 함께 마련했다. 경기도 쌀과 다양한 선물세트, 식품류 등 약 500개 제품에 대해 최대 25% 할인을 제공한다. 9월 한 달간 베스트 리뷰를 남겨준 회원 20명을 선정해 ‘착착착 5천원 할인 쿠폰’도 지급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17년간 계약 원가심사를 통해 2조 1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기초금액, 예정가격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2008년 8월 계약심사 제도 시행 이후 지금까지 경기도뿐만 아니라 시군과 공공기관의 입찰‧계약 4만 1,282건을 심사해 총 2조 1,00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심사 과정에서 ▲적합한 자재 및 공정 적용 확인 ▲과소 산정된 기술자수 조정 ▲일반관리비, 이윤 등 간접공사비 법정요율 적용 등을 세밀히 살폈다. 지난해에는 기관별 절감액을 분석한 결과 시군이 1,547건‧244억 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69%를 차지했고, 도는 630건‧50억 원, 출자·출연기관이 391건‧58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안전 분야 심사를 강화했는데, 642건에 대해 67억 원을 증액해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의 품질 확보에도 기여했다. 유용철 경기도 감사위원회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