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지난 6월13일 광주문화원에서 그동안 너른고을문학 순암 안정복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순암연구소가 주관하던 “시민과 함께하는 순암 안정복 문화제”업무이관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024년 제7회에 걸쳐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던 문화제 행사를 2025년부터는 광주문화원이 주관하에 개최해 달라는 순암연구소 건의에 따라 원장단 회의에서 순암연구소와 광주문화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암 안정복 문화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 광주문화원에서는 문화원장을 비롯한 부원장,광주학연구소장, 순암연구소에서는 소장,총무,이사가 참석 했다. 경과보고에 이어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제7회까지 순암 안정복선생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한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관이 어디가 됐던 광주가 보존하고 홍보해야 하는데 다함께 뜻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안용환 순암연구소장은 “이제까지 제향은 광주문화원에서, 문화제는
(케이엠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광주시 영은미술관에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책과 예술이 만나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AI시대를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적 역량을 함양하고 더 나아가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 그림동화 작가 ‘정은진’ 초청 강연 ▲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정은진 작가는 ‘AI 시대 창작자 되기’를 주제로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연수에 참석한 사람들이 직접 짧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책을 가까이하고 있지만 내 생각을 표현해 본 적은 별로 없었다. 이번 연수에서 글과 그림으로 내 마음을 짧게 표현해 보면서 창작 활동에도 관심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책 쓰기를 지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 특히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까지 갖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n
(케이엠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혁신과 급여 업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현장에 필요한 교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공무직원 특성을 지원하는 급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연수 효과 제고를 위하여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 chat GPT활용법 ▲ 퇴직금, 연차수당, 4대보험 및 다양한 사례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강사와 연수생 간의 상호작용과 빠른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면 연수로 진행했으며, 강의별 사전 질문을 조사하여 강사에게 미리 질문지를 전달하는 등 교육수요자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박현미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도구를 교육행정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교육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여 업무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연수 실시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의 안정적인 현장 적응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6일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중 일부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과 나눔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탄벌동장과 이종근 송정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공약관리 체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대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공약 이행 현황 점검, 공약 조정(변경) 안건 심의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초청돼 ‘공약의 개념과 구성, 주요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방식 안내 및 단장 선출도 이뤄졌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공약이행평가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에 예정된 2차 회의에서 총 4건의 공약 변경(조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도시 여건 변화 및 행정 절차상 불가피한 사유로 일부 공약 조정이 필요하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를 통해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구현해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지역 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천1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매년 주관하는 지정 통계조사로 통계법에 근거해 산업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국가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주요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조업 실적이 있는 광주시 소재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로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가 병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잠정 결과를 공표하고 2026년 1월 확정 공표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제14회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의 이상행동 ▲청소년기의 성(性)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개입을 위한 멘탈피트니스 전략 등 청소년기 특성과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청소년지도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일반 시민이며 청소년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가정의 지지 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 양성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정 8회 중 6회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청소년 상담 관련 심화과정 및 보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보다 전문적인 상담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은 선착순 80명 모집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중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연장됐으며 지난 16일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2주간은 보건소 중심의 접종 체계로 일원화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미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보건소에 우선 문의한 후 해당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거나 안내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2024년 10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백신 미접종자가 해당되며 이들은 반드시 6월 30일 이전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외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예년과 유사한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 입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간접 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주거, 상업, 산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도시공간구조의 확장을 통해 광주시의 중심생활권인 ‘경안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보상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제반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경기광주역, 경안천, 직리천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공간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과 자족, 거주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케이엠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열린 2025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대회에서 ‘남한산성 취고수악’ 연주를 선보인 신현중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광주시 대표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키우는 ‘국악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성과이다. ‘국악공유학교’는 광주시의 전통예술을 청소년 교육과 연결한 지역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지원농악, 남한산성 취고수악, 가야금, 한국무용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각 강좌는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갖춘 예술교육자들의 지도 아래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연주 기술 습득을 넘어, 전통예술이 지닌 문화적 의미와 지역사회적 맥락까지 함께 배우는 통합형 학습을 경험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국악공유학교는 지역의 전통을 교육에 녹여냄으로써, 학생들이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예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예술 교육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