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군포시는 12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 및 SK디앤디㈜ 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확산되는 인공지능 활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 시대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는 고용 창출 및 세수 증대 등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된 행정지원 및 관련 제도에 대한 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SK에코플랜트㈜와 SK디앤디㈜는 부지 확보, 설계, 구축 및 투자에 대한 계획을 주관한다. 또한 향후 ▲AI 데이터센터 부지확보와 관련한 행정 지원 ▲인·허가 및 전력·통신 등 인프라 관련 행정절차 협의 ▲지역 내 산업·연구·교육 인프라와 연계한 AI 생태계 조성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유치 ▲관내 기업의 데이터센터 사용료 감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기여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연수구 더파티원에서‘인천귀어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귀어인의 밤’ 행사는 귀어‧귀촌을 준비하거나 이미 정착한 귀어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과 지역어촌계장, 인천 귀어학교 수료생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귀어‧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천 귀어학교 우수 교육생과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유공 표창이 이뤄졌다. 이후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의 인사말과 신영희 의원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연뿐만 아니라 지역 어촌계장님과 선배 귀어‧귀촌인의 귀어 노하우와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어 귀어‧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교육생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천 귀어학교는 올해 정기교육 3회, 보수교육 2회 총 5회 교육을 실시해 총 8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 현장 교육 기간을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시민의 생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대공원 습지원의 일부인 도란도란 유아숲체험원을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유아숲체험원은 인천대공원 습지원 내 1998년 조성한 자연학습장을 2019년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한 공간으로, 그동안 유아들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개방을 계기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개방형 생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자연 생태적 관리를 지속해 온 결과, 이곳에는 오색딱따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조류와 양서·파충류가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도란도란 유아숲체험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태 체험 공간으로 손꼽힌다. 개방 이후에도 생태 보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인천대공원 습지원 내 보전(미개방)구역(127,764㎡) 중 이번 개방 대상인 도란도란 유아숲체험원(27,110㎡)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앞으로도 계속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의 2025년 11월 주택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으로 상승했고, 전월세 가격은 오름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11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02%→%0.16), 동구(0.11%→0.14%), 서구(0.13%→0.10%), 남동구(0.03%→0.09%), 중구(0.05%→0.09%), 부평구(0.07%→0.07%), 계양구(0.05%→0.06%), 미추홀구(0.04%→0.05%)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4%에서 11월 0.23%로 상승했다. 서구(0.37%→0.52%), 연수구(0.13%→0.35%), 남동구(0.05%→0.19%), 동구(0.18%→0.17%), 계양구(0.10%→0.13%), 미추홀구(0.13%→0.10%), 중구(0.01%→0.10%), 부평구(0.06%→0.07%) 순으로 상승했다.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재사용 중심의 자원순환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부터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이르는 1회용품 사용 근절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왔다. 먼저 공공부문이 변화의 출발점이 되도록 공공청사 내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무원 1인 1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한편 다회용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현재 인천시는 다회용컵 대여함 18대, 반납함 20대, 텀블러 세척기 14대 등 총 52대의 관련 설비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정책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공직사회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킨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시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야구장, 장례식장, 영화관, 지역 축제·행사, 배달음식, 공공캠핑장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다회용기 사용 환경을
(케이엠뉴스) 강원문화재단은 17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강원문화 정책페스타 2025 '강원문화 RE:Link'’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지역문화재단이 함께 참여해 문화정책포럼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단 성과공유를 통해 강원 문화예술 정책담론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정책포럼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선임연구위원의 ‘지역문화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전략’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 김종길 정책실장의 ‘새로운 연대모델: 광역·기초·민간의 협력 실험과 정책점 시사점’ ▲속초문화관광재단 김민혁 팀장의 ‘영북동행(嶺北同行): 바다를 잇고, 지역을 잇다(GO EAST를 꿈꾸는 속고양의 연대와 협력) 등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손동혁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강원 지역 문화협력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주제로 중앙·광역·기초의 관점에서 지역문화 협력 구조와 실행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본 행사 후반에는 ESG 워킹그룹 성과공유회가
(케이엠뉴스)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2월 16일, 지역주민 31명이 참여한 체험형 프로그램 '인공지능(AI) 도깨비 메이킹 로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지역 협력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와 문화적 상징을 재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기록·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유산과 지역 스토리를 관광 및 문화자산으로 되살리는 데 의미를 두고 기획됐다. '인공지능(AI) 도깨비 메이킹 로드'는 기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창작하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에서 AI 기반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를 활용해 행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지역 스토리를 반영한 디자인을 완성하고, 이를 굿즈로 제작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전통 소재와 개인의 일상이 AI 기술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과 강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여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강당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일·생활균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및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담론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일·생활균형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행정·기업·노동·지역 현장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토론을 통해 강원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가 논의됐다. 좌장은 정구연 교수가 맡았다. 토론에는 박관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이지영 강원교통방송 편성국장, 남미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 명예회장, 김재중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강원도지역본부 의장, 박옥희 엔씨스마트컨설팅 대표(가족친화인증 평가위원), 윤수경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 유효숙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청소년가족과 팀장이 참여해 분야별 현장 경험과 제도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삼척 쏠비치에서 도내 시군 가족사업 담당 공무원과 가족센터 종사자 120명이 참석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가족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사업 담당자 간 교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한 해 동안 가족사업 추진에 힘쓴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가족사업 발전 유공 포상 ▲‘인구위기 대응 가족정책 방향과 전략’ 전문가 특강 ▲가족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성과 공유 ▲스트레스 관리 힐링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가족 다양성 확대, 돌봄 공백 해소, 지역 기반 가족서비스 강화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직면한 가족사업 과제에 대한 역량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가족사업 추진에 기여한 담당자를 위해 가족사업 발전 유공 5개 분야 총 2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유정숙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가족정책은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영역인 만큼,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 및 가족센터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영월관광센터 회의실에서 '2025 석탄산업전환지역 업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를 비롯해 폐광지역진흥지구가 있는 전국 7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보령·화순·문경)의 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2026년도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7개 시·군에서 현장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별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운용·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차원의 기금 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시군과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폐광지역개발기금 도 공통분을 적극 활용해 시군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도 공통분을 활용해 '시군 역점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시군 역점사업은 지역 현안 수요에 대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