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세계충청향우회가 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회원 100여명이 함께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세계 곳곳에서 충청인의 저력을 드높이면서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기부는 정기적인 고향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아 기탁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덕산온천, 예당호 모노레일과 전망대, 출렁다리 등 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고향의 변화와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다. 향우들은 “예산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해 자랑스럽다”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드러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옥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기탁금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군민 복리 증진, 청소년 교육 지원,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세계충청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오는 10월 20일 실시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을 앞두고, 직원들이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대응능력 시험은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진압 전술, 장비 운용, 안전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특히 2급은 초급·중급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등급으로, 기본적인 화재진압 전술 능력과 팀워크, 신속한 판단력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홍성소방서는 지난 9월부터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훈련은 4인조법, 소방호스전개, 공기호흡기 착용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시험 기준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이번 시험 준비는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응시자 전원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의회는 지난 9월 열린 제134차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장순관 의장이 제안하여 채택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법규 개정 건의안’을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장순관 의장은 “사과와 배나무 재식재로 발생하는 과실 수목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매년 5만 톤 이상 버려지고 있어 93억 원 이상의 자원 낭비와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재활용을 위한 관계 법규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미이용산림 바이오매스 품목을 규정하고 있는데 과실 수목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해당 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폐기물 처리되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장 의장의 설명이다. 시행규칙에는 가로수 조성·관리 과정에서 나은 산물 등 6개 항목을 지정해서 재활용이 가능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과실 수목은 포함되지 않아 농업부산물로 분류되어 폐기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재식재로 인해 발생하는 과실 수목은 폐기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케이엠뉴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가족 친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명소와 전통·역사 체험을 접목한 당일 여행 일정을 9월 매주 토요일 운영했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 역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테마 기행 참여자들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주변 산책로를 가족과 함께 걷고 예산의 명물 사과를 이용한 고추장 만들기와 떡볶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으로 이동하여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 교육에서는 유관 강사가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이야기해 주고, 참가자들은 역사 인물의 삶을 직접 체감해 보며, 애국정신과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A씨(부모)는 “자연 속을 걷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아이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초등학생 자녀 B양은 “윤봉길 의사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니, 앞으로 역사 공부가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우리 고장에서 훌륭한 분이 계셔서 너무 뿌듯해요.”라고
 
								(케이엠뉴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충청남도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자교육 숲정원 ‘함께하는 텃밭정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이 텃밭과 정원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를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연놀이뜰 내 텃밭에서 모종을 심고 가꾸는 과정으로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한편, 텃밭과 정원 관리에 대한 지식을 배우며 자연을 통한 인성교육의 가치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4회기의 교육 알차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힐링되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런 프로그램 만들고 진행해주셔서 감사해요^^, 더 진행되면 좋겠어요!, 이런 양육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숲정원 프로그램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정긍모함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친선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정긍모함대는 군을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 충의사를 찾아 참배를 올리고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호국의식을 되새겼다. 또한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관람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겼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긍모함과 군은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대와 상생의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전동보장구 사용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보장구 사용자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장치 부착 등으로 전동보장구가 중형화되면서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 수준의 높은 배상액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전동보장구 사고 피해자에게 적절한 손해배상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보험은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사고 피해자에 대한 대인·대물 피해를 지원하는 보험으로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납부하면 사고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 및 횟수에 제한이 없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 가입 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약자의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대표적인 산림 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하반기 방제‧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을 매개하는 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춰 추진되며, 마을숲, 생활권 주변, 관광지 인근 등 주요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집중 시행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감염된 고사목을 제거하는 벌채방제와 소나무 줄기에 약제를 주입해 재선충 침입을 방지하는 예방나무주사가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벌채 방제 1665본과 예방나무주사 181㏊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벌채방제 50본과 예방나무주사 20㏊를 추진해 소나무림의 건강성과 산림자원 보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업”이라며 “군민들도 방제 기간 중 안전에 유의하고 피해 의심목을 발견하면 즉시 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하반기 방제‧예방사업을 통해 소나무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숲을 보전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착한농촌체험세상 이음라운지 내에 워케이션(Workation) 공유오피스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유오피스는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워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근무하며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형 체류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설은 개별 업무 공간과 회의 공간을 비롯해 개인·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의 근무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인근에는 예당호 전망대, 푸드코트, 예당호 어드벤처,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관광자원이 위치해 있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MZ)세대 및 온라인 기반 근무자(디지털노마드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조성으로 기존 워케이션 장소인 스플라스 리솜과 함께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산군이 생활관광 인구 증대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
 
								(케이엠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9회 예산장터삼국축제’의 주요 행사인 국화 전시를 위해 막바지 재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센터는 현애국, 다륜대작, 분재국, 입국, 화단국 등 2만여 점의 국화를 관리하며,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활용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나비벤치, 구름그네 등 11종의 신규 조형물을 설치하고, 하천 옆 도로에는 발광다이오드(LED) 터널아치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국화분재연구회를 통해 분재국 수형 관리 및 정식 작업을 진행했으며, 약 200점의 국화분재 작품을 축제 기간 선보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제 일정에 맞춰 국화 개화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암막 시설을 활용했다”며 “병해충 방제와 유인 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삼국축제 국화전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