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왕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신규사업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성제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각 부서장이 참석해 내년도 핵심 사업을 보고하고, 사업별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청소년 대상 캐나다 영어캠프 운영, ▲동 주민센터 민원실 안전지킴이 배치, ▲공모사업 전략 컨설팅 도입, ▲청년공간 확충 및 프로그램 운영 다원화, ▲돌봄서비스 확대, ▲고천체육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 ▲층간소음 저감용품 지원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시는 이러한 신규사업과 기존 중점 추진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에 집중하겠다”며, “신규 사업은 실효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선별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 강화와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나(Na) 다운(Down)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나(Na) 다운(Down) 건강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영양교육, 신체활동 교육, 조리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조리실습에서는 저염 쌈장, 저염 간장비빔국수, 건강 간식 만들기 등을 진행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염도계를 활용해 평소 섭취하는 국물의 염분을 직접 측정해, 본인의 짠맛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고혈압과 당뇨 식이요법을 배우고 집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조리실습까지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과 운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보건소가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오정구 고리울 동굴시장에서 ‘2025 고리우리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원도심재생과가 주최하고 원더풀고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축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지역 상인과 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행사다. 축제는 ‘고리우리 타임머신’을 주제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정취와 추억을 되살리고, 고리울 동굴시장의 특성을 살린 레트로·뉴트로 콘셉트의 시장 골목 문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고리울 가요제, 야시장, 레트로 무대공연, 빈티지 플리마켓, 옛날 간식 판매,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상권과 주민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역 분위기에 맞춰 기획됐다. 김학수 원더풀고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핸썹해피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4가구를 최종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부천시는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부천시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관내 재능기부 업체를 추가로 모집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맞춤형 리모델링 자재와 인력을 지원하는 등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부천시건축사협회, ㈜롯데건설, ㈜금호건설, ㈜대풍아이엔디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재 지원과 시공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추석을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능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추석 명절 이전까지 모든 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주거취약가구에 안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시청 정문에서 ‘2025년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부천시와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봉화군을 비롯해 서산시, 홍성군, 부천 한신시장, 팔도향우회(강원·호남)가 참여한다. 참가 단체들은 각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특산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추석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성수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알밤, 버섯 등 농산물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미역·다시마·김·멸치 등 수산 가공품, 된장·고추장·참기름·한과 등 지역 특산품이 판매된다. 특히 판매 품목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의 우리 농산물이며, 시중가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마련해 시민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필요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명절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고강1동, 고강본동, 대장동 등 공항소음 대책지역 내 초등학교에 ‘부천시 그린리더 환경체험북’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과 생활에 제약을 겪는 아동들에게 환경 감수성과 양질의 환경교육 기회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부천시는 2022년부터 초등 저학년용 환경 교재를 발간‧보급해 왔으며,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의 주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4,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고학년용 교재 2,000부를 제작해, 수요조사 후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은 2024년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교재는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태 등 3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그림과 스티커 활동, 큐알(QR)코드 연계 영상 등을 통해 학습과 체험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해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도 높였다. 시는 이번 교재 배포를 단순한 자료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공항소음 대책 지역 아동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후‧생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24일 오전 11시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부천 콘텐츠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From IP to Industry’를 주제로 우수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비즈니스 확장, 투자유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콘텐츠페어는 ‘콘텐츠산업 관계자 포럼(B-CONNECT FORUM)’으로 시작한다. 이번 포럼은 ‘NEXT 부천: 콘텐츠로 잇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조영신 C·X 대표의 주제발표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글로벌 생존 해법’, 가이아벤처파트너스와 기업 간 투자의향 협약식, ‘IP 확장의 길: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협력 모델’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이재하 레드독컬쳐하우스 부대표 , 정만손 트라이펄게임즈 대표 등 국내 콘텐츠산업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험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만화마켓과 함께 열리며,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웹툰융합센터 1층 로비에서 ‘부천에서 온 콘텐츠’를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에는 부천을 기반으로 성장한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IP 대표작이 소개되며, 이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재해위험요소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재난사고 관련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재해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국, 도시국, 주택국, 교통국, 수도자원국, 공원녹지국 등 6개 국장과 재난안전과, 수도시설과, 원미구·소사구 건설안전과, 원미구 환경건축과 등 5개 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재난사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관내 재해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사1배수지 안전사고 △소사동 빌라 사유지(옹벽) 안전관리 △심곡본동 극동아파트 사면유실 △위브육교 케이블 파손 △계수교 보강토옹벽 관리대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보고됐다. 이어 도시, 주택, 교통, 수도, 공원 등 각 국 소관 시설물과 사업에 대한 재해위험요소 안전관리 대책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케이엠뉴스) 부천시는‘2025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계획’을 추진해 11월 30일까지 관내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집중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부천시 등록 외국인 수 증가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2025년 8월 기준 부천시 등록 외국인은 3만 871명이며, 2025년 1월 1일 기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4,563명, 체납액은 약 7억 원으로 관내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외국인 밀집 지역과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납세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체납안내문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시설에는 안내 책자를 비치해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정리 기간 중 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재산과 거주지를 면밀히 분석해 처음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체납액 1,200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 가택수색 과정에서 시는 외국인 체납자가 국세청 세금추징으로 인해 사업을 정리하고, 보유 재산을 처분하거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26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수립 중인 법정계획의 절차로, 부천시 전역의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산업 공간 정비와 활성화를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업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권역별 관리유형(혁신·정비·관리) 설정, 권장 용도와 밀도 기준, 기반시설 확충 방안 등을 담은 계획(안)을 수립 중이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의 실효성과 시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앞으로 정비계획 수립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사람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부천의 미래를 위해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내년 초까지 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