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도 함께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중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를 말한다.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자원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는 북부봉사관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정의 ▲치매의 주요 증상 및 예방 ▲치매환자를 대하는 방법 ▲치매 관련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을 다뤘다. 교육 후에는 봉사자들이 중심이 돼 의정부 홈플러스 일대에서 시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들에게 치매 관련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파트너 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강화 ▲치매극복 선도단체 확대 ▲유관기관과의 치매 인식개선 활동 연계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인‘2025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흥선동-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시작으로 ▲2024년 ‘의정부동-구도심 상권의 새흐름으로 풍성한 지역가치의 시작’ ▲2025년 ‘호원동-건강한 도시 리듬 찾기, 걷고 머무는 망월로’로 3년 연속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특히 2023년에 선정된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첫 번째 준공지역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도시재생을 이뤄낸 대표적 성공사례다.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으로, 호원동 일대 지역 잠재 자연자원을 활용해 건강문화 관문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4월 조성계획을 수립해 6월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 사업에 총 12억5천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웰니스 거점공간 운영 ▲망월로 스포츠 크루 활성화 ▲건강친화 망월로 조성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부용초, 회룡초, 의정부서초)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 ‘지니버스(Genieverse)’를 활용해 총 9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시 주소관리팀 소속 공무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주소정보시설의 분류 ▲건물번호 부여체계 이해 ▲주소정보를 활용한 길찾기 실습 등을 다뤘다. 학생들은 아바타를 조작해 메타버스 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도로명주소 개념과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도로명주소의 사회적 역할과 안전 기능도 함께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해보니 도로명주소가 훨씬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법을 스스로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도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6월 26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후원마당’을 열고, 지회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250명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물품 바자회 ▲식사 판매 ▲티켓 판매 ▲후원금 접수 등이 진행됐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와 구매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향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지정책과 후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후원마당이 장애인가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7회 의정부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에 기여한 기업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의정부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사람이며, 동장 또는 각 기관‧단체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시는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추천서(공적조서)와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해 여성보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시청사 건물과 회의실 이름을 시민들이 한눈에 알기 쉬운 방식으로 일괄 변경한다. 이는 기존 ‘본관·신관·별관’ 체계에 시청 외부에 있는 ‘주차관리과 별관’까지 운용해 청사 동별 명칭이 혼란스럽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로, 향후 증축 수요에도 대처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건물 이름을 ▲별관→제1별관 ▲신관→제2별관 ▲주차관리과 별관→제3별관으로 변경하고, 복지 정책을 반영해 ▲다목적이용시설→모두의 운동장으로 바꾼다. 이와 함께 청사 내 회의실 명칭은 태조 이성계가 환궁 시 대신들과 정사를 논의했던 ‘의정부’ 지명 유래를 반영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기존 회의실 명칭이 상황실, 재난상황실 등으로 쓰여 참석자들이 찾아가기 어렵다는 의견도 함께 반영했다. 회의실은 ▲대강당→태조홀 ▲상황실→의정홀 ▲중회의실→회룡홀 ▲소회의실→직곡홀 ▲별관 회의실→망월정으로 공간별 특성과 의미를 부여해 새 단장한다.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하반기 조직개편(7월 1일자) 사인물 정비에 함께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청사 전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21일부터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범 운영에 나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주차환경이 열악한 민락2지구 내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는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사전 교통량 조사를 통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중 오후 7시 이후 차량 통행량이 감소하는 구간을 선별해 ▲천보로 일부 구간(월드Ⅱ타워~해동타워Ⅱ) 양방향 약 110m ▲오목로 205번길 일부 구간(뉴욕프라자~골든프라자) 양방향 약 200m를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했다. 현행 주정차 단속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해당 구역은 오후 7시 이후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횡단보도‧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비롯해 이중주차 및 차량 출입구를 가리는 경우 등은 단속을 유지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약 87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차장 수급률 개선과 해당 지역 주차난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고, 지난 3년 동안 이 원칙을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유치에서 시작해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해소, 미래산업 기반 확보, 상권 활력으로 이어진 의정부의 변화, 그 여정을 살펴본다. 기업유치 성과…기업이 오면 도시가 달라진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며 규제에 묶인 베드타운의 한계를 ‘좋은 일자리’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하위권이라는 현실 진단 끝에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온다’는 선순환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실행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시장이 직접 나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공무원‧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부서 간 전략회의까지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시지바이오 등 총 5개의 앵커 기업‧기관이 잇달아 의정부행을 택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20일과 25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지원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PECS와 토큰 사용 방법, ▲ADHD 아동의 학습과 정서행동 지원, ▲ADHD 아동 부모와의 협력 등으로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긍정적인 행동을 지원하고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지원을 위하여 지원인력,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사)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고용연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수경 강원대학교 연구교수는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근무 확대 등 병행 과제를 짚었다. 또한 임은주 한국노총 부본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정년 연계의 필요성을, 김진우 경기경총 상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소득보장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