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9일 오후 과천시민회관에서 과천미리내공유학교와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맞춤 교육과 지역 중심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과천 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과천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소개했다. ‘과천미리내공유학교’는 미래 글로컬 리더로서의 내일을 그려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학교 밖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진행하는 10개 프로그램에 학생 1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5월부터 시작하는 ▲수리융합과학 ▲AI 디지털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 ▲인문사회 분야 34개 봄 시즌 프로그램의 세부 교육활동과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미래과학, 항공과학 공유학교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부모들의 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자치활동 ▲학교 볼런티어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학부모 자치활동’은 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교육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사업소, 물탱크,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공무원과 용역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밀폐공간 작업장은 산소 결핍 및 유해가스 발생 등으로 질식사고 시 사망률이 높아, 현장 작업을 관리·감독하는 공무원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가 특히 강조된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과천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밀폐공간 작업 수칙, 비상 연락체계 운영, 구조 및 응급조치 절차, 사고 수습 및 복구 과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공기호흡기 사용, 구조용 삼각대 착용 등 장비 실습도 함께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과천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은 작은 실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위험 작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에서 ‘2025 어린이 안전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르고, 조기에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난예방 안전체험, 킥보드·자전거 등 생활안전 교육, VR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안전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뻥튀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미니 자이로드롭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과천시 공식 SNS 채널을 구독하고 간단한 설문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매달 운영 중인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안전보험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케이엠뉴스) 과천시가 ‘1인가구 생활 꿀팁 바구니’, ‘남성 이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춘 ‘맞춤형 생활 프로그램’을 개설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인가구 생활 꿀팁 바구니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시민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자기돌봄 능력을 높이고 주거공간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해당 프로그램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효율적인 세탁 방법과 정리수납 요령 등을 배웠다. 특히 분리세탁이 어렵고 세탁주기가 짧은 1인가구의 생활 특성을 반영한 세탁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용적인 정보가 많아 도움이 됐다”, “1인가구에게 알맞은 제품 사용법과 생활용품 이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성 이음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은퇴 후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남성이 지역 사회 안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요리활동을 통해 또래 남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 체감형 정책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통신사 기반 이동 인구, 카드사 소비 특성 등 시가 자체적으로 수집하기 어려운 민간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간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수요 조사 및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 실태 및 축제 특성, 버스 이용 현황, 건물 에너지 특성 등 3개의 주요 분석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과천시는 지역 상권과 축제 방문객 특성 등을 분석해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축제 기획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대별 버스 승하차 및 환승 정보, 정류장 혼잡도, 생활이동인구 정보, 버스 노선 체계 등을 분석해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종별·용도별 건물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해 ‘찾아가는 온실가스
(케이엠뉴스) 과천시 원문동은 4월 4일과 8일, 사회단체와 함께 플로깅 환경정화 행사를 열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플로깅’은 ‘Plocka Upp(이삭을 줍다)’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4월 4일 열린 ‘원문동 새마을부녀회 플로깅’은 과천위버필드아파트와 래미안슈르아파트 단지 내 화단, 외곽 소공원 등 쓰레기 투기가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환경을 정비했다. 이어 4월 8일에는 ‘우리동네 한바퀴 걷GO 줍GO 플로깅’ 행사가 열려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원문동 전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대청소를 실시했다. 찬우물 일대 단독 주택가와 아파트 외곽 이면도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근린공원과 버스정류장 등 보행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깨끗한 원문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준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이번 활동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제58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서 과학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신기한 과학’을 주제로 열리며, 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매년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과학의 날 기념 특별행사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특히 우리 일상에 숨어져 있는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기술과 창작 활동이 결합된 창작 메이킹, 미래형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체험 마당, 과학 원리를 공연으로 풀어낸 ‘사이언스 매직쇼’등이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체험전시물 ‘싸이팝(Sci-POP)’ 14종도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참여는 현장 접수와 사전 신청 병행으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과학특별행사를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최근 추진한 ‘2025년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으로 지역 청년 18명이 메가존클라우드 등 관내 기업 6곳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천시가 청년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18명의 청년인턴들은 정보통신, 제조, 출판 영상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인턴 근무 후 기업의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과천시는 인턴을 고용한 기업에게 1인당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익히고, 취업준비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 지역 기업인 바이옴에이츠, 보고정보시스템, 오씨메이커스,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등 4개 기업에서는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4개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과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적용되며, 과천시는 이후 서면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정책이다. 이번 계획은 환경부의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지침(2024.10)’을 바탕으로, 과천시 제2차 적응대책의 단점을 보완하고 경기도·국가 대책과의 연계성을 확보해 수립했다. 앞서 제2차 계획에서는 총 27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됐으나, 당시에는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리스크 분석이 부족해 일부 사업의 실효성과 연계성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제3차 계획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과천시의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리스크 목록을 새롭게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추가한 점이 주목된다. 과천시는 이를 토대로 물관리, 농축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건강 등 5개 부문에서 총 46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비상교육의 사내 동아리 ‘비바미’와 푸른과천환경센터,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모아 지난 3일, 과천동 무궁화동산(주소) 일대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업과 단체가 협력해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교육 사내 동아리 비바미 회원들은 산딸나무 100그루를 과천동에 기부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푸른과천환경센터와 과천동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동아리 비바미는 지난 3월에 과천시 기초환경교육기관 푸른과천환경센터와 협업하여,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환경교육 팝업북을 150부 제작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