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실질적인 인성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성교육’의 개념을 보다 구체화하고,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교과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공감·존중·배려의 인성 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방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아이들이 지식보다 인간다움을 먼저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방향이 보다 명확해지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성교육은 단순한 교과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교육의 근본”이라며 “충남이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특화거리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남도 관할 시군이 지정한 특화거리를 도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시장·군수에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화거리 지정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5년 주기로 추진 방향, 재원 조달, 운영 방안 등을 포함한 특화거리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환경개선, 문화 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등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최근 지역 상권의 전반적인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거리를 활성화하여 지역 상권의 경쟁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15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가 학생들에게 서해 최서단 격렬비열도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교육하고, 올바른 영토 주권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격렬비열도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격렬비열도의 역사·지리적 가치와 해양영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영토 주권‧해양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교육 프로그램 추진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안은 ▲‘격렬비열도 교육’에 대한 정의 ▲매년 격렬비열도 교육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 ▲교육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격렬비열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토론회‧학술대회 등 지원, 교재 보급 등의 교육사업 추진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광섭 의원은 “격렬비열도는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서 서쪽으로 약 55㎞ 떨어진 우리 서해의 최서단 섬으로, 대한민국의 해양주권과 안보의 최전선에 위치한 중요한 영토”라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국제적으로 항공기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이산화탄소를 잡아 친환경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탄소중립 신산업 선점에 본격 나선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령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e-SAF 생산 기술 개발(보령 탄소 전환 e-SAF)’ 사업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보령 탄소 전환 e-SAF는 지난해 10월 과기정통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되며 지난 1월부터 예타를 받아왔다. CCU는 발전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메탄올이나 이차전지 소재, e-SAF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CCU를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도 2070년 전세계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를 CCU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위해 보령화력에서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총 10차시)를 개발해 도내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도움자료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증가한 인공지능(AI) 윤리교육 수요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 수업자료는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실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보자료(Data) 분석, 정보 판별, 책임 있는 사용 방법 탐구 등 실생활 기반 학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용 자료는 친숙한 인공지능(AI) 사례를 통해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으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안전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중·고등학교용 자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등장 배경, 윤리적 쟁점, 책임 있는 사용·저작권·데이터 편향 등 심화 내용을 다루어 학생들의 디지털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21일 예산앤유행복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가족참여형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 사전접수가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작 하루 만에 모집 인원 100명을 채워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사전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선착순 100명 모집이 빠르게 완료됨에 따라 즉시 접수를 종료했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놀이·문화 영역에서 아동 발달권을 강화하고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구성과 무대체험 등 직접 참여 요소를 강화해 가족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뜨거운 성원으로 조기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11월 29일 예산문예회관에서 ‘꿈 가득 예산’을 주제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예산군립합창단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무대로 김세웅 지휘자의 섬세한 지도와 김소형, 진찬양 반주자의 연주 아래 ‘오래된 가을’, ‘담쟁이’, ‘상록수’, ‘Sanctus’, ‘밀양아리랑’ 등 9곡이 연주됐다.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풍성한 울림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초청공연도 무대의 품격을 더했으며, 팬플스앙상블의 맑고 청명한 팬플룻 연주는 관객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렸고 예산 출신 정가 유도현의 ‘뱃노래’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립합창단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으며, 제41회 전국합창경연대회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소방청이 주관한‘제7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경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구급 교육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구급전문교육사들이 참가해 구급대원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충남소방은‘구급대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현장에서 마주하는 위험 요인과 사고 예방 방안을 중심으로 구급 현장에서 적용할 교육모델을 제시했으며,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구성과 수준 높은 강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거머쥐었다. 서장 강기원은“이번 수상은 충남 구급대의 실전 대응력과 교육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구급교육을 통해 군민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는 예산여성농업인센터 일원에서 ‘엄마줌마 알뜰장터 및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고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와 창작 작품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알뜰장터에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특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되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회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여성농업인의 창작 역량과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예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이 직접 준비한 농특산물과 작품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과 방문객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문화 활동 기반을 넓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활동 기반 확대에 긍정적인 도움이 됐다”며 “여성농
(케이엠뉴스) 예산문화원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운영한 ‘2025년 문화예술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예술학교는 상반기(3∼6월)와 하반기(8∼11월) 가곡교실, 오카리나, 서예, 한국무용 등 각 31개 강좌로 구성돼 총 32회차가 운영됐으며, 상·하반기 각 약 5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주민 희망 강좌 수요가 늘어나 강좌 수가 전년 대비 확대되면서 더 풍성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원은 지난 11월 10일 문화강좌 성과공유회를 열어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오는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흥면 예당관광농원 후광갤러리에서 성과 전시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진행된 문화강좌의 결실을 전시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주민 참여가 문화예술학교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요구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