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항의 교통안전과 하역작업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안전운전 환경 개선과, 야드·터미널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첫 공동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 인천항 내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 △ 화물차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활동 △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등 교통안전공단 사업과 항만 현장의 연계 △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신항 임시 화물자동차주차장에서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속도제한 스티커 부착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 제고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는 화물차 속도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후면부에 속도제한(90km/h)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전자 안전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운영하
(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공사(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31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공공시설 이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매각 ▲연안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대책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이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 추진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의 이관과, 연안항 인근 물양장 매립부지의 지자체 매각 여부 검토를 인천시에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아이(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인천시에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공공시설물 이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을 인천시에 공유했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시장의 지속적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잘못된 방위식(方位式) 명칭을 사용하는 행정기관 및 공공시설 명칭을 재정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착수한 ‘방위개념 행정기관 명칭 재정비 연구 용역’을 지난 9월 12일 완료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명칭 변경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명칭 교체를 넘어, 인천 고유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명칭 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는 방위식 명칭을 사용하는 공공기관 총 107개소를 대상으로, 방위의 상이 정도, 변경 기대효과, 변경 주체 및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도사업과 후속사업으로 구분했다. 우선 대체 명칭이 비교적 명확한 시 소속·산하기관을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행정체제 개편이나 기관 협의 절차가 필요한 경우는 후속사업으로 분류해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관내 주요 공공기관인 북구도서관은 신트리도서관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도서관으로 명칭 변경을 완료했으며 인천광역시 교육청 서구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과 주거지역이 인접해 있는 도시 특성을 고려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분기별 정기교육을 꾸준히 운영하며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총 4회 교육을 계획해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3월(1차/127명), 6월(2차/100명), 9월(3차/120명)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제4차 정기 교육이다. 현장 대응 중심의 실효성 높은 강의와 함께 올해 8월 개정·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변경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화학사고 대응체계 및 사고사례 안내 ▲사고시 대피방법·절차 및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 ▲화학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제 사고 현장에서의 대응 요령과 사전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APEC 2025 KOREA 인천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반으로, F1 그랑프리 유치와 신규 정상급 국제회의 유치 등 글로벌 국제행사 확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PEC 인천회의, 지역경제 711억 원 효과… 국제행사 중심도시로 부상 인천시는 올해 7월과 10월 개최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등 총 6개 분야 회의에서 약 8,000명이 인천을 방문하며, 당초 예상 5,000명을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7월 송도에서 열린 SOM3 및 4개 장관회의에는 5,800여 명, 10월 영종에서 열린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에는 2,200여 명이 참석해 인천은 올해 아태지역 협력의 중심지로 주목받았다. 특히 재무장관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 APEC 재무장관회의의 논의 방향을 제시하는 ‘인천플랜’이 공식 채택되며, 인천이 APEC 재무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연구원 자문결과에 따르면, APEC 인천회의는 직접효과 204억 원, 간접효과 507억 원, 총 71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분석됐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을 글로벌 관광·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 일러스트코리아’, ‘제약바이오 투자대전’등 산업 연계형 전시회를 개최해 관광·전시·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또한 송도·청라·개항장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유니크베뉴를 발굴·활성화해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1883 인천 짜장면축제’등 지역 축제의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해외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 인천시는 ‘인천 관광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광진흥위원회 및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를 운영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또한 영·중·일 3개 언어로 운영되는 33개소의 글로벌 스탬프투어와 관광취약계층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 인천만의 시민참여형 관광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응(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관광 플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2026년 1월부터 새롭게 확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시 외국인주민 수는 빠르게 증가해 2025년 11월 기준 약 17만 명에 달하고 있으나, 지원시설은 3개에 불과해 공간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설 확충은 하나은행이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함에 따라 가능해졌으며, 인천시는 해당 공간에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분소 형태로 운영되며, 기존 센터와 기능을 차별화해 보다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집중한다. 주요 추진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심리‧정서 상담 ▲맞춤형 한국어교육 확대 ▲글로컬 여가활동과 외국인주민 봉사단 운영 ▲문화다양성 역량 강화 아카데미 ▲K-FOOD 쿠킹클래스 등 참여형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치과 등 무료진료실을 신규 운영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11월 5일 개최된 재외동포청 대회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6년 제24차 세계한상대회(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개최 시기가 10월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연속 개최되는 국제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폐회식, 기업 전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산업시찰,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은 역대 최대 규모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돼, 국내 중소기업 434개사가 참여해 총 3,900여 건의 상담, 약 3억만불(4,290억 원) 규모의 실질 성과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식품, 화장품, 친환경소재, 첨단기업 등 88개 기업이 상담회에 참가해, 1,085건의 상담과 약 2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2025년 한·중·일 광역단체장급 국제회의를 비롯한 주요 국제행사와 국제회의체 활동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강화하며, 인천시의 핵심 정책과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인천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지방정부 협력 주도…동아시아 협력 중심도시로 부상 먼저 인천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도시로서 한·중·일 광역단체장 국제회의를 주도하며 지방정부가 직면한 공통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분야별 실질적 교류 확대를 견인했다. 인천시는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동아시아 지방정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에서는 양국 13개 정부·기관 대표단이 참가해 경제·인문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경원재에서 개최된 제8회 한·일 시장지사회의에서는 한·일 14개 지방정부가 참석해 경제·산업 협력,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20일 진행된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암역 북광장 개선 사업과 노후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통합 추진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이단비 의원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 행정의 연계성과 통합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산 재분배를 통해 균형 편성을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 중인 동암역 북광장 개선 연구용역이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사업 계획의 핵심적인 허점을 지적했다. 그는 “북광장을 아무리 잘 꾸며도, 시민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 낙후된 상태로 남는다면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면서 “‘쾌적한 역세권 환경 조성’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우며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폭염시 정류장 주변 온도가 40도를 웃돌고 동암역 이용객 중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류장에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이 전무함을 문제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