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놀이와 마술 공연을 곁들여 집중도를 높였으며,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인형극 속에서는 공룡 친구들이 ‘건강박사’와 ‘마스크맨’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고, 어린이들과 힘을 모아 세균대장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 외에도 관내 어린이집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과 손 씻기 체험 기구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과천에서는 지난 23일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한 추석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마련한 자리로, 명절을 맞아 공동체의 따뜻한 정서를 나누고 이웃에게 “함께 있음”의 가치를 전하고자 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과천 추석,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오카리나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곶감말이·인절미 만들기, 전통차 시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완성된 음식은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와 유관기관 229가구에 전달돼 명절 나눔이 실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명절의 따뜻함은 함께 나눌 때 더욱 깊어진다”며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은 이 자리가 과천 공동체 정신을 더욱 단단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 주민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줄 알았는데,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따뜻했다”며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22일 원문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각 동을 순회하며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총 8회 개최한다. 하반기 첫 행사는 원문동 래미안슈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은 과천시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현장 소통형 시민 간담회로,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일상 속 건의부터 시정 주요 현안까지 주제에 제한 없이 논의되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건의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 계획구역 내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현했으며, 과천~봉담 간 지방도 309호선 도로구간의 소음 문제 해소를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지금, 미래 발전의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엠뉴스) 과천시가 제안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청약제도 개선안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돼,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2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분양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예비입주자 선정 단계에도 지역 우선 공급 기준을 적용하고 ▲무순위 청약 시에도 주택건설지역 기초지자체 거주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두 가지 주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청약제도는 당첨자의 미계약이나 계약취소 등으로 남는 주택이 발생할 경우,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한다. 그러나 예비입주자는 청약자 수가 공급세대수를 초과한 주택형에 한해 낙첨자 전원 중 추첨으로 뽑히며, 이 과정에서는 지역우선 공급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부부 중복 청약 등으로 무효 처리된 물량이 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가면서 정작 지역 주민이 불이익을 받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에 지어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부천시청 육상부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달리기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달리기 강습은 1차 9월 9일 오후 7시, 2차 9월 21일 오전 9시 두 차례에 걸쳐 부천시청 앞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강습 대상은 부천마라톤대회 참가 시민이며, 부천시청 육상부 소속 전문 선수들이 직접 재능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여 명의 시민 러닝 동호회원이 참여해 육상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기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자세, 호흡법, 체력 관리법 등 마라톤에 필요한 기본기와 노하우를 익혔다. 부천시는 선수들이 직접 시범을 보이고 시민들과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강습을 진행해 실질적인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실수하기 쉬운 자세를 교정하고, 건강한 운동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문가 지도를 통해 평소 몰랐던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함께 달리며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얻은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지난 22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인본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응석 교수의 치매 예방 강연이 이어졌다. 인본병원 이응석 교수는 강연에서 현대 의학기술로는 치매를 포함한 뇌질환을 늦게 발견했을 경우 손상된 뇌 기능을 회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정기적인 치매 검사와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매와 노화에 관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무료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치매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신경과 전문의에게 직접 묻고, 유익한 강연까지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치매환자도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경로당을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향유의 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지혜와 여유를 상징하는 부엉이의 이미지를 담아 ‘부엉이 예술단’이라는 명칭으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부엉이 예술단’은 트로트 2팀, 민요 1팀, 클래식 1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공연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공연과 스마트경로당 45개소를 대상으로 한 화상 공연으로도 운영된다. 시는 공연 당일 경로당 이용률이 높아지고, 공연 전후 어르신들의 교류와 프로그램 참여가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트로트, 민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 따라 참여 반응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공연 참여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엉이 예술단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라면 204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201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쌀, 라면, 식료품 등 생필품을 기부해왔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전통시장 참여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관내 17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각 시장이 라면 12박스씩을 기부해 총 204박스를 마련했으며, 해당 물품은 사회복지관과 장애인협회 등 무료급식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시장 상인 대표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 실천에 함께했으며, 시는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관내 복지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통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과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 CCTV 비상벨’ 활용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시 전역에는 총 2,227개소에 8,799대의 방범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이는 1㎢당 약 165대에 달하는 높은 설치 밀도다. 모든 CCTV는 통합관제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1,859개소의 CCTV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비상벨은 골목길, 공원, 학교 주변 등 시민이 자주 다니는 생활 공간에 설치돼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고, 관제요원이 현장을 실시간 확인해 즉시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비상벨의 위치와 사용법을 쉽게 알리기 위해 교육지원청·경찰서와 함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학교 안전교육에 관련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12월 개관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는 학생 대상 견
(케이엠뉴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2일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비상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및 대피 절차 ▲피난 유도와 인명 안전 확보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익혔다. 특히, 소방관의 현장 시연과 모의 상황 훈련을 통해 단순히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왕소방서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