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팔곡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인과 행정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의회 박태순 의장은 지난 9일 팔곡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네오팜그린에서 산단 조성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곡산단 입주업체협의회 임원들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양문석 의원과 안산시 도시개발과 및 기업지원과, 안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팔곡산단의 사용· 조성 및 관리 주체들이 모두 참석했다. 박태순 의장은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산단 입주 기업인들과 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연 바 있으며, 이후 수 차례 현장활동을 진행하면서 산단 준공 지연에 따른 문제점들을 파악해 왔다. 이날 간담회도 그 일환으로, 박태순 의장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주요 의제에 대한 기업인들과 국회의원, 시 및 도시공사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해법 도출을 위한 조율 과정을 거쳤다. 문제의 발단은 팔곡산단의 준공이 당초 2021년 7월 말로 예정돼 있었으나, 대상지 내 분묘 이전이 지연되며 현재까지도
(케이엠뉴스) 제29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시의회는 9일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295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 집행부로부터 한 해 주요 사업 계획이 담긴 ‘2025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포함해 조례안 6건과 일반안건 7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회기 중 본회의는 16일과 22일, 상임위원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고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김유숙 최진호 의원을 선임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주요 안건으로 송바우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꼽기도 했다. 이 조례안에는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팔곡일반산업단지가 2025년 6월 30일자로 조성 완료되는 것에 맞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리업무 및 관리위탁 규정 등이 담겼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제295회 임시회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올해 공공건설공사에서 수주만을 목적으로 하는 불공정거래업체를 배제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해 공공건설 입찰 과정에서의 불공정 거래를 사전 방지하고 건전한 건설 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주요 단속 대상은 ▲2인 이상 수의계약 중 추정가격 8천만 원~2억 원의 전문건설업 대상 건설공사 낙찰 업체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공사(업역 규제 폐지 공사)에서 낙찰된 업체 등이다. 조사를 통해 건설업 등록 기준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기술 능력 ▲자본금 ▲사무실 ▲시설·장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기술인력의 건설기술경력증 또는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기술인력의 상시근무 미이행 ▲건축법을 위반한 사무실이나 형식적 사무실 운영 ▲단기 차입·미인가 금융상품·허위 세금계산서 등의 자료에 근거, 자본금 허위 충족 등의 위반 사례들을 철저히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낙찰 취소는 물론 영업정지와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도 집행할 계획이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전 세계에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로 밝혀졌다. 현재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설 명절 연휴와 학생들의 겨울방학에 맞춰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침방울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과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특히 전파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면역이 약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감염 확률이 90% 이상에 이르고 있다. 감염되면 발열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영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취약하므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함께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과 발진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입국 시에 검역관에게 사실을 알리고, 가까운 병·의원에 연락해 즉시 진료받아야 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의료기관에서는 해외 여행력이 있고 발열·발진이 동반된 증상이 있는 환자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인턴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행정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중 18세에서 34세의 미취업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행정 현장에서 경험을 쌓게 된다. 접수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지원사업’ 란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다만,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청년인턴사업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나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이후에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 24일 안산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새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제2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결정 과정에서 민·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로 당연직 5명, 위촉직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공개모집과 함께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위촉직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시민동행위원으로 위촉되면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과 결정에 참여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에 더해 공공과 민간의 소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새로 구성되는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공감대 형성에 나서는 등 관련 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월 6일) 현재 안산시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종사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 관내 위치한 기관 또는 법인의 임직원 등이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n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전 11시 모란민속5일장에서 열린 ‘모란민속5일장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상인회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표창패 수여, 오찬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인해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면서 “성남시는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특별발행을 전격 추진하였고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000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하여 1분기 내 10% 할인판매한다. 이날(6일)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시작하였고 종이 상품권은 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20만원이었던 구매한도는 50만원까지 늘렸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 안심 병원’으로 추가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치매 안심 병원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 등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치매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치매 전담 의료팀을 구성한 병원급 의료기관이어야 지정 가능하다. 특히 시는 약 30억 원을 투입해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노후 의료 장비를 교체하고, 노인과 치매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의료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그동안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었으나, 이번 지정에 따라 한층 체계적인 치매 환자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건복지부 치매 안심 병원으로 공식 지정 받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단원구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86개소 중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한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등급을 산정한 결과,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최우수 등급이자 상위 10%에 해당하는 ‘Aa 등급’(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465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지원(안전·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등)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 분야) ▲일상생활 지원(이동 활동 지원,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립·우울·자살생각 등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사례집단 관리에 더해 집단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권역별 6개의 수행기관과 205명의 수행 인력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
(케이엠뉴스) 안산도시공사는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주요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올해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통해 ‘도시개발형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기존 조직에 없던 관광레저부를 신설, 안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와 적극 협력해간다. 허숭 사장은 시무식을 통해 “2025년은 안산도시공사가 ‘도시개발형 공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3기 신도시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신규 인구유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적극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설대행 분야에서는 조직개편을 통해 체육·관광·환경·교통 분야를 집중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