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대변인실,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역할 강화 ▲충남교통방송 수신 불량 지역 개선 ▲도민과의 소통 강화 ▲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홍보 강화 ▲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먼저 실시된 대변인실 업무보고에서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가 만들어진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당초 취지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지역 언론 육성과 구조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만든 취지를 다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충남의 소식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일부 지역에서 교통방송 청취가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실제로 방송을 듣기 위해 채널을 여러 차례 변경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 만큼, 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면밀히 조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적했다. &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충남도립대학교, 투자통상정책관,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의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도립대학교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서 스마트팜 실습장 공사 지연과 관련해 “최근 폭우로 인한 현장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무리한 공사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업지원처 직원이 공석인데, 취업지원처 인력은 필수인 만큼 도와 협의해 인원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총장 부재와는 별개로 의원들과 소통이 부족하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보고에서 해외사무소 특화사업과 해외동포 유치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2억 원 예산으로 추진 중인 해외사무소 특화사업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계획이 빠졌다”며 “국가별 여건에 맞춰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도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 통상 지원을 넘어서 각 사무소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전동킥보드 사고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의 안전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과 부모 대상 예방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 접수 창구와 상관없이 모든 민원에 대한 균일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외부 강사 채용 시 충남 지역인재를 우선 활용하는 정책을 확대해 지방화 시대에 맞는 지역 연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교육의 근간은 인성교육이 있어야 한다”며 “인성교육의 가치를 기본으로 삼고, 각 교육지원청이 이를 중심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업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지역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7월 21일(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 지역 교육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본청 직원 20여 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당진지역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평균 누적 강수량 377.4㎜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주택·상가 침수, 도로 파손, 농작물 피해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는 물론, 교육시설 전반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같은 부지 내에 위치한 용연유치원과 유아체험교육센터는 운동장은 물론 교사동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돼 교구와 기자재가 다수 훼손됐고, 인근 산에서 유입된 토사로 인해 일부 시설이 파손되는 등 학사 운영이 불가능한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충남교육청은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한 뒤, 본청 복구 인력을 현장에 직접 투입하여 교직원들과 함께 침수 물품 정리, 잔여 오염물 제거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당진 지역 교육현장의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는 21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에서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8일 이기진 전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을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영능력 ▲조직 리더십 ▲정책 기획 및 추진 역량 ▲문화관광 분야 전문성 ▲도덕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의 공공성 강화와 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비전과 실행력을 면밀히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영 위원장은 “문화와 관광은 충남의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분야인 만큼, 재단을 책임질 수장이 갖춰야 할 조건도 더욱 엄중하다”며, “이번 인사청문회는 도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책임 있고 유능한 기관장을 선임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가 충남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가 충남도립대학교의 운영 주체와 책임 구조를 분명히 하고, 대학에 관한 도의 권한과 역할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충남도립대학교 운영 조례'의 전부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남도립대학교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4차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우리 도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공립 고등교육기관이라는 점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고, 대학 운영의 법적 정당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충남의 유일한 공립대학교인 만큼, 이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운영 환경이 마련돼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행 조례는 도립대가 도의 직속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도와 도지사의 권한과 역할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고등교육법'과의 정합성에도 문제가 있다”며 “특히 ‘대학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기능과 구성 면에서 전혀 다른 법률상 ‘대학평의원회’가 대신 수행하고 있으며, 조례에 근거하지 않은 업무가 추진되는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21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조원휘 의장과 대전시의회 행정통합특별위원회 이재경 위원장을 접견하고,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관련한 공식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시의회 본회의와 29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각각 의견청취안 의결이 예정된 상황에서, 양 시도의회가 통합 논의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고 상호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한문에서 신영호 위원장은 “충남·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통합은 미래지향적 대안”이라며, “이번 통합 논의가 역사적 소명이라는 각오로 양 의회가 진정성 있게 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특별법에는 재정 특례와 광역교통망 구축,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실질적인 전략이 담겨 있는 만큼, 양 의회의 담대한 결단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9일 구성되어 현재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25일에는 대전시의회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의 충남 방문 일정도 예정돼 있어, 양
(케이엠뉴스) 지난 7월 17일까지 군에 쏟아진 평균 410.9㎜의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579건 △농경지 1662㏊ △가축 18만두 피해 등 총 2900여 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삽교읍 용동리 일대에서는 제방 붕괴로 주택 55동과 농경지 8.7㏊가 침수돼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군은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중심으로 5개 반 체제를 운영하며 총괄조정, 대민지원, 대외협력, 구호물품 배부, 유관기관 협력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전 공무원을 비롯해 충남소방본부, 1789부대 등 군 병력, 자율방재단과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까지 동참해 총 1750명 이상의 인력과 218대의 장비를 투입,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주말 복구 활동에서는 침수 주택의 오염물 제거, 배수 정비, 쓰레기 수거, 가축 분뇨 처리 등 실질적인 대민 지원이 중점적으로 추진됐으며, 각지의 임시 대피소와 피해 현장에도 구호물품이 적시에 전달됐다. “이번 주가 응급복구 분수령”… 항구복구 대비도 본격 준비 군은 이번 주를 응급복구의 분수령으로 삼아 피해지역에 대
(케이엠뉴스) 충청남도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호서대학교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단은 아산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시민 주도형 혁신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임팩트 랩 in 아산'사전 설명회를 지난 7월 18일 아산 이노베이션센터 403호에서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산 시민과 지역 커뮤니티가 스스로 커뮤니티의 문제를 정의하고, 기술과 디자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실험하는 ‘커뮤니티 임팩트 랩’의 취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커뮤니티 활동가 등 26명이 참석했으며, 아산 이노베이션센터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의 기관 및 사업 소개를 비롯해 제민천 커뮤니티 디자인 사례 특강, 슬라이도(Slido)를 활용한 실시간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커뮤니티 활동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인상 깊었고, 향후 본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커뮤니티 임팩트 랩’의 본 프로그램은 오는 8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선정된 커뮤니티는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및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1일, 청사 내 평가정보원 1층에서 행정자료실 ‘책마루’의 새 단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기존의 일회용 테이프 대신 손수건을 활용한 ‘친환경 커팅식’이 진행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이 참석하여, 손수건을 이용해 매듭을 푼 다음, 해당 손수건을 목에 두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같은 손수건 커팅식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 환경교육 종합계획'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책마루가 직원 여러분의 지식과 소통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처럼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환경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이름을 단 ‘책마루’는 ‘책’과 ‘마루(가장 높은 곳, 으뜸)’의 의미를 더해, 책으로 생각의 높이를 더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책마루 내부에는 충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독서 지수 시스템 ‘온독지수’와 ‘충남 학생 책 출판 지원사업’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