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최근 야생 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민 안전 위협이 잇따르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협력하여 포획 및 방역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획 활동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야생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4월 20일 월곶면 성동리 41-2번지 일대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성체 수컷 멧돼지(약 150kg) 1두를 수렵했다. 현장에서는 ASF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실시했으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검사 결과 ASF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체 처리는 렌더링(고온·고압 처리) 방식으로 안전하게 완료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긴밀히 협력해 포획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잔존 개체에 대한 추가 포획을 추진하고, 축산과와 연계하여 ASF 방역에도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시민들에게 야생 멧돼지 출몰 시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시청 또는 읍면동
(케이엠뉴스) 김포에 신도시 및 북부 읍면 지역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여권민원실이 오는 7월 개소한다. 시는 구래동 구래역사 2층에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가칭)’을 문연다고 밝혔다. 이번 여권사무 대행기관 유치 성공으로 인해 한강신도시민들과 북부 읍면 지역민들은 시청까지 오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여권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돼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그간 시민들의 여권업무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추가 여권민원실 운영의 필요하다는 시민 목소리에 귀기울여 2024년 상반기부터 외교부 수요조사에 참여, 추가 승인을 위한 건의를 이어왔고 노력 끝에 올해 최종 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시는 4월 21일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 대행기관 지정 승인 통보를 받음에 따라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을 개소하게 됐다며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기존 시청 여권민원실을 이용했던 이용자들은 수요 분산에 따라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이고, 신도시 및 북부권 지역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볼 수 있어 일상 속 편의가 증대될 것
(케이엠뉴스) 민선 8기 김포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정책 효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소음피해지역 내 시설 개선에 집중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민선 8기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이라는 기조에 따라 새롭게 추진된 것이다. 공항 인근 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함께 교육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이중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총 104명(대학생 60명, 고등학생 44명)으로, 중간 집계 결과 총 415명이 몰리며 약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접수 마감일인 4월 25일까지 신청이 계속될 예정으로,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뿐 아니라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소음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김포시 관계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새로고침 명사특강』의 첫 강연을 5월 17일 오후 2시,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자로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21세기 문명의 눈과 세대소통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책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심리적 적응력을 높이는 독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 서울가정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등으로 활동해 온 심리상담 분야의 전문가다. 『오십의 기술』, 『부모코칭사전』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JTBC '이혼숙려캠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심리적 포만감을 채워주는 독서의 역할과,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독서의 의미를 새롭게 짚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
(케이엠뉴스)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6일 시민이 봄꽃이 되는 특별한 봄맞이 걷기행사 ‘폭싹 걸었수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애기봉 마중’과 ‘꽃이 되는 시간’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특히 하이라이트인 ‘꽃이 되는 시간’은 꽃이 그려진 양산을 펼치며 출렁다리를 건너 생태탐방로를 따라 전망대까지 걷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두가 봄의 일부가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애기봄 마중’은 전시관 매표소에서 출발해 봄날의 숲속 경치를 감상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전시관까지 조성된 산책로를 걷는 행사로 행사 중에는 매표소부터 전시관까지 차량 출입이 제한된다. ‘꽃이 되는 시간’은 전시관 앞 주차장에서 작은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인 김포문화재단 측에서 제공하는 양산으로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된다. 공연으로는 클래식 앙상블 그룹 ‘한음앙상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요들송 ‘요들누나동혜’, 색소폰 연주 ‘채정원’, 한국 광대 마술 ‘김광중’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장르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4월 16일 ‘제10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 및 강풍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건축공사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 등으로 인해 건설현장 내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추진됐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전체 건설업 사망사고 중 약 58%가 추락사고로 발생하는 등 추락사고가 건설현장의 가장 큰 사고 유형으로 지목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100억 미만의 건축공사장 16개소로 건축안전센터 안전점검결과표 등을 활용하여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 여부 ▲현장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작업발판, 난간, 개구부 덮개 등의 안전시설 설치 상태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현장 관리자의 적극적인 시정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4월 23일 김포시 반다비 체육센터에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 운영을 개시한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은 돌봄 기능을 비롯한 교육·예체능·문화·체험활동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분야별 전담 강사를 배치하는 ‘스포츠 특화프로그램’과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자녀의 아침 돌봄 및 등하교준비,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안심동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은 김포시 반다비 체육센터 내에 마련된 돌봄공간으로, 부모의센터이용시 돌봄센터 정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초등학생 아동의 일시 돌봄 이용도 가능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로 나아가기 위해 초등돌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을 포함해 총 22개소의 돌봄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이번 달,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포함한 주요 행정 시스템의 보안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외부 모의 해커의 해킹 시도를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초동대응 △상황전파 △사고대응의 단계별 절차에 따라 실시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초동단계에서는 순차적인 모의해킹 시도가 이루어졌고, 훈련대응팀은 훈련 진행자에게 이메일로 상황을 전파한 뒤, 정책 수정 시점 기록과 증적 확보 등 사고 수습 절차를 수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산망 침투와 같은 실질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즉각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시나리오 기반의 실전 훈련을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조직의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시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약 1,800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례, 관련 법령, 보안 실천 수칙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보안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향후
(케이엠뉴스) 김포시화훼연합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의 봄,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 가지 주요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관에서는 분화, 관엽, 분재, 절화, 희귀 난, 다육식물 등 다양한 종류의 화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판매관에서는 고품질의 화훼를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으며, 분화, 수국, 금전수, 다육, 국화, 꽃다발, 만리향, 라일락, 분재, 야생화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관에서는 메리골드차 만들기, 화분 만들기, 테라리움 등 꽃과 연계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 조한설 회장은 “김포 화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정성껏 준비
(케이엠뉴스)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는 지난 1일부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참여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총 10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일 정기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의 경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체험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기에 놓인 영유아의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므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 또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문수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및 문수산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명상, 맨발 걷기, 아로마 차(茶) 음미하기, 족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심신 안정,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동진 산림과장은 “매년 관심이 높아지는 유아숲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산림교육 제공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