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4월 26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2025년 제5회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어린이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며, 수익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취지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 현장에서는 ▲흥미 체험 ▲음식 체험 ▲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했다. 특히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장난감 나눔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강희 분과위원장은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 학부모 여러분, 그리고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바자회는 어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의회는 2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현장 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에 대한 심사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이 이루어졌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진호 의원이‘공론화위원회 관련’에 대해, ▲정미영 의원이‘외국인 의료관광에 대한 정책 추진 제안’에 대해,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하여’에 대해, ▲김현채 의원이 ‘어린이집 냉난방기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을 비롯해, 의원 발의 8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조례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포함한 4건의 동의안,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등을 포함한 3건의 의견제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
(케이엠뉴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국악비보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전통 국악과 현대 비보잉(b-boying)을 결합한 융합형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의정부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총 2,10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의정부 지역 비보이 공연팀 ‘라스트릿크루’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행한다. 무대에서는 한복, 탈, 부채, 오방색 천 등 전통 소품을 활용한 국악 리듬에 맞춰 비보잉이 펼쳐지며, 학생들은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무대에 참여해 따라 해보는 활동과 공연에 대한 Q&A 시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는 2022년부터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까지 함께 키우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케이엠뉴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3일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관리자(교장)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안처리 중심에서 예방교육 중심으로 재구조화된 ‘경기형 학교폭력제로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조정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교폭력 예방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 유형 및 사례, 달라진 학교폭력 제도와 관련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안내됐다. 해당 연수의 운영 내용은 ▲학교폭력대책심의 사안의 유형과 사례 ▲달라진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연수에서는 학생들의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하는 체계적인 학교 기반의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하고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해 학교교육과정에 이를 반영하는 통합·맞춤형 마음챙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24일, 제주지역‘한림공업고등학교’와‘제주대학교 원격교육원’현장방문을 포함한 “의정부공고 미래교육 체제개편 교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방안 추진 계획에 따라 학교명 변경 및 신산업분야 교육환경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방문 및 학교 체제개편 사례분석을 위해 김주한 교장을 포함한 교원 13명의 현장방문단을 구성하여 24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 의정부공고는 2024년 교육부 지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전기에너지과, ▲화학시스템공업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스마트전자과 등 6개 학과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 모빌리티 에너지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 등 3개 학과로 개편하는 안을 승인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자동차과, ▲반도체과 등 2개 학과를 ▲모빌리티 모터스과로 개편하고, 학교명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변경을 추진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인력양성을 통한 ‘경기도 미래형 직업계고 운영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기 속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로 혁신적 변화를 시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24일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관내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 원아(6~7세)를 대상으로 창작 인형극 ‘오즈와 약물마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약의 달콤한 맛이나 알록달록한 외형에 호기심을 느끼는 유아들이 약을 간식처럼 오인하거나, 기분을 바꾸기 위한 수단으로 약을 복용하려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야기는 ‘오즈의 세계’를 배경으로, 친숙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모험을 통해 약물 마녀의 유혹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렸다. 이를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약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약물의 위험성을 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교육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종태 센터장은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약에 대한 경각심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조기 약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23일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일반 시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전문 강사진이 맡아 이론 설명과 교육용 인형(애니)을 활용한 실습을 함께 진행했으며,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안전조치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119 신고 및 구조 요청 요령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실습과 전체 순서 복기, 질의응답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두 손이 만들어내는 4분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골든타임 내 적절한 조치가 생명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은 실습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장연국 소장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경우 생존율이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주기적인 교육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
(케이엠뉴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천문대의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천문대에서 특별관측행사 ‘봄 밤하늘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별과 우주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망원경을 이용한 달과 화성 관측 ▲봄철 별자리 탐색 ▲아스트로관 체험 ▲천문우주 영상물 ‘우주의 끝’ 상영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참여형 이벤트인 ‘소원카드 달기’도 마련, 관람객들은 직접 소망을 적은 카드를 보조관측실 앞에 달아보는 체험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해당 공간은 행사 이후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안내를 받은 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의정부천문대 누리집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특별관측 행사에서 시민들이 별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고, 과학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며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4월 1일부터 18일까지 공중화장실 41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소화기의 충압 상태, 사용 기한, 외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이상이 발견된 소화기는 즉시 교체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봄철 산불 및 각종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최근 상황을 고려해, 공중화장실 내에 소화기를 전면 비치함으로써 화재 발생 초기에 시민들이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모든 화재 사고는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중화장실 소화기가 화재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