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톱텐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디지털 기반 인재와 젊은 혁신 인력을 인천으로 적극 유입·정착을 목표로 하는‘디지털 노마드 시티 인천’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노마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장소 제약 없이 근무하는 사람들로, 자유로운 근무 형태와 글로벌 이동성을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경제·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새로운 노동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월 한국은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 인구는 약 3,500만 명, 이들이 창출하는 경제 가치는 약 7,870억 달러(약 1,155조 원)에 달한다. 디지털 노마드 1인당 21일 체류 기준으로 약 550만 원의 생산 유발 효과, 0.06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제에 큰 파급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성층은 정주 인프라·디지털 업무 환경·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20대부터 40대로 기술 기반 직종 종사자다. 인천시는 이들을 유치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글로벌 산업기반 확충·혁신 생태계 강화로 이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원도심 부흥의 핵심 거점인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인 조치로 노후‧위험시설인 ‘송현자유시장’ 긴급 철거에 착수한다. 송현자유시장은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곳으로, 올해 8월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 동 E등급, 3개 동 D등급 판정을 받았다. E등급은 주요 구조부재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즉각 사용이 금지되는 수준이며, D등급 역시 구조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위험시설로 분류된다. 이에 인천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1조에 따라 긴급 철거를 결정했다. 인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2월부터 거주자 이주가 완료된 구간(1-1단계)부터 철거를 시작하고, 잔여 구간(1-2단계) 역시 보상 및 이주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2차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동인천역 일대를 주거·업무·상업·행정 기능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5일 ‘틈만나면 별별라이프’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2025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6기 한해살이성장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비롯해 길잡이교사, 학부모, 교사, 시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4월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공연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별별밴드’를 시작으로 ‘HER’청소년 댄스 공연과 ‘양질의 봉사’ 등 15개 팀의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으며, ‘올댓째즈’ 팀의 청소년 제작 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2부에서는 6개 프로젝트팀이 마련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돼 나눔, 전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은하수 1호 동행자인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삶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은하수학교가 청소년들의 미래 성장을 촉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8일과 15일에 걸쳐 초·중등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 사회정서학습 심화·전문가과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사회정서학습 전문성과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 사회정서학습을 선도할 현장 전문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원은 경청을 바탕으로 나다움·인간다움을 기르고, 나와 공동체의 가치를 인식하며 동행으로 나아가는 ‘인천형 사회정서학습’ 정책에 맞춰 기본·심화·전문가과정과 학교 방문형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화·전문가과정 연수는 △인천 사회정서학습 정책 이해 △교실 기반 실천적 접근 △현장 맞춤형 사회정서학습 설계와 운영 등 수준별·참여 중심 교과목으로 구성돼 실제 교육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한 참가 교원은 “인천 사회정서학습의 방향성과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 실천을 위한 배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축적된 교원의 전문성과 실천 경험이 인천 사회정서학습 확산의 큰 동력이 될
(케이엠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행정의 미래, AI가 답하다’를 주제로 최신 디지털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동향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행정 적용 사례 ▲디지털 윤리 및 보안 의식 강화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교행정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실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동인천중학교의 노후 석축과 스탠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삶의 공간으로서의 미래형 학교’ 구현을 위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외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1975년 설치돼 50년 가까이 된 석축은 뒤편 흙 일부가 유실돼 공극이 발생한 것으로 구조 안정성 평가에서 확인되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 보강재를 주입해 공극을 메우는 그라우팅(Grouting) 공법을 적용해 석축의 구조 안정성을 확보하고, 또한 비바람에 노후·부식된 학교 스탠드를 전면 보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삶의 공간을 회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부산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그 결과 참여 학교가 매년 확대됐으며, 올해 학교급별 대상팀인 인천서운초, 계양중, 검단고가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전국대회는 45팀 218명이 참가해 정해진 시간 내에 성인→소아→영아의 순으로 심폐소생술부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해 신속·정확한 방법으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계양중학교가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검단고등학교가 장려상(대한적십자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계양중학교 한 학생은 “반복해서 연습하며 누구나 용기만 있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응급상황이 생긴다면 침착하게 책임감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강화우주과학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주를 상상하고,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특화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과학 흥미와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돕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행사장은 ‘우주공항’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참가자들은 ‘우주여권’을 받아 12개 체험 부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태양계와 달의 위상 변화, 미니로켓 제작, 탐사로봇 조종, 인공위성 원리 실습, VR 우주탐험, 3D펜 태양관찰 안경 제작 등 직접 체험 중심의 활동이 이뤄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은 에어돔 플라네타리움에서는 별자리와 행성의 움직임을 배우는 천문 영상 관람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전과 오후에는 에어로켓 제작·발사대회, 탐사로버 제작·경연대회, 우주낙하산 표적착륙대회 등 세 가지 주요 경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각 분야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KOTRA(사장 강경성),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공동 주관하는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이 12월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최신 투자 동향 공유를 위한‘컨퍼런스’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1:1 투자⸱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컨퍼런스에는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는 굴지의 미국 투자기업인 플래그쉽 파이오니어링의 이병건 한국 고문이‘해외 VC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행사의 문을 열며, KOTRA와 사토리우스에서는 각각‘제약바이오의 해외진출 전략’과‘외국인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는‘제약⸱바이오기업의 역할과 미래 성장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2026년도 투자환경의 변화와 제약⸱바이오산업의 AI 가속화’등 실질적인 투자 정보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아리바이오, 디앤디파마텍, JNPMEDI 등 유수의 기업들이 각각‘해외 기술이전 사례 및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청년 예술가들의 잠재력을알리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아트쇼 2025’에서 '아트·T 인천' 청년 시각예술 작가들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아트·T 인천' 전시 부스에서 인천 청년 작가 50여 명이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관람을 넘어 실제 소장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1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미술품 수집이 처음인 시민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으로, 앞으로 인천을 대표할 작가들의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품 판매 수익은 카드수수료를 제외한 전액 해당 청년 작가에게 지급하여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아트·T 인천'은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카페와 서점 등 생활공간에서 열리는 팝업 전시, 차 한 잔(Tea)의 여유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깊이 있는 대화(Talk), 그리고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탐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