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시흥시는 7월 31일까지 0~35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정과 1개월 미만 신생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교재ㆍ교구 배달서비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유아 나이를 0~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로 나눠 성장 단계별 대표 교재ㆍ교구를 가정에 무상 지원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되는 경기도 대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난 5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6명의 영유아가 1차로 선정됐으며, 이번에는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영유아 27명과 최근 출산한 일반 가구의 영아(0~1개월 이내 영아, 소득재산 무관) 60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영유아) 가구로 선정되면 안내문이 기재된 월령별 교재ㆍ교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각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코칭 영상을 통해 교구 활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도 안내받을 수 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교재ㆍ교구를 탐색하고 구매하는 일은 자녀가 어릴수록 가장 많이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역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7월 21일부터 8주간 신청을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종사자 등 체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금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연 2회(1차 8~9월, 2차 11~12월 중)에 나눠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경기민원24, 또는 시흥시청 본관 4층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경우 해당 소득 수령이 자격 또는 급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물놀이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인근 시민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매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청결 유지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수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수영장 물은 매일 교체하는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재언 시흥시 회계과장은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철 열기를 이번 기회를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재환 교수, “생활체육 확대와 전략적 조성 필요해” 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시흥시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기반의 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체육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36홀 이상의 전용구장 조성과 정책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역 특성 맞춤형 인프라 조성 △교육·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케이엠뉴스) 시흥도시공사가 본격적인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7일간 시흥시 관내 유료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장마철 이후 이어지는 하계휴가철에 시민들에게 무료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또한, 여름철 폭염특보(경보, 주의보) 발효 시 실외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원(시니어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기도 하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총 8개소 749면으로 오이도, 월곶, 정왕 46‧48‧49‧51블록, 삼미시장, 신천천 노상주차장이다. 다만, 노외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은 이번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 관계자는 “노상주차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 중에서도 근무 여건상 폭염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어 여름철 혹서기에 무료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폭염에 취약한 주차관리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최근 부패방지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 2명의 강의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 먼저 열린 부패방지 교육에서는 이광수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및 직무상 갑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개념들이 실제 사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광수 강사는 수업 내용을 마술 공연과 연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미영 바꿈교육원 원장이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의에 임했다. 수업에서는 우리 사회가 비장애인 중심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장애 감수성을 키워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변화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집중하면서 강의 내용을 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순 의장은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안산시청에서 시민 파워셀러 양성을 위한 ‘아마존 마케팅 전략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 최대 글로벌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Amazon)’을 활용해 해외 판로 개척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온라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6월 24일 기초 과정과 7월 22일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두 차례 교육에는 180여 명의 시민이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초 과정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동향 ▲아마존 플랫폼 구조 이해 ▲계정 개설, 마진 계산, 인증·라벨링 등 입점 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심화 과정에서는 ▲AI를 활용한 아마존 상품 등록 ▲베스트셀러 상품 분석 ▲실전 마케팅 전략 등 전문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 수강생은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아마존 입점부터 운영까지 실무적인 부분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유형 이동수단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8개 업체가 1만 200여 대의 공유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수단은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의 안전 수칙을 무시한 주행 및 무분별한 주차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일 민간 대여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보행자 안전 및 이동 편의 확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이용자에 대한 대여업체의 인센티브 지원제도 확장 검토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 및 협의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PM) 및 자전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해 시민 중심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보행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자로 공포된 이번 조례로 관내에 주소를 둔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원 대상(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지원 범위(예산 범위 내 교통비의 일부 또는 전부) ▲지원체계 구축 ▲지원 방법 및 절차 ▲사후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은 우선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시는 향후 제도적 기반과 예산 여건을 마련해 전체 어린이·청소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비 지원은 교통카드 정산 사업자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시스템 구축 절차 등을 거쳐 내년 1월경 이뤄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허남석 부시장,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사의 과업수행계획 발표로 시작,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연장에 맞춰 역세권 주변 시유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인구 유입과 GTX-C 이용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방향 마련하고자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수행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사전 검토한 바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당시 수립된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계획의 구체화, 상록수역의 중심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GTX-C노선 개통 시기에 맞춘 사업화 방안과 실행 로드맵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은 구도심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통해 안산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