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는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항만운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14건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 중심의 항만환경 조성을 위한 내부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는 현장근무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습 정체 구간인 인천 신항대로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항만 인접 도로 교통 흐름을 개선한 사례다. 공사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하루 평균 40여 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과 상습적인 불법 판매시설로 인해 차량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공사는 통신사 위탁 서비스를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유지로 예산 절감과 민원 해소를 동시에 이루고, 이를 통해 항만 안전과 편의성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공사는 선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난해 시범 운영되던 특별항차 인센티브 제도를 정규화하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특별항차
(케이엠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30일 새벽, 인천시 옹진군 선재도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3명을 구조한 대광2호 이청수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청수 선장은 당시 영흥파출소의 긴급 구조 요청을 받고 해양경찰관과 함께 신속히 사고 해역으로 이동, 어망 부표를 붙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고립자 3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바다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 협조하겠다. 해양재난구조대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생업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상권 중부해경청장은 이날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당시 긴박했던 구조 상황을 보고받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 청장은 “해양경찰과 해양재난구조대 간 민·관 협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인천웰니스관광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힐링과 리프레시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해, 감성적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웰니스 코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힐링 경험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안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감성 미술관 ▲해든뮤지엄이다.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전시와 컬러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정리하고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선차 체험 공간 ▲연등국제선원이다. 고요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케이엠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9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중 경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하며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한중국대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 주한중국상회 대표 및 한중 기업인들이 참석하며, 다양한 주제 발표와 기업 세션이 마련된다. 오전 세션(10:50~11:50)에는 한·중 전문가들이 FTA와 공급망 관련 주제발표와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정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임연구위원이 ‘한·중 FTA 10년 성과와 과제’ ▲김수한 인천연구원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은 ‘한·중 FTA와 지방정부의 역할 탐색’ ▲하오쥔펑(郝君峰)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은 ‘한·중 FTA 이행 제고와 공급망 협력 심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포럼을 위해 방문하는 중국(산동)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 편구 관리위원회와 인천경제청 간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 예술인 상해보험'을 운영한다. 인천 예술인 플랜(2025~2027)에 근거한 '인천 예술인 상해보험'은 2025년 5월 31일부터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인천 거주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어 보험 혜택을 받는다. 전년 대비 보장인원을 142% 확대하여 인천 예술인의 안전을 폭넓게 지원한다. 예술인은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때문에 예술활동 중에 다칠 수 있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보험 혜택을 받기 쉽지 않다. 이에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예술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전국 문화재단 최초로 2024년에 예술인 상해보험 제도를 처음 시행하여 인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인천 예술인 상해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범위는 상해사망(최대 1천만 원), 상해 후유장해(최대 1천만 원), 뺑소니 및 무보험차 상해사망•후유장해(최대 1천만 원), 성폭력범죄상해(최대 1천만 원), 정신질환진단비(최대 1백만 원), 수술, 골절, 화상, 입원 등이
(케이엠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들이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노동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근무 기간은 12주이고 참여자 1명당 2회만 가능하다. 주 35만 원씩 참여 수당도 지급한다. 인턴형, 프로젝트형, ESG지원형, 기업탐방형이 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립은둔청년 중에서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찾아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주요 기업의 모집 일정을 공유하고 이력서 작성, 면접 등 준비를 도왔다. 현재 3명이 지난달과 이달 초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인턴형으로 일하는 중이다. 청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비롯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 21곳도 일 경험 운영 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A(24)씨는 이달 초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서 ‘어시스턴트’ 직함을 받았다. 4년간 고립 생활을 했다는 그에게 일 경험은 도전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6월 12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제12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술평론가 이주헌 씨(64세)가 본상 수상자로,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하정웅 씨(86세)가 특별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두 수상자는 예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석남 이경성 선생이 남긴 학문적 유산과 예술정신을 깊이 있게 계승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주헌 씨는 다수의 저서와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미술의 거리를 좁히고, 미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여온 평론가로 평가된다. 하정웅 씨는 재일동포 문화사업가로서 국내외 미술 교류를 이어왔으며, 1만여 점의 작품을 국내 공공미술관에 기증해 공공미술관의 성장과 미술의 공공성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시상식은 두 수상자의 수상을 축하하고, 초대 인천시립박물관장이자 미술사학자인 고(故) 석남 이경성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역대 수상자를 포함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2025 커피콘서트'가 6월 18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올해 네 번째 무대를 연다. 2008년에 시작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로, 누적 관객 9만 3천 명을 돌파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며 인천을 넘어 전국구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월에는 전통 국악의 멋과 현대 음악의 감성을 융합하여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를 만날 수 있다. 전통 국악의 멋 + 현대 음악의 감성 = 밴드 날다 밴드 ‘날다’는 소리꾼 오단해를 주축으로 드럼, 색소폰, 피아노, 퍼커션, 기타, 베이스로 구성됐다. 이들의 음악은 단순한 장르의 결합을 넘어서 전통음악과 현대적 스토리텔링의 조화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밴드 ‘날다’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여정을 제안하여, 뉴트로문화의 일환으로서 전통과 현대의 멋진 어우러짐을 선보
(케이엠뉴스)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는 6월 10일 13~17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서울특별시 및 인천광역시 감염병 담당자(시도,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와 함께 '2025년 수도권역 지자체 역학조사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자체 역학조사반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대응 정례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병 대응에 있어 역학조사는 ①발생원인 파악, ②전파경로 추적, 및 ③확산 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며, 감염병 발생현장에서 수행되는 만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적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부터는 각 권역별 질병대응센터*가 주관하고, 해당 권역 내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기획하게 됐으며, 제도 개선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도권역(서울‧인천)에서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서울과 인천은, 각각 우리나라의 수도와 우리나라의 대표 관문인 인천공항이 위치한, 감염병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두 지자체로 보다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훈련에는 수도권역 내 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41개 기관, 83명의 감염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생활안전 및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곳과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 지역 어린이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구가 흔들려요’를 주제로,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의 올바른 대처 방법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공연에서는 지구를 사랑하는 환경 박사가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초록이와 친구들이 미래 여행에서 겪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어린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현장 영상은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90일간 인천시 인터넷 방송에 게시해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시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