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착한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활용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보육료 자부담을 지원하는 ‘보육 전용 후원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 가정이 보육료 지원 기준 차이로 인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보육지원 제도에서 소외되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외국인 자녀 가정이다. 외국인 자녀 보육료에 대한 자부담액을 지원하며, 추후 취약계층 지원 등 후원금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어린이집’은 바자회·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어린이집으로, 관내 52개소 어린이집에서 매월 3~5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 보육전용 후원금으로 약 3,791만 원이 누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 전용 후원금 사업이 외국인 가정의 실질적인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따뜻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신착도서를 대출하는 시민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생활 속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도서관은 △덕소역 △남양주시청 △평내호평역 등 3개소에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 후 대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준비된 선물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이동 중이나 출퇴근길 등 일상 속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남양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산·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이 의심되거나 예방 교육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며,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 교육 △영양교육 △혈압·혈당 검사·당화혈색소 측정 검사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고혈압 교육)과 넷째 주 목요일(당뇨병 교육)에,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고혈압 교육)과 둘째·넷째 주 화요일(당뇨병 교육)에 교실이 열린다. 교육에 참여할 시민은 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태식 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는 생활 습관 변화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예방관리 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케이엠뉴스) 남양주시 도로관리사업소는 2025년 국·공유재산 정기분 사용료 중 소액 사용료 부과 시 기존 등기우편에서 일반우편으로 송달 방식을 변경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도모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프로목민관’ 제도를 활용한 조치로, 소액 사용료 징수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등기우편 방식은 건당 약 2,530원의 등기 수수료가 발생해, 평균 622원 수준인 소액 사용료에 비해 과도한 행정비용이 소요됐다. 시는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2,000원 미만의 소액 사용료 589건에 대해 일반우편 송달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일반우편을 활용하면 송달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민들은 별도의 수령 절차 없이 사용료를 고지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남양주시 도로관리사업소는 소액 사용료를 감면하는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건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용료 부담을 줄이고 국·공유재산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 및 임원진, 경로당 회장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지회 활동영상 시청, 표창장 수여 및 축사에 이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해원 지회장은 “먼저 노인일자리 확대, 활동비 인상 등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주광덕 시장님과 조성대 의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우리들이 젊은 세대로부터 존경과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우리가 해야 할 도리를 다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성대 의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을 해주시니 오히려 더 촘촘하게 챙기고 지원해드리지 못한 부분에 송구함이 앞선다”고 하며 “선배들의 헌신과 공헌 덕분에 지금 세대가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널리 알리는데 의회가 앞장설 것이며, 우리 21명 의원 모두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섬기는 자세로 의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20일 별내동 소재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에서는 나윤호 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공사장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공사장은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이 빈번하며, 밀폐된 환경에서는 화재 발생 시 폭발 위험이 크고 연기로 인해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나윤호 서장은 직접 점검에 나서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화재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 공사장의 화재는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지회 임직원들과 555개 경로당 회장단,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및 축사 △결산 및 예산안 심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개인 부문에서는 체육시설 편의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남양주도시공사 정규영 주임이 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노인 여가 복지 발전 유공자 6명은 각각 시장상·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단체 부문에서는 △(최우수)와부읍 분회 △(우수)화도읍·진건읍·별내면 △(장려)진접읍·평내동·별내동 분회가 지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노인회는 1부 기념식을 마치고 2024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와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승인을 진행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노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한 해 동안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9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임원진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이·취임사 △축사 및 감사패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이선희 전임 회장, 문영미 사무국장, 유소연 가정분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선희 전임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온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신임 회장이 그 뜻을 이어받아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보육의 질적 향상과 원장 및 보육 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신임 회장은 “우리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오랫동안 보육과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가치를 이어받아, 유보통합의 기조 속에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이라는 시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단법인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 당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2022년 10월 지방연구원법 개정으로 기준이 완화되면서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에서도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에 남양주시는 이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삼고 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이후 △남양주시 지역 문제 해결 △장기적인 도시 비전 수립 △창의적인 정책 도출 △행정 효율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지역 산업 기반·규제활용·다산학 육성 등 남양주 맞춤형 연구와 연구 용역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은 남양주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정책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이를 통해 남양주가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보답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휴식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형태로, 작년 5월 첫 운영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운영돼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청년꽃간 1호점(호평동)과 2호점(별내동)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우드 찻상 만들기’ 클래스로, 기존 프로그램에 꾸준히 관심을 보인 청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나무 찻상을 조립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소품을 완성하며 큰 만족을 보였다. 앞서 시는 2월에도 3월 프로그램에 선정되지 못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꽃차 블렌딩과 시음 클래스를 별도로 운영한 바 있다. 특히 3월 프로그램은 모집 첫날 200여 명의 청년이 몰리며 조기 마감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남양주시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4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