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미세먼지 쉼터형 버스승강장을 지속적으로 설치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환경과와 교통정책과가 협업하여,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그늘이 없어 불편했던 교통섬으로 불리던 공도중학교 버스승강장(안성방향)을 미세먼지 쉼터형 버스승강장으로 교체 설치했다. 해당 부지는 경사도가 커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의 위험이 높아 경사도를 약 15cm 낮추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를 약 1.5m 이동하여 시공했다. 또한, 환경과는 공도읍에 설치된 미세먼지 쉼터형 버스승강장 내부에 IOT 원격 제어가 가능한 냉·온열의자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기존 온열의자를 수동으로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성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폭염 대응을 위해,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로 약 1.6km 구간에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을 금년 11월까지 설치할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똑버스 운수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수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운수종사자의 교대근무 시간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안성시 교통정책과를 비롯해 경기교통공사, 현대자동차, 운수회사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똑버스 운영 현황 및 기준 안내 ▲운수종사자의 역할 소개 ▲사전 수렴된 현장 의견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운수종사자들이 실제 운행 중 겪은 불편사항과 개선요구가 다양하게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똑타’ 앱 기능 개선, 호출 시스템 편의성 향상, 휴차지 위치 조정, 정류장 신설 및 위치 변경 등 다양한 건의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경기교통공사, 현대자동차, 안성시 등 관계기관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난 24일, 한경국립대에서 개최한 ‘2025 상반기 안성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미코세라믹스 ▲한솔아이원스(주) ▲(주)농심 등 관내 총 24개 우수기업과 구직자 7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성시의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 식품, 제조 분야별 채용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는 직종과 분야의 취업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서 진행한 1대1 현장 면접에는 구직자 152명이 참여했으며, 간접 참여한 4개 업체에도 구직자 15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채용 및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채용박람회를 확대해 청년층, 중장년층 구직자 모두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25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오전 9시 사곡동 소재 국가관리묘역 참배 후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6.25전쟁 75주년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무공훈장증 수여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5171부대 2대대에서 9.28서울수복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와 유앤아이어린이집 아동 20명이 6.25노래 및 군가를 제창하여 군부대와 시민이 함께하여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이 계셨기에 조국이 있었고, 지금의 우리도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거룩한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 국가를 위한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킨 고귀한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지난 18일 제2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도초·중 통합학교 개교 지연 문제와 관련해 “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이 됐다”며 안성시 행정의 무책임함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최승혁 의원은 “공도초·중 통합학교는 결코 정치인 주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공도읍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을 받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을 설득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그런데 정작 행정은 이러한 시민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기는커녕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당초 공도초·중 통합학교는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됐지만,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26년 9월까지는 개교 가능하다는 설명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감사에서는 개교 일정이 다시 2027년 3월로, 무려 두 차례나 연기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시공사 타절이나 예산 부족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행정 절차 지연 때문이다”라며 “도시계획시설과 학교계획의 실시인가 과정에서 안성시의 인허가 관련 업무는 지나치게 느긋하다”고 비판했다. 최승혁 의원은 “이처럼 미흡한 행정으로 인해 피해는 결국 공도 시민들과 학생들이 떠안게 됐다”며 “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제232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경제국 소관 일자리경제과를 대상으로 안성시 도시가스 보급 현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는 삼천리와 5년간 MOU를 체결한 뒤, MOU 종료 이후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삼천리가 관리비용과 인건비 등 적자를 우려해 사업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시는 뚜렷한 대응책 없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가스는 시민 생활의 기본 인프라”라며 “시민 편의를 생각한다면, 지원금을 주더라도 삼천리를 설득해 공급 확대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이 손을 놓고 있으면 결국 피해는 시민이 보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안성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0.8%로, 경기도 전체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읍면동 별로 살펴보면 양성면 13.3%, 삼죽면 7.9%, 서운면 2.0%, 보개면·일죽면·죽산면·고삼면은 보급률 0%로 도시가스 기반시설로부터 철저히 소외돼 있는 상태다. 또, 최승혁 의원은 공도읍과 안성시 내 권역의
안성시의회 232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 체육평생학습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서안성체육센터 수영장 증설과 고질적인 수질 문제 개선을 강하게 요청했다. 최 의원은 “서안성 스포츠센터 수영장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수질 문제는 물론이고, 시설 자체도 시민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서부권이 안성시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체육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대수 체육평생학습과장은 “센터 건립 당시부터 증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고, 예산만 확보된다면 6레인 규모의 확장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만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과 구체적인 시공 방식 등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특히 “국제규격 미달과 수질 문제로 인해 수영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불만이 매우 크다. 땜질식 보수가 아니라, 콘크리트 공사 등 과감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안성체육센터 증설과 수질 개선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수영인들과 시민들이 “서부권의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 소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정담회”를 개최하고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소개 및 설명, 모둠별 자유로운 의견 제안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자 경기교육 및 안성교육의 정책과 현안에 대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특히 학생들은 직접적인 교육수요자로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여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내었다. 이정우 교육장은 “주민참여예산 정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편성 및 운영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더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24일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10개 자원봉사 단체와 수요처가 함께 중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각 단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기획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 단체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체별 활동 사례 발표,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공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상호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되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4일 대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모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랑의 열매와 안성시 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 꽈리고추 멸치볶음, 불고기, 오이오징어채무침, 동태전, 애호박전, 동그랑땡, 겉절이, 계절과일, 떡 등 10여 가지 반찬을 각 어르신 댁으로 생신 축하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이창순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생신을 보내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이번 생신밥상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공경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대덕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