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구축사업’의 사업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사업비 212억 원 규모의 실증 기반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군과 충청남도, 충남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비롯해 농기계 산업 관계기관과 기업들이 참석하고 기업 중에는 ㈜TYM, ㈜디아이씨, ㈜아세아텍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주관기관인 충남대학교 김용주 교수가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 ‘충남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군과 충남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TYM, ㈜디아이씨, ㈜아세아텍이 참여했으며, 참여 주체들은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를 위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를 적극 활용하고 충남도의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1962년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이달 하순부터 장마철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벼·고추·생강 등 주요 농작물의 병해 사전방제를 안내했다. 장마 기간 중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기후는 병원균의 증식과 전염을 가속화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벼 재배지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과 흰잎마름병이 집중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과번무됐거나 포기 간격이 좁은 논에서 병 발생이 시작돼 빠르게 확산된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벼 하단에서 병반이 확인될 경우 지체 없이 등록 약제를 사용해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흰잎마름병은 세균성 병해로, 전년도에 많이 발생했거나 침수 피해를 입은 논에서 주로 발생한다. 침수 이후에는 맑은 물로 잎을 씻어주고 적용 약제를 살포해 2차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 최근에는 저항성 품종에서도 발병하는 새로운 병원형이 나타나고 있으며, 발생 시기도 예년보다 빨라진 7월 초·중순으로 앞당겨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반복 발생지에서는 논 주변에 자생하는 줄풀,
(케이엠뉴스) 충남안전체험관은 4일에서 8일까지 5일간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에 참가해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체험관을 운영,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이번 박람회 참가 표어로 ‘즐기고, 배우고, 함께 나가는 한류 문화의 시작은 안전 문화의 출발 119로부터’를 정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형 고층 화재에 대응하는 안전교육인 ‘완강기 사용법’과 이색 체험 교육인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국내 문화예술 작품 속 위험 찾기 ‘안전브레이크’ 등을 마련했으며, 이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안전!세컷’도 운영해 박람회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및 각종 재난 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안전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에 있으며, 방문 예약·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누리집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고구마 정식 이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초기 관리 요령을 시기별로 안내했다. 먼저,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묘의 선단 잎 기준 4-6마디 부근에서 형성되므로, 정식 시 해당 부위가 토양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이 묻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식 후 1-7일 동안은 2-3회 충분한 물 주기로 뿌리 활착을 유도해야 하며, 오전 시간대 관수가 효과적이다. 활착기(정식 후 8∼14일)에는 잡초 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멀칭 필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제초제는 정식 후 7-10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후 사용할 경우 고구마 생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생육 초기(정식 후 15-30일) 수분 및 배수 관리 방법은 주 1회 이상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고, 가뭄 시에는 주 2회로 늘려야 한다. 장마철을 대비해 물 고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이외 두둑(이랑)은 평균 30cm 높이로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토양 특성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배수가 잘
(케이엠뉴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보령·부여 지역 일원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1개소를 설치하고 계류 보전(1㎞) 및 산지 사방(0.5㏊) 사업을 우기 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산림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한 조사단을 통해 공유림 내 산사태 취약 지역과 재해 예방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예방 사업으로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익적 기능이 충족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과 공유림 경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장부품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이버 공격,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 설계 기술을 적용한 평가·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도와 아산시,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협약을 맺은 후 오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으로, 위치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반도체 보안성 검증 장비 20종 구축 △기술 및 네트워크 지원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 관련 국제 표준 개발 △전문가 양성 등이다. 평가·검증 체계 구축을 완료하면 국제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법규 대응은 물론, 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김지면 제32보병사단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애국지사와 호국용사들의 피와 땀, 눈물로 빚어낸 귀한 결실”이라며 “도는 나라를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애국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이 제대로 이뤄질 때 국민들의 애국헌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충남은 나라와 민족에 대한 헌신에 기필코 보답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가족 생필품 구입 지원은 물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도 폐지했다. 이와 함께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오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학교는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 방식으로, 군정에 관심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한 8개 읍·면을 대상으로 1회씩 진행하나, 거주지와 관계없이 교육을 희망하는 읍·면 주민은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우수 제안사례 소개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진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연계하여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단순한 예산 교육을 넘어, 군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여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지역발전 사업으로 구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
(케이엠뉴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내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서 ‘환경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주민들의 공동체적 노력이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환경 퀴즈, ‘용기내’ 캠페인, 환경도서관, 폐박스 피켓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등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예술가가 진행한 ‘환경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저녁 8시에 진행된 ‘10분 소등 캠페인’에서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주민들이 전등을 함께 끄는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행동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연결하고 주민들이 함께 실천에 옮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함께해 주신 기
(케이엠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13일 2025 충남창업마루나비 팹랩 메이커 클래스 “아크릴 거울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창작 역량 강화 및 창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일러스트레이터 인터페이스 기초 교육을 수강한 후, 레이저커터를 활용해 직접 아크릴 거울을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충남창업마루나비(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4층 팹랩 공간에서 진행된다. 레이저커터 장비를 활용해 아크릴 거울을 제작을 해보고 싶은 충청남도 지역 거주·재학·근무 중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6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제작한 결과물 및 수료증 제공과 함께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해당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충남창경센터 교육 담당자는 “이번 ‘아크릴 거울 만들기’ 교육은 레이저커터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창업가들이 직접 제작 경험을 통해 디지털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