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말부터 위기상황에 놓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서·행동 통합지원 프로그램 '위:커넥트'를 수원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통합어린이집에 적용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위:커넥트'는 단순한 진단과 치유를 넘어 사회정서 역량 전반을 통합적으로 기르는 10차시 체계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자해·자살 시도, 장애학생 인권침해 등으로 정서적 개입이 시급한 위기 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한다. ▲유아는 각자의 강점과 특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환경에서 재능을 키우고,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하며 공동체 감수성을 높이며 ▲초등학생은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협업을 경험하고 ▲중·고등학생은 아로마테라피와 감정 리포트를 통해 자아 탐색과 감정 표현 역량을 기른다. 특히 마지막 차시에는 ‘나를 표현하는 나눔성과 발표회’를 통해 변화 과정을 공유하며 국립특수교육원 열린배움터와 연계한 콘텐츠 기록 및 확산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위:커넥트'는 경기미래교육의 ‘1섹터(학교)–2섹터(전문가)–3섹터(지역자원)’ 연결을 기반으로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이재명 정부의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 중심’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38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로써 올해 시 예산은 2조 4,378억 원에서 2조 4,916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부천페이(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1,000억 원대에서 2,700억 원대로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예산 160억 원을 증액했다. 이에 부천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을 통해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4,000억 원대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급성과 타당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이미 교부된 국비와 도비는 성립 전 예산으로 반영했다. 시는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금주 중 시의회에 제출하며, 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에서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기조에 맞춰 신속히 편성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경
(케이엠뉴스)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하나의원(원장 허성옥) 및 송탄하늘약국과 ‘의료취약계층 무상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검사, 약제비 지원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허성옥 하나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한경진 송탄하늘약국 약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치료받을 기회를 준 하나의원과 송탄하늘약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생신상 특화사업’을 실시해 도시락과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생신을 맞이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정서적 지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과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철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생신상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고 감사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외롭지 않도록 관심과 정을 나눠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민간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생신상 특화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협의체 대표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 직업재활 프로그램의 하나로, 등록 회원들과 함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해 직업훈련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일상 회복을 넘어 직업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로부터 ▲기관의 기능과 역할 ▲취업 연계 학과 소개 ▲직업훈련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실제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자신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체험은 앞서 진행된 ‘직업재활 모델 교육’, ‘이력서 작성 실습’, ‘기관 체험’등의 사전 프로그램을 토대로 구성됐으며, 반복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전에는 막연하기만 했던 ‘취업’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라며, “무언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외로움을 겪는 홀몸노인을 위한 정서 지지 프로그램 ‘일상을 색칠해요’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한 달간 진행했으며, 홀몸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서 지지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해 색칠 활동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을 병행했다. 또한 가정 방문 시에는 기본적인 건강 체크 및 상담, 생활 전반에 대한 심리적 지지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색칠하며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정서적 돌봄은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 통해 홀몸노인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지난 8일 녩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대상지 마을 대표, 참여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태양광(재생에너지)을 보급해 전기 요금 절감과 마을발전소 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970만 원을 투입해 3개 마을의 주택 51개소에 주택용 태양광 153㎾를 설치, 마을회관 3개소에 35㎾ 마을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에는 평택시가 전담기관으로 주관하며 최종 선정된 송탄동 원도일마을, 진위면 마산1리마을, 서탄면 마두리마을 총 3개 마을과 ㈜강남파워텍, ㈜지큐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 2개 사가 참여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4개 마을에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운영 중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조성하는 3개 마을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특성에 적합한 시민 RE100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복지 향상과 탄소중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1기분) 29만여 건에 721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이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는 7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신용카드, 가상계좌, 전자고지,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하게 있으며,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또한,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세 분납제도가 시행 중이다. 부과된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세액의 일부분(본세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250만 원, 500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본세액의 50% 이상)을 납부 기한 내 납부 한 뒤 나머지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녩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9. 10.)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 정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모집
(케이엠뉴스)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7일,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가구 5곳에 선풍기를 지원하며 본격적인 혹서기 복지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원 대상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공동 발굴한 위기가구로, 폭염으로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김부성 위원장은 "작은 선풍기 하나가 무더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도 "겨울에는 전기장판, 여름에는 선풍기처럼 계절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선풍기 전달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감을 전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풍기를 받은 한 주민은 "무더위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는데, 도움 덕분에 여름이 한결 견딜 만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만1동 협의체는 지난해 겨울에도 전기장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계절 맞춤형 지원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