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홍성군 홍동면은 지난 9일 홍동다움센터에서 ‘홍동발전계획단’ 성과보고와 ‘홍동한바퀴’ 출판기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날은 홍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 6개월간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한 '홍동발전계획단'의 성과 보고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홍동면의 모든 마을을 함께 걸으며 홍동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본 과정을 기록한 『홍동한바퀴』 출판 기념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지난 2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김화영 주민자치회장의 발간사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축사를 통해 “홍동한바퀴의 발간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삶의 터전에 대한 호기심과 사랑 그리고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이번 행사는 홍동면이 주민 주도의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공동체의 기록으로 남기며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케이엠뉴스) 홍성군 광천읍은 지난 10일, 광천문예회관 로비에서 실시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집중모금 행사가 따뜻한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139명이 기탁한 36백여만원의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께서도 참여하셔서 5천원, 만원, 백원짜리 동전까지 내주시며 성금 모금에 동참했으며, 광천의 따뜻한 마음 나눔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광천읍은 매년 1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광천 주민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광천읍 관계자는 "매년 이렇게 많은 주민분들과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2025 로컬 문화향유 확대 '마을누림'’ 기획공연을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 한 해 문화도시 홍성의 거리 예술 향유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고 밝혔다. '마을누림'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사업의 대표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홍성군 전역을 일상의 무대로 확장해 누구나 생활권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기획공연은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대상별 맞춤형 공연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매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1월 26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Champion's Vibe’ 공연은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밴드·사물 공연·재즈,·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11월 29일 토굴새우젓홍보전시관 야외무대에서는 홍성군 출향인을 위한 기획공연 ‘홍성, 다시 노래하다’는 전자현악·대중음악밴드·성인가요 등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로 출향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2025년 충청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그 영예를 안았다. 홍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5년 토지행정 추진계획’에 따른 주요 중점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19개 지표에 걸친 업무 성과와 각 업무별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복잡하고 민감한 토지민원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하고, 지적재조사의 경계 설정과 관련해 1대1 현장 협의를 진행하며 군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점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및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군민 재산권 보호와 함께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홍성군 토지행정의 투명성과 군민 재산권 보호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모든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긴 결과인 만큼
(케이엠뉴스) 홍성군 홍동면 화신·모전마을이 지난 10일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유기농업 기반의 친환경 활동과 농업환경 보전 노력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평가가 진행됐으며, 화신·모전마을은 그중 상위 6개 마을에 선정됐다. 체계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높은 주민참여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2차 발표심사는 ▲토양, 용수, 생태, 경관 분야의 주요성과 ▲전후 마을의 변화 및 향후 지속 가능성▲마을만의 독창적 성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화신·모전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실천 사례와 지속 가능한 관리 계획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깨끗한 자연과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화신·모전마을의 사례가 지역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프로그램 확대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엠뉴스) 충남 홍성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관학교’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재배한 딸기가 첫 수확 출하되며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입주한 총 3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9월 정식 이후 온․습도 및 양액관리, 생육 단계별 모니터링, 병해충 대응 등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왔으며 그 결과 단기간에 딸기 100kg을 수확해 지역농협과 전문 유통법인에 첫 상품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생 대표 유광룡 씨는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품질 높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었고 첫 납품까지 이어져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딸기 재배 기술을 더욱 습득해 안정적인 스마트팜 창업을 실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살아있는 현장기술 습득이 성과로 이어진 점이 매우 의미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스마트농업 기술을 영농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경영실습형 농장으로 복합환경 제어시스
(케이엠뉴스) 충남 홍성군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 “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며 지역먹거리 정책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지역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공표하는 것으로 홍성군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체계성, 민관 협력 구조의 안정적 운영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먹거리 종합계획 이행을 위한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및 기획생산체계 고도화, 먹거리위원회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2021년 지역먹거리계획 전담팀 설치 ▲2022년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2023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 ▲홍성군 먹거리 종합계획(2025~ 2029) 수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올해 들어 서부권 관광벨트 구축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지역 관광지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동안 서부면 관광지 유동인구가 212만 708명으로 집계되며, 지역 최초로 연간 300만 명대를 돌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유동인구 166만명과 비교했을 때 약 46만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비율로는 27.7%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10월부터 3개월 동안의 유동인구는 전년도 수치에 증가율을 반영하면 3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서부해안 주요 관광인프라 확충과 활발한 홍보 활동이 상승세를 이끈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기존에 상대적으로 방문이 적었던 여름철 비성수기 구간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6월부터 8월까지의 방문객 흐름이 예전과 다르게 크게 확대되며 사계절 전체에 걸친 안정적인 상승 곡선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홍성군이 추진해 온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실제로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
(케이엠뉴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0일 도청에서 ‘충남 김 양식장 황백화 피해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최근 빈번해지는 황백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 기반 관리 기술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난화, 영양염 변화 등으로 김 양식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황백화(김 색택 저하) 피해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예측 관리 기법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특정자원지역자원시설세 예산으로 추진해 왔다. 보고회에서 연구진은 김 황백화 발생 원인 규명과 조기 감지 기법 적용을 위해 △해양환경인자 분석 △위성자료 분석 결과와 김엽체의 건강도 결과 비교 분석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양식장 내 질소순환 모델 개발 등을 수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환경 빅데이터 기반의 황백화 발생 예측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했다. 또 도내 액젓부산물을 원료로 한 황백화 치료제(액화비료 형태)를 실제 김 양식장에 적용한 결과 육안으로도 김 엽체의 색택이 개선되고, 질소 함량이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 이 기술은 해마다 처리에 어려
(케이엠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정밀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시금치·상추·깻잎 등 98개 다소비 품목을 중심으로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직접 검체를 수거해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지난해보다 6종 증가한 356종으로 일부 농산물에서 미량의 잔류 성분이 확인됐으나, 법적 기준 이내였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밀한 검사 결과 도내 유통 농산물이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지속 확대하고, 유통 단계의 감시를 강화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