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진행했다. 올해 추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린 묵념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추념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부천의 도약 의지를 함께 담아내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 과학고 유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불가능을 가능케 했던 애국선열들의 창조적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기지는 기술보국 정신을 계승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시민들이 지방세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5년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지방세 개요 △2025년 달라진 지방세 제도 △편리한 납부 방법 △세목별 지방세 안내 △생활에 유익한 세무 정보 등 시민에게 유용한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법인이 놓치기 쉬운 지방세 정보’, ‘부천시 마을세무사 및 납세자보호관 제도’, ‘구조변경 차량 취득세 카카오톡 신고’, ‘지방세 전자송달 홍보 만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담아 시민과 기업인의 권익 보호와 편의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책자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정보를 쉬운 문장으로 정리해 세금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편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상공회의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 책자를 배부한다. 책자는 부천시 홈페이지’ 메뉴를 통해 전자파일(PDF)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책자가 시민들의 지방세 궁금증을 해소하고, 납세자 권익 보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관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등 1,261곳에 부천시 표준형 디자인을 적용한 상세주소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건물 내부의 독립된 거주 또는 활동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된 동(棟)번호, 층수, 호(號)수 등을 의미한다. 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 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이에 따른 안내판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사본동, 상동, 중동 일대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내판 설치를 통해 소유자와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상세주소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부천시는 주소정보 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정밀한 주소기반 위치정보를 제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 내 건물군에서는 개별 호수의 위치 안내가 어려워 위급상황에서 정확한 신고가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상세주소 직권부여와 안내판 설치를 통해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시민의 재무 이해도 향상과 노후 자산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재무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시민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6월에는 원미구, 7월에는 오정구, 8월에는 소사구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원미구에서 열리는 첫 특강은 6월 25일 오후 4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신청 링크는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는 절세, 연금, 투자 등 노후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재무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위촉한 노후준비 민간강사 이영철 강사가 진행한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은 더 많은 시민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형식으로 기획했다”며 “노후 자산 설계에 필요한 전략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찬란한 멸종’의 저자이자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인 이정모 관장을 초청해 ‘제94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수강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부천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이정모 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한 대중과학 강연자로,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찬란한 멸종’ 등 다양한 저서를 통해 과학을 쉽게 전달해왔다. 강연은 기후위기와 인류 생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멸종의 역사와 현재, 우주 이주의 가능성과 한계, 그리고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우리가 마주한 위기를 과학적으로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자아탐색 및 사회성 함양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아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5시까지 원미도서관 지하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그룹으로 인원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들이 겪는 진로 고민, 인간관계 갈등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함으로써, 실제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우리가 그린(GREEN) 부천’ 시민 환경교육 한마당을 열었다.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도심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함께했다. 부천시 환경정책과, 기후에너지과, 상동도서관, 산울림청소년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체험 부스 27개, ‘함께 읽고 함께 그린(GREEN) 도서관, 시민 나눔장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과 배우 박진희는 중앙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탄소제로수호대 줍깅, 걷깅!’ 활동에 참여했다. 조 시장은 친환경 장갑과 생분해 봉투를 사용해 도심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은 내일의 약속이 아닌 오늘의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비전 선포’와 약속나무 핸드프린팅 퍼포먼스가 행사의 핵심 순서로 진행됐다. YMCA 어린이들과 산울림청소년센터 대표들이 첫 손도장을 찍었고, 조용익 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장, 홍수민
(케이엠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5일 오후 2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 및 전국 지자체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각 부처의 장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추진상황 ▲여름철 생활안전 대책 추진상황 ▲산불 피해지역 사면재해 대비 추진상황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활동 강화 보고 및 토의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며 “장마 시작 전에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상회의를 마친 후 지난달 28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 시 논의 사항을 다시 한번 살피며 “시민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는 5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김병전 의장은 제70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정례회를 시작했다. 이어 시민들의 성숙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해 공직자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 등 주요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길 기대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우리 시와 관련된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대응하고, 의회는 경인선 지하화와 서해선 KTX 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등 시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신중년부터 노년기까지 맞춤형 노후 준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월 개소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센터’가 노후 준비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치매문제 대응 강화를 주문하며, 치매공공후견 사업의 홍보와 실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청소년안전망을 주축으로 한 ‘학교지원단 협력 네트워크 참여형 브랜딩 회의’를 위해 부천시 전역의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등) 및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지원단의 정체성과 역할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동 설계하는데 핵심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청소년안전망의 실질적 기능이 현장 중심 브랜드로 시각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브랜딩 회의의 실질적인 의미와 현장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부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등)에 카드뉴스 형태의 참여자 모집 안내 자료를 발송, 각급 학교 현장 전문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한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위기학생 지원 실무자 ▲학생상담 담당교사 ▲청소년 관련 실무자 등 다양한 현장 주체들이 직접 브랜딩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구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