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공동으로 ‘외국인 인구구성 변화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증가와 고령화, 1인 가구 확대 등 구조적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의회는 2022년 체결된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공동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과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을 비롯해 아주대학교 신선호 교수, 이민정책연구원 김도원 부연구위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형우 부부장, 안산시 최해연 전문위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올해 1월 발간한 ‘경기도 체류 외국인 인구 구성 변화에 관한 동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들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고용불안 등이 두드러져 이와 관련된 외국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중소기업중앙회 부부장은 “중소기업은 외국인력 애로사항으로 의사소통 문제, 잦은 이직 요구, 높은 고용 비용 등을 꼽았
(케이엠뉴스)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수지산성교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 협력·협약을 재체결했다. 크로스 나눔이웃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지역 교회가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이웃을 책임감 있게 섬기는 프로젝트이다. 수지산성교회 황선균 목사는, “교회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었다.”라며 “교회가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낼 수 있는 이른바 ‘플랫폼’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신승연 사무국장은 “이웃과 어르신에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는 활동을 지속하게 된 수지산성교회에 감사하다”라며,“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각 교회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어르신을 섬기며 공동체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며 인사했다. 앞으로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지구 내 11개 동의 거점 지역 교회와 함께 크로스 나눔이웃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바이오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는 교수, 기업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 등 위촉직 위원 10명과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등 당연직 4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기본계획·시행계획, 바이오산업 육성 사업·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이주연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위원장, CJ제일제당 신용욱 상무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 질의·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디지털 융합 기반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바이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은 ▲네트워크 조성 ▲바이오 인프라 기반 구축 ▲지역 바이오산업 브랜딩 ▲기업·투자 유치 등 4개 추진 전략으로 이뤄져
(케이엠뉴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4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스킬업 마케팅'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킬업 마케팅'프로그램은 창업가에게 꼭 필요한 ‘마케팅’을 주제로 △온라인마케팅 홍보전략(4/17) △스마트스토어 노출과 홍보전략(4/24) △네이버 상위노출 및 콘텐츠 전략(5/1) 등 3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는 청년들의 개별 필요에 따라 중복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위한 회차별 실습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청년활동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4월 11일 추첨을 통해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초기 창업지원 이후, 지역 내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욕구를 반영하여 청년 창업가 대상 인터뷰를 거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사업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3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장기화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천시 모든 행정 분야에서 머리를 맞대어 적극적으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 목적은 각 행정 분야별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경기침체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책 마련에 있다.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단장과 간부 공무원 등 36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취약계층에 대한 부서별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추진 예정인 정책의 검토와 인적자원개발·관리 등 장기 또는 단기별로 추진해야 할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날 민생경제 회복대책보고회 자료는 전 부서에서 118건(추진 중 67건, 추진 예정 51건)이 제출됐으며, 이 중 22개 부서에서 73건의 민생경제안정 정책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천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4월 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에 따른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내용과 세부 계획을 소개하고 관계부서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김경희 이천시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다목적 공원 드론 배송, 민관군 협력 국방 드론 검증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는 미래 신산업 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국방 드론 기술 활성화 및 방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선정은 이천시가 첨단 미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드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방 드론 실증도시 육성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실증사업에 국비 4.8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비행항로 설정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드론 배송 거점 설정 등 사전 준
제230회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최호섭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고삼교 구간의 경관조명 설치가 누락된 사안과 관련하여, 한국도로공사와 안성시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최 위원장은 “2024년 초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김학용 전 국회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고삼교 교각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전기요금은 안성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고 들었다”며, “일부 언론보도도 있었고, 저 역시 합의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실제 공사에는 조명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로시설과는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와 주고받은 공문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최종 실행기관에 전달되지 않았으며, 국토교통부의 총액사업 내에도 관련 지시나 반영 사항이 없었다”며, “그 결과 조명 설치는 최종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장관과 국회의원이 현장에서 구두로 합의한 사항조차 이행되지 않는다면 이는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안성시의 대응이 지나치게 미온적이라고 비판했다. “공문을 주고받았음에도 불
안성소방서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적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최대 11m까지 비산될 수 있어 가연성 자재에 들어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2월 부산 기장군의 한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시 화재감시자 배치’, ‘용적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5미터 이내 소화기 비치’, ‘가연물 주변에서의 흡연 금지’ 등을 강조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작업환경 특성상 큰소음 발생으로 인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기 어렵고 소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화재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3월 31일(월),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 공정무역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실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도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계획, 2025년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추진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였다. 특히 신 의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정무역 온라인 교육이 효과를 거두려면, 현재 세대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숏폼 컨텐츠 형태의 새로운 교육자료 개발과 활용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 의원은 “공정무역은 윤리적 소비 지향을 넘어 ESG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주체를 분류하여 공정무역에 대한 다각화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포트나잇 행사 추진 시 지역별 행사와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도민 참여와 인식 확산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이어나가겠다”
경기도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되어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한다. 이 다리는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물놀이장, 캠핑장, 미술관 및 폰박물관 등)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 폭 2.5m, 높이 35m에 이르는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하여 총 332억 원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됨에 따라 경기도가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의 51개 사업, 총 3,310억 원을 투입한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도는 이번 인도교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유명 관광지인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걸어서 오갈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함으로써 관광객 체류 시간이 증가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주시는 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해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를 동시에 열 계획이다. 다양한 문화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