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은 공동주택 관리 민원 처리를 위해 전문가를 채용하고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6월 말까지 27개 의무관리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행정·시설관리 ▶장기수선계획 ▶회계 처리 ▶사업자 선정 지침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 중 겪었던 어려움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에 종사하는 관리사무소장, 직원들, 입주자 대표회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관계 법령을 안내하고 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의 신뢰 회복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3월 11일부터 ‘2025년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양평군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임신부, 영유아 및 초등 2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그림책이 담긴 가방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제공된 그림책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시간을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과 소통 능력 향상 등을 통해 도서 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임신부 수첩을, 영유아 및 어린이(2017년 이후 출생 아동)의 보호자는 6개월 이내의 등본을 지참하고 관내 해당 도서관에 방문해 배부 대장을 작성한 후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5개 공공도서관과 7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양평·양서·용문·지평·양동 도서관, 강상·옥천·서종 작은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책 꾸러미를 제공한다. 단월·개군·청운·강하 작은도서관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책 꾸러미를 제공한다. 이인수 평생학습과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022년부터 시행한 다문화 가족 정착 장려금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족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제결혼 혼인신고일 당시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외국인 등록을 한 날부터 혼인 유지 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인 다문화 가족 결혼이민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신청한 대상자는 양평군 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다문화 이해교육, 부부교육(가정폭력 예방교육),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 교육, 인권 교육, 통합 프로그램 등 5개 과정 중 4개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지원금 청구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유선 상담(031-775-5951)을 받은 후 양평군 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12월 초에 100만 원을 1회 지급하며, 정착 장려금은 최대 3년간 지원 가능한 사업으로 양평군에 계속 거주하고 혼인 유지를 확인한 후 12월 초에 지급된다. 2024년에는 1년 차 5명, 2년 차
(케이엠뉴스)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읍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8회 갈산누리봄 축제의 체험 및 마켓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와 버스킹 공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평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 및 마켓 부스 운영 신청 자격은 양평읍에 거주하거나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 18시까지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25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 운영 시간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안내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래, 춤, 연주, 무용 등 다양한 공연으로, 비전문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4월 5일 11시부터 16시까지, 4월 6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갈산누리봄 축제 무대와 버스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기본적인 음향 및 전시시설은 지원되며, 신청자는 사전 준비 시간과 원하는
(케이엠뉴스)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월 22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양평'2월 정기공연으로 '김용걸의 발레산책'을 개최한다. 발레공연은 작년 5월 이래 두 번째로 올리는 무대이다. 이번 발레공연에는‘김용걸댄스씨어터’팀이 출연한다. 김용걸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다. 그 당시, 국립발레단에 함께 소속해 있던 발레리나 김지영과 파리국제발레 콩쿠르에 참가하여 파드되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누려 한국의 1세대 스타 발레리노로 정평을 떨쳤다. 또한 2000년부터 2009년까지는 한국인 최초로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솔리스트로 입단했고, 클래식 발레를 포함하여 세계적인 안무가인 모리스 베자르, 피나 바우쉬, 존 노이마이어, 윌리엄 포사이드, 롤랑 프티 등의 컨템포러리 발레 작품에 출연하여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공연 '김용걸의 발레산책'은 발레리노 김용걸의 에세이가 담긴 발레 작품들을 옴니버스 형태로 무대에 올린다. 공연 중간에는 발레 클래스 시연과 관객과의 소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 항문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통해 이러한 관련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14세 이전 접종하면 15세 이후에 접종할 때보다 접종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감염되기 전 접종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접종 받을 것을 권장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8~2006년생)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예방접종은 양평군에서 지정한 의료기관 11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자격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전진선 양평군수
(케이엠뉴스) 양평군 양동면은 12일 제14회 양동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곡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둥둥누리 사물패의 사물놀이,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 짐볼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양동면민의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 고사, 소원지 쓰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양동면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양동면 기관·사회단체들이 후원했다. 쌍학리를 비롯한 양동면 20개 마을과 기관·단체의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오곡밥과 숯불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누고 호두 등 부럼을 깨며 올 한 해 가정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양평소방서 양동지역대와 양동 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안전하게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면민들이 함께 모여 양동면 부추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더 나아가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14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 공.감.(공유하다! 감동하다!)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보육 공.감. 소통 간담회’는 양평군의 행복 육아 실현과 영유아의 안심보육 환경을 알리고 교사와 부모, 자녀와의 감정을 기반으로 한 소통을 통해 더욱 공고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간담회는 1부에서 전진선 양평군수가 보육정책과 군정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김미숙(맘C상담 교육연구소) 강사가 '감성 주파수 소통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및 보육교사들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양평군의 보육 정책과 함께 군정의 상황에 대해 많은 이해를 가지게 됐다”며 “소통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 시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
(케이엠뉴스) 양평군의회는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새해 첫 회기인제307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군 집행기관 주요 업무 보고와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17일 진행하는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윤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의병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 양평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18일 제2차 본회의부터 21일 제5차 본회의까지 군과 12개 읍·면의 202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24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동안 동료 의원과 집행기관 공무원은 책임
(케이엠뉴스)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은 2월 14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평군 공모사업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평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 부의장은 양평군의 낮은 재정자립도와 공모사업의 비효율적인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 부의장은 “양평군의 2025년 재정자립도는 17.32%로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관리 체계가 미비하여 예산 낭비와 행정적 비효율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탈락 후 공모를 위해 선매입한 모텔과 토지 등의 활용 문제,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무산,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사업의 군비 부담 증가 등을 대표적인 문제 사례로 꼽으며, “공모사업은 단순한 국·도비 확보 수단이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정책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재정 관계법령에 따르면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