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8일 소흘도서관에서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흘도서관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씨동무’에 참가한 3~6학년 어린이들은 12회의 책모임에서 책을 읽으며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써드 1’의 최영희 작가를 선정했다. 최영희 작가는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SF 소설을 펴냈다. 이날 최영희 작가는 SF란 무엇인지와 인공지능 로봇의 출현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더해진 ‘써드’ 시리즈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어린이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설정에 대해 질문을 하며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작가님이 책 속 이야기를 어떻게 상상했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키
(케이엠뉴스)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일동면 봉사 단체를 위한 공유 주방 ‘그녀들의 부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이영조 노인회일동분회장, 지역 단체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그녀들의 부엌’은 기존의 창고 공간을 새로 단장해 조성한 시설으로, 최대 100인분을 급식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 공유 주방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조리 기구와 주방용품이 완비되는 데로 무료 급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동면 관계자는 “이곳은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따뜻한 부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기가구, 돌봄 사각지대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 체계와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고독사 위험에 대비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식당,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 주민이 많이 찾는 업소를 직접 방문해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제보와 발굴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으며, 위기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살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 긴급 지원 연계, 고독사 예방 등 예방 중심의 지역 복
(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25일 열린 제1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체육회의 불투명한 운영과 시의회의 정당한 감시를 회피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체육회는 해마다 7억 원이 넘는 예산과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받는 공익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비와 지정기부금을 사적 용도로 전용하는 등 시민 신뢰를 배신하는 운영을 해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체육회의 방만한 운영은 명백한 기강 해이”라며, “의혹 해소와 합리적인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참석 요청한 임원 전원이 ‘개인 일정’, ‘병원 방문’ 등의 이유로 출석을 회피한 점은 명백한 책임 회피이자 시민 경시”라고 비판했다. 또한, 포천시축구협회의 무법적인 운영 실태도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3년간 보조금·자부담 사용 내역·대회 참가비·기부금 등에 대한 자료 요구에 ‘일체 없음’이라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고, 정관은 도장도 찍히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포천시 축구협회는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해명하고 책임져야 할
(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은 25일 열린 제1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고령화사회에 발맞춰 포천시의 노인일자리 정책을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애경 의원은 “포천시는 2021년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 3월 기준 전체 인구의 약 25%가 65세 이상”이라며, “2024년 2월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만큼, 지금은 그 도입과 실행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실태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포천시 고령자의 94.7%는 생계비 마련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이 중 69.2%는 공공기관을 취업 경로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가 현재 지원하고있는 일자리 규모는 전체 노인 인구의 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안애경 의원은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뉴시니어’의 등장을 언급하며, 이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대별 맞춤형 공공일자리 설계 및 시니어인턴십 확대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
(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는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6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시상식에서는 수감 결과 우수 부서로 선정된 관광과와 시민안전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며, 이후 본격적인 안건 심의를 통해 조례안 21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11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3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지난 20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모두 원안 가결되며 각 분야의 입법 성과를 남겼다. 의원 발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증진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포천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 포천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맨발 걷기 활성화
(케이엠뉴스) 포천시 보건소는 기후 위기로 인한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만성질환자와 고령자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건강 및 안전 모니터링 △무더위 대비 물품 제공 △예방 교육 및 응급조치 안내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260벌의 냉감 실내복을 지원하며 대상자의 실질적인 체감 온도 저감을 돕는다. 방문은 지역별로 배정된 전문 간호 인력이 직접 가정, 노인정, 복지관 등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무더위 대비 행동 요령과 응급조치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기도민 자동 가입 보험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이어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집중 관리에 나서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계현미 건강증진과장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의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영북면 체육회는 지난 22일 ‘2025 영북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약 1,300명의 영북면민이 참가한 가운데,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영북교육문화센터, 문암교 쉼터, 부소천길, 군사도로, 구름내 현충공원 등을 거쳐 다시 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총 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어 영북면 체육회와 관계단체, 기업체에서 후원한 경품을 참가자에게 제공하며, 단순한 운동을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대회를 만들었다. 특히, 영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적십자회 등 120여 명의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과 1기갑여단(여단장 임국기)이 자원봉사에 나서며 민관군이 함께 협력해 일궈낸 행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이라며, “오늘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오는 7월 10일부터 성인 대상으로 독서토론 프로그램 ‘책에 진심(2기)’를 운영한다. ‘책에 진심’은 선단도서관에서 연중 운영하는 독서토론 강의로 매 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고 토론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비경쟁 독서토론이다. 독서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지며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주제 도서는 '포천시 올해의 책', '그림책', '고전', 'SF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접하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꾸준한 독서를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선단도서관 누리집에서 6월 24일부터 상시 접수 받을 예정이며 독서와 토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케이엠뉴스) 포천동새마을부녀회는 20일 포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녀회 회원과 포천동 직원이 함께 열무김치를 담가 포천동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효순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실천해 주시는 포천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우경보로 인해 재난현장을 긴급히 순찰하고 있던 백영현 포천시장은 격려차 포천동새마을부녀회를 방문 후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