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 실태를 진단하고, 제도적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5일 시의회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인천 미래의 길을 찾다’는 주제로 ‘인천형 도시개발 실태 분석과 제도 운영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도시공사 류윤기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서환식 인천본부장, 강남대학교 박근오 부동산건설학부 교수, 주택산업연구원 이지현 박사(이상 발제자), 인천시 이철 도시계획국장, 인천도시공사 이정석 도시개발본부 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신혜영 차장, 인천연구원 조상윤 박사(이상 토론자) 등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개발 정책의 방향성과 공공기여 제도의 합리적 운영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실태 및 절차 간소화 방안’에 대해 발제에 나선 박근오 교수는 “기존 도시개발은 주거 및 산업 단지개발 등 단일 목적의 개발 방식으로 추진과 신도시의 개발 등 복합적 기능을 갖는 도시 개발로 한계가 있었다”면서 “각 단계별 동의서 징구에 있어서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의회가 신뢰받는 지방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결정, 책임 있는 입법의 실현 등을 목표로 ‘3대 혁신 조례’를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은 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청렴도 향상, 시민참여 확대, 입법평가 신뢰성 극대회 등을 위한 3대 조례안(▶인천광역시의회 청렴도 향상 ▶인천광역시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조사 ▶인천광역시 조례 입법영향분석)을 대표 발의했다. 먼저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의회 중 5등급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유승분 의원은 ‘인천광역시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으로 의장과 모든 의원 및 직원의 청렴 의무와 부패방지 책임을 명확히 하고, 매년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청렴 진단 및 평가, 청렴활동 우수자 포상, 청렴 협력체계 구축 등도 의무화했다. 아울러 모든 실적 및 결과는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인천시의회는 이 조례
(케이엠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상권)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후 2시,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권 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불법조업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중 순직한 해양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고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 오상권 청장은 “순직 해양경찰관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바다, 굳건한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문지현)은 6일 오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추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우리 바다를 지키다가 순직한 故오진석 경감과 故이청호 경사의 흉상 앞에서 문지현 단장과 각 과‧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두 순직 경찰관의 흉상을 참배하고 호국영령에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순직 경찰관을 비롯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며 해양경찰로서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故오진석 경감은 2015년 8월 응급환자 후송차 긴급 항해 중 선박 충돌 사고로 부상을 입었으나, 동료들을 먼저 병원으로 이송하게 하고 사고 사후처리를 한 뒤 뒤늦게 병원을 찾아 치료받다가 순직했다. 故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단속대상 선박에 등선했다가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케이엠뉴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운영하는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은 인천 지역 창업지원 기관들의 추천을 받아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운영기관인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과 함께 ▲사업역량 진단 ▲기업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사업 고도화 자금 지원(평균 1,500만 원) 등을 통해 투자 유치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4차 산업기술,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15개 기업은 모두 만 39세 이하 청년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추천한 유망 기업들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15개의 청년 스타트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주요 일정과 지원 내용 안내, 투자 동향 세미나, 참여 기업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감정을 나누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6월 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온기 충전, 연극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가족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자를 돌보며 누적된 피로와 정서적 부담을 겪고 있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기회는 많지 않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등록 대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관람했다. 관객들은 가족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기적 같은 힘’을 되새기며, 자신에게 “괜찮다, 수고했다”라는 위로의 말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가족강사 교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으며, 최근에는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마음 회복 힐링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캠프는 가족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로, 각 기관의 책임감과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인천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 2024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국무총리 표창, 전국 2위) ※ 2023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이번 평가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병행해 실시됐다. 정성평가에는 시장, 행정부시장, 시민안전본부장이 인터뷰를 통해 재난관리 의지와 체계를 설명했으며, 정량평가에서는 ▲공통(행·재정 관리, 리더십) ▲예방(교육 및 홍보, 유형별 저감 활동, 시설물 안전) ▲대비(매뉴얼 관리, 훈련, 위기관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 청라호수도서관은 6월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사랑해 온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22일까지‘청라호수도서관 10주년을 축하해!!’ 시민참여 사진 응모전이 진행된다. 도서관과의 추억을 담은 글이나 사진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우수작 선정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작품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월 18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청라호수공원에서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는 생태탐방이 열리며, 6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생태 주제 도서를 대출한 초등학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생태도서 대출 이벤트’도 마련된다. 6월 21일에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과년도 잡지와 미니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열리고, 인기동화‘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인 홍민정 작가와 밴드‘올옷’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어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 제17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 인천보훈지청장(직무대리), 인천시 군수·구청장,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13개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추모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조총 21발이 발사됐다. 이어 군악대의 추모 연주에 맞춰 주요 내빈들의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으며, 이후 유정복 시장의 추념사, 순직 경찰 유자녀의 헌시 낭독,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올해 7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교수, 노무사, 산업안전 전문가, 물리치료사, 안전·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재해예방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5일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단은 산업재해 예방 전과정을 ‘분석-진단-개선방안 제시-예방’의 4단계로 체계화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개선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행정 지원 ▲전기·기계·화학물질·소방 등 위험 요소 점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형 분석 및 건강 상담 ▲단‧장기적 안전 개선 방안 제안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