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장암발곡근린공원과 음악도서관, 중랑천, 발곡역 일대를 ‘음악’을 주제로 재구성하는 ‘의정부 음악정원’ 조성사업의 1단계 구간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 공간, ‘비움’으로 다시 쓰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 공간을 ‘음악’이라는 테마로 재해석해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1단계에서는 공원을 중심으로 공간을 덜어내는 ‘비움’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시는 불필요한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기능을 살려 시민이 일상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여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7차례에 걸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공간의 활용 방향이 정리됐고, 그 결과물이 첫 정비사업으로 나타났다. 담장을 없애고, 길을 열다 가장 큰 변화는 접근성이다. 장암발곡근린공원은 과거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음악도서관 개관 이후 일부 개방됐지만, 물리적 경계는 여전히 존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공원을 둘러싼 담장을 전면 철거했고,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자유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 접근성과 공간 개방성을 높이기 위한 상징적 조치다. 현수막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을 중심으로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 교육 등 어린이집 교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8일 진행한 1회차 교육에는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영유아가 존중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동학대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교직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 문화가 일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교육도 일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4월 9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나종묵 회장과 김영애 동 협의회장, 박혜경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 피해지역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종묵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모두가 어려울 때 서로를 돕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힘”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금을 전달한 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연대의 시민정신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4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장애인정책 종합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의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장애인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생활 밀착형 복지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 장애인정책 종합계획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장애인 돌봄 기능 확대, 고령 장애인 지원사업 강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이 더욱 구체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인 교육‧고용 기회를 보장하고, 생활 속 차별을 해소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인 정책을 보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4월 7일 대한적십자사 신곡1동 봉사회가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식료품 상자 21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식료품 상자에는 햇반, 조미김 등 기본 식재료와 함께 사골곰탕, 소고기미역국 등의 간편식도 고루 담았다. 해당 물품은 관내 한부모가정 2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옥섭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한부모가정의 따뜻한 한 끼와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경숙 동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4월 8일 장암동 주민자치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청보리마을축제 운영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액 전환해 마련한 것이다. 주민자치회는 당초 5월 예정이던 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재난 피해 주민들을 돕는 것이 더 뜻깊다는 의견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범서 회장은 “지금은 축제보다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택이 우선이라 판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로, 장암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난 힙하게! 독서에 몰입하다’를 한 달간 운영한다. 난 힙하게! 독서에 몰입하다는 ▲4월 사서컬렉션 ‘텍스트힙’ 관련 도서 전시 ▲독서 챌린지 ‘몰입’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텍스트힙’은 글자(text)와 멋지다(hip)를 결합한 신조어로, ‘글을 읽는 것이 멋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사서컬렉션 주제 도서와 ‘몰입’ 선정 도서를 읽고, 미션을 수행하며 독서 감상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텍스트힙 열풍에 직접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가재울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몰입 미션지를 작성하거나, 가재울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로 미션을 남긴 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된다. 선착순 25명에게는 독서 키트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이 작성한 미션글은 텍스트힙 관련 사서컬렉션 도서 및 몰입 선정 도서와 함께 4월 한 달간 전시된다. 가재울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차량등록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동차관리과에서 ‘차량등록 안내 도우미’를 채용한다. 안내 도우미는 차량등록 민원인을 대상으로 구비서류 확인, 신청서 작성 안내 등 기본적인 민원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의 대기 시간 단축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채용공고를 진행했으며, 접수 기간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시민으로, 신청서를 자동차관리과 사무실(체육로 90, 종합운동장 내)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4월 21일 발표하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4월 28일 확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2025년 의정부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1천20원이 적용된다. 주 5일 근무, 1일 5시간(오후 1시~6시) 근무 조건이며 주휴수당과 4대 보험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내 도우미 채용을 통해 구비서류 부족이나 서식 작성 미비로 인한 재방문 사례를 줄이고, 민원 대기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4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장들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다함께돌봄 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과 신규 사업을 안내하고,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의 철저를 당부하는 등 돌봄서비스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폭넓게 다뤘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초등돌봄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민락, 가능, 녹양, 고산, 호원, 고산희망타운, 신곡, 8호점, 9호점, 10호점, 11호점)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지역 중심의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가능동 697번지 일원 ‘경민대학로’ 일대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6월부터 2년여간 진행한 이번 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민‧관‧학이 협력한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시는 호국로 1111번길 일원에 ‘경민대학 광장’과 ‘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조성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으로 ▲경민대학 광장 및 상점가로 조성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 ▲대학로 관리공동체 운영 및 역량 강화 ▲골목 개선사업 등을 지역대학과 기관을 연계해 추진했다. ‘경민대학로’라는 고유 명칭을 부여해 지역 인지도를 강화했으며, 13회에 걸쳐 개최된 ‘골목마켓’을 통해 주민과 청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창업‧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청년 유입을 위한 ‘청년마켓’에서는 청년 기업가들의 실험활동이 펼쳐졌고, 주민협의체와 상인회 조직을 통해 도시재생 효과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